유니버시아드
유니버시아드(Universiade)는 국제대학스포츠연맹(FISU)이 주관하는 대학생 스포츠대회이다. 2년 주기로 개최되며 동,하계 유니버시아드로 나눠 개최되며 홀수년에 2년마다 개최된다. 축구는 1985년 고베 하계 유니버시아드에서 정식종목으로 채택되었다.
역사
유니버시아드란 이름은 대학(University)과 올림피아드(Olympiad)의 합성어로 1923년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국제학생경기 대회가 시초이며, 유니버시아드란 명칭은 1959년 토리노대회부터 사용되었다.
1923년 파리에서 처음으로 국제학생경기대회가 개최된 이래 10차례의 대회가 더 열렸으나, 1939년 제2차 세계대전으로 중단되었다. 전후 재개된 1947년 파리에서의 국제학생경기대회 이후, 또 한번의 국제학생경기대회는 홍역을 치루는데, 다름 아닌 냉전 상황이 되면서 서방측의 FISU와 동구권의 UIE로 나뉘어 별도로 국제학생경기대회가 진행되며 분열된것.
이런 대립상황은 1957년 국제학생스포츠주간이 파리에서 열리는 동안 FISU와 UIE가 협의, 대회를 단일화하면서 진정되었고, 단일화된 대회 이름은 국제학생경기대회에서 유니버시아드로 변경되었다. 이에 따라 1959년 이탈리아 토리노에서 개최된 제 1회 유니버시아드를 시작으로, 2년마다 1번씩 개최되고 있으며, 2009년 제 25회 유니버시아드까지 이어져오고 있다.[1]
한국에서는 1997년 동계 유니버시아드를 무주군에서 처음 개최하였고 2003년에 대구광역시에서 하계 유니버시아드를 처음 개최하였다. 2015년에 광주광역시에서 두 번째로 하계 유니버시아드를 개최할 예정이다.
하계 유니버시아드 축구
1985년 고베 유니버시아드부터 축구가 정식 종목으로 채택되었는데 월드컵, 올림픽 등, 세계 주요 스포츠 제전 중,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가 유일하게 우승을 거머쥔 대회이다. 그러나 FIFA의 U-23과는 별도의 대학생 축구이기 때문에 학원축구 및 체육특기자 위주의 축구정책으로 엘리트 선수들이 대학에 진학을 하는 한국에 유리한 측면이 있다.
역대 결과
대한민국 축구 유니버시아드 대표팀
대한민국은 축구가 정식 종목으로 처음 채택되었을 때부터 대학생 축구 선수를 중심[2]으로 유니버시아드 대표팀이 꾸려졌다. 추가바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