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건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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칫통 (토론 | 기여)님의 2010년 4월 16일 (금) 09:46 판 (분류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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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아이파크의 선수이다.

동명이인으로 성남에서 뛰었던 김대건 선수도 있다.

프로필

이름 : 김대건

생년월일 : 77년 4월 27일생 (33세)

포지션 : DF

소속팀 변천사 : 배재대 -> 부천 -> 전북 -> 상무 -> 전북 -> 경남 -> 수원 -> 부산

국가대표 경력 : 전무

K리그 경력 : 156경기 출장 4골 3도움

설명

이번 시즌 입단한 부산 아이파크의 노장 수비수로 포지션은 오른쪽 풀백과 중앙 수비를 겸한다.

1. 부천, 전북 시절

2001년 부천에 연습생으로 입단했다. 그다지 주목을 받은 선수는 아니었으며,

교체출장 2경기만 나온 후, 2001년 10월에 자유계약대상으로 방출되었다.

2002년 1월에 전북현대에 입단하여 그 해 7경기를 출장. 가능성을 보여줬다.

2. 상무 시절

2002년 11월, 상무에 입대했다. 마침, 상무가 K리그 참가를 선언, 김대건 선수에게 기회가 온다.

마땅한 스토퍼가 없었던 상무의 이강조감독은 김대건 선수를 붙박이로 기용했고 2003년 2004년 2시즌동안
62경기를 소화하면서 K리그 주전 수비수로 성장했다.

(참고 : 당시 김대건 선수처럼 상무가서 용된 케이스는 박준홍, 조원희, 조재진등이 있다.)

3. 경남 입단

상무에서는 시즌 풀타임 활약을 했으나, 제대 후엔 여전히 전북에서 자리가 없었다.

결국 2006년 신생 구단이었던 경남 FC로 이적한다.

경남에서 3시즌동안 오른쪽 풀백과 중앙 수비수를 모두 소화하며 팀의 주축 수비수로 활약했다.

4. 수원에서의 좌절

2008시즌 종료후, FA가 된 김대건은 수원으로 이적했다.

당시 차범근은 김대건 선수를 이정수 대체 자원으로 생각한듯 하나, 그 정도의 기량을 가진건 아니었다.

오히려, 시즌이 시작하고 얼마 지나지 않아 부상을 당해, 시즌아웃이 되면서
수원은 그 해 리그 10위에 랭크되며 최악의 한 해를 보냈다.

결국 김대건 선수는 시즌 종료 후 곧바로 방출되었다.

5. 부산 입단과 향후 전망

부산에 자유계약으로 입단한 김대건 선수는

나이도 많거니와 작년 시즌 경기 소화를 거의 못했다는 점, 오른쪽 풀백에는 팀의 주장인 박진섭 선수가
버티고 있다는 점에서 전력에 큰 보탬이 될 것이라 예상하기 어렵다.

다만 지난 09 시즌 대부분의 경기를 풀타임으로 소화하면서 컨디션 유지에 어려움을 겪었던 박진섭 선수의
로테이션 자원으로는 적합할 듯도 싶다. 울산 전 경기를 보니, 체력이 많이 처지는게 눈에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