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틴 레니 편집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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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 이랜드 초대 감독으로 ==
 
== 서울 이랜드 초대 감독으로 ==
벤쿠버에서 감독 생활을 정리한 마틴 레니는 한동안 야인으로 지내다가 2014년 7월로 창단 준비 과정에 있었던 [[서울 이랜드 FC]]의 초대 감독으로 내정되면서 [[K리그]] 무대에 진출하였다. 서울의 창단 첫 시즌인 2015년에는 2014년 동안 [[U리그]] 대회를 관람하며 옥석을 고른 유망주를 영입하고, [[K리그 클래식]]에서 다년간 활약한 [[조원희]], [[김영광]], [[김재성]] 등 베테랑, [[J리그]]에서 활동하다가 군 문제로 복귀하는 선수들을 대거 영입하며 청단 첫 시즌 승격이라는 야심찬 목표로 출발하였다. 외인 수급에도 다른 [[K리그 챌린지]] 구단들보다 더욱 열정을 보이기도 했는데, 마틴 레니 감독은 벤쿠버에서 [[까밀로]]를 활용했던 경험을 바탕으로 몰타 리그에서 좋은 활약을 보인 [[타라바이]]를 영입하고,<ref>이는 [[까밀로]]가 [[경남 FC]] 입단 전에 몰타 리그에서 대활약한 이력이 있는 것이 계기가 되었다고 한다. [[까밀로]]는 [[경남 FC]]에서는 실패한 외국인으로 통하는 선수이지만, 경남 이후 마틴 레니 감독이 이끄는 벤쿠버 화이트캡스에 입단해 주포로 활약한 바 있다.</ref> 북중미 국가에서 국가대표로 활동한 [[칼라일 미첼]], [[라이언 존슨]] 그리고 일본에서 유망주였던 [[보비]]로 첫 시즌을 준비하였다. 여기에 새로운 트레이닝 방식과 자유로운 분위기를 도입하며 신선한 바람을 불러 일으키기도 하였다. 시즌 개막 후에는 초반에 주춤한 모습을 보이다가 13라운드부터 2위로 도약하며 감독으로 역량을 유감없이 발휘하였으나, 다소 체력 소모가 많은 전술 운용으로 후반기에는 뒷심 부족을 보여 시즌 4위로 승격에는 도달하지 못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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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쿠버에서 감독 생활을 정리한 마틴 레니는 한동안 야인으로 지내다가 2014년 7월로 창단 준비 과정에 있었던 [[서울 이랜드 FC]]의 초대 감독으로 내정되면서 [[K리그]] 무대에 진출하였다. 서울의 창단 첫 시즌인 2015년에는 2014년 동안 [[U리그]] 대회를 관람하며 옥석을 고른 유망주를 영입하고, [[K리그 클래식]]에서 다년간 활약한 [[조원희]], [[김영광]], [[김재성]] 등 베테랑, [[J리그]]에서 활동하다가 군 문제로 복귀하는 선수들을 대거 영입하며 청단 첫 시즌 승격이라는 야심찬 목표로 출발하였으며, 마틴 레니 감독은 여기에 새로운 트레이닝 방식과 자유로운 분위기를 도입하며 신선한 바람을 불러 일으켰다. 그리고 시즌 개막 후에는 초반에 주춤한 모습을 보이다가 13라운드부터 2위로 도약하며 큰 주목을 받기도 하였다. 그러나 마틴 레니 감독은 막판 뒷심 부족으로 중요 경기를 놓치고 경직된 전술 운영을 보이고 말았고, 결국 시즌 4위로 마무리하고 말았다.  
  
[[서울 이랜드 FC]]는 첫 시즌 승격이라는 원대한 목표에는 도달하지는 못하였지만, 마틴 레니 감독에 대한 기대와 믿음은 여전하였기에 이듬해 2016년에도 마틴 레니 감독의 입맛에 맞는 선수들을 대거 수급하며 지원하였는데, 시즌이 시작하고 이런 기대는 다소 실망스럽게 결말이 나고 말았다. 마틴 레니 감독의 서울은 시즌 초반부터 저조한 경기력으로 상대팀들에 체력과 기동력 모두 뒤쳐지며 부진을 이어갔기에 부정적인 팬들의 여론이 일어나기 시작했으며, [[2016 KEB하나은행 FA컵]] 4라운드에서 만난 [[설기현]] 감독이 이끄는 [[성균관대학교]]를 상대로 졸전을 펼치다 [[승부차기]]에서 1-3으로 충격패를 당하면서 팬들로부터 완전히 외면받기에 이르렀다. 결국, 이 패배는 마틴 레니 감독의 서울 감독 생활에 결정적인 역할을 하고 말았으며, 이 경기 이후 며칠이 지나지 않아 사임을 발표하며 다소 초라하게 [[K리그]] 생활을 끝내고 말았다.
 
 
 
== 지도자 스타일 ==
 
전통적인 영국식 선굵은 축구를 선호하며 선수단을 자율적인 생활과 책임감을 강조하는 지도 스타일을 지녔다. 서울에서 감독직을 수행할 당시에는 측면 수비수들의 활발한 공격 가담과 수비 전환을 요구했으며, 미드필더 선수들의 정확한 롱패스를 통해 최전방 스트라이커에게 마무리 짓게 하는 유형의 전술을 보여주었다. 또한, 선수 발굴에 있어도 일가견이 있는데, 수비형 미드필더로 [[고양 Hi FC]]에서 평범한 선수로 지내온 [[주민규]]를 스트라이커로 기용해 [[K리그 챌린지]] 대표 스트라이커로 거듭나게 했던 안목도 지니고 있다. 하지만 경기 스타일에 있어 체력 소모가 극심하고 세밀함이 부족해 경기 스타일이 단조로워지는 부작용을 낳기도 했으며, 세부 전술에 대한 세밀함 역시 아쉬움이 크다는 지적을 받기도 했다. 종합하자면, 안목이나 동기부여 능력은 좋지만 전술적 측면은 아쉽다는 평.
 
 
  
 
== 에피소드 ==
 
== 에피소드 ==
* [[이영표]] 씨와 돈독한 인연을 유지하고 있다. 두 인물은 벤쿠버 화이트캡스에서 선수와 감독으로 인연을 맺었으며, 2014년 여름에 창단 준비 과정에 있던 [[서울 이랜드 FC]]의 초대 감독으로 [[이영표]] 씨가 마틴 레니를 적극 추천하기도 하였다고 전해진다.<ref>[http://news.kmib.co.kr/article/view.asp?arcid=0010728233&code=61161311&sid1=spo 서울 이랜드 떠난 마틴 레니 감독, 이영표와 특별한 인연]</ref>
 
  
  
 
== 같이 보기 ==
 
== 같이 보기 ==
* [[이영표]]
 
* [[주민규]]
 
* [[설기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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