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호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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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절의 이상호

이상호 (李相湖, 1987년 5월 9일 ~ )는 대한민국의 축구 선수이다. 현재 수원 삼성 블루윙즈 소속으로, 포지션은 미드필더이다.


유소년 시절

이상호는 남명초등학교 3학년 때 마라톤 대회에서 우승을 한 후 이를 지켜보던 밀성초등학교 축구부 감독에 의해 스카우트되며 축구를 시작했다. 뛰어난 지구력을 주무기 삼아 이상호는 12살 전국 상비군 대표에 뽑혔고, 이후 차근차근 연령별 대표팀을 밟는 엘리트 선수로 성장하게 된다. 2000년에는 '차범근 축구대상'을 받았다. 현대고등학교를 졸업하였고, 현대고를 졸업한 이상호는 당연히 울산 현대의 지명을 받으며 프로생활을 시작하게 된다.


울산 시절

2006년에 당연히 울산 현대 호랑이에 입단하였다. 입단 당시 김정남 감독은 이상호에게 '제 2의 박주영'이라는 별명까지 붙여주었을 정도로 이상호의 실력은 대단했다. 그는 데뷔전을 도쿄 베르디 1969와의 AFC 챔피언스리그 조별 예선 경기에서 치렀다. 2006년 5월 31일 부산 아이파크와의 리그컵 경기에서 데뷔골을 넣었다. 이어서 6월 3일 열린 경남 FC와의 컵 경기에서 두 경기 연속골을 기록하였다. 이러한 활약에 힘입어 이상호는 '올해의 프로축구대상' 6월 첫째주 주간 MVP를 수여받았다. 2006년 9월 13일, AFC 챔피언스리그에서 알샤바브를 상대로 골을 넣어 국제 클럽 경기 데뷔골을 기록하게 되었다. 이 경기에서 울산은 알샤바브를 6-0으로 대파하며, '아시아의 깡패'로 불리게 된다[1] 같은해 10월에는 광대뼈가 골절되는 부상을 당하자, 안면 보호용 마스크를 쓰고 출전을 강행하는 투혼을 보여주기도 하였다. 2007년 9월 29일, 수원 삼성 블루윙즈와의 경기에서 두 골을 넣어 2-0 승리를 이끌었다. 그의 리그 데뷔골이자 첫 멀티골이었다. [2] 이 경기 후에 이상호는 스포탈코리아 선정 주간 MVP에 선정되었다. 약 3주 후 대전 시티즌과의 경기에서도 골을 터뜨려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수원 시절

울산이 김호곤 감독 체제로 들어선 2009년 2월 13일, 이상호는 3년의 계약 기간에 수원 삼성 블루윙즈로 이적하였다. [3] 3월 11일, 가시마 앤틀러스와의 AFC 챔피언스리그 경기에서 데뷔전을 치렀고, 14일 대전 시티즌 전에서 리그 데뷔전을 치렀다. 4월 12일 부산 아이파크 전에서 데뷔골을 넣었다.


  • 프로 기록
소속팀 연도 출장 교체 득점 도움 경고 퇴장
울산 현대 2006 17 0 2 2 4 0
울산 현대 2007 22 0 4 1 3 0
울산 현대 2008 20 0 4 0 4 0
수원 삼성 2009 20 0 1 1 1 0
수원 삼성 2010 20 0 1 3 3 0
통산(K-리그) - 99 0 12 7 15 0
K-리그 통산기록은 리그컵기록 포함. 2011년 3월 1일 시점 기준.


에피소드

1. 이상호의 형인 이상돈 또한 축구 선수로, 2008년 울산 현대에 입단한 후부터 1년간 같이 뛰었다. 2009 시즌을 앞두고 이상호가 수원 삼성 블루윙즈로 이적하여 잠시 떨어졌으나 이듬해 이상돈 또한 수원 삼성 블루윙즈로 이적하여 다시 같은 팀 선수로 활동하였다. [4] 그러나 반년 후 2010년 7월에 이상돈이 다시 강원 FC로 이적하면서 다시 서로 다른 팀에서 뛰게 되었다.


수상

클럽

울산 현대 호랑이

수원 삼성 블루윙즈


참조

  1. 하지만, 울산은 4강에서 역전의 명수 전북에게 1,2차전 총계 6:4로 무너지면서 탈락했다. 역시 강희대제
  2. 170cm로 축구선수로써는 작은 키를 가지고 있는 이상호가 헤딩골을 넣은 경기가 이 경기다. 이후에도 헤딩골을 곧 잘 넣으며 헤딩의 명수로 불리고 있다
  3. 이상호는 자신의 미니홈피에서 이적이유를 묻는 팬들의 질문에 "어쩔 수 없었다"라고 대답했다. 정확한 이유는 알 수 없지만 울산과의 관계가 좋지 않게 끝난 것으로 사료된다.
  4. 이 이적이 이루어지게 된데에는 이상호의 입김이 아주 크게 작용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