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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짱'이라는 별명은 일본 시절 붙여진 별명이다. 현재 오장은 경기를 보기위해 일본에서 오는 팬들도 있다. 직접봤다 ㄷㄷㄷㄷ
 
* '오짱'이라는 별명은 일본 시절 붙여진 별명이다. 현재 오장은 경기를 보기위해 일본에서 오는 팬들도 있다. 직접봤다 ㄷ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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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장은은 축구로 만드는 행복이란 뜻의 모임인 '''추캥'''의 주멤버로 매년 축구를 통한 봉사활동을 펼치고있다.<ref>[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7&oid=343&aid=0000007166 베스트일레븐 임성일편집장. 축구로 행복 나누는 ‘추캥’을 아시나요]</ref><ref>[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7&oid=076&aid=0002286137 스포츠조선 이건기자.오장은 김두현 정성룡 등 '추캥'이 다시 한 번 뭉친다]</ref>
  
 
== 참조 ==
 
== 참조 ==

2012년 12월 5일 (수) 13:58 판

파일:오장은.jpg
수원 시절의 오장은

오장은(吳章銀, 1985년 7월 24일 ~ )은 대한민국의 축구 선수로서 포지션은 중앙 미드필더이다. 현재 수원 삼성 블루윙즈 소속으로 뛰고 있다.


프로필

  • 이름 : 오장은
  • 국적 : 대한민국 대한민국
  • 등록명 : 오장은
  • 출생일 : 1985년 7월 24일
  • 신체 : 175cm / 73kg
  • 포지션 : 수비형 미드필더
  • 유스클럽 : 서귀포고등학교 중퇴
  • 국가대표 경력
2005년 FIFA U-20 월드컵 본선대표
2006년 아시안게임 본선대표
2008년 베이징 올림픽대표
통산 A매치 14경기 출장
  • K리그 기록
소속팀 연도 출장 교체 득점 도움 경고 퇴장
대구 FC 2005 23 13 3 2 1 0
대구 FC 2006 32 9 6 2 3 0
울산 현대 2007 24 9 0 1 5 0
울산 현대 2008 33 3 2 1 5 0
울산 현대 2009 28 4 4 6 5 0
울산 현대 2010 33 3 2 3 4 0
수원 삼성 블루윙즈 2011 30 5 4 2 2 0
수원 삼성 블루윙즈 2012 26 5 1 0 5 -
통산(K리그) - 229 51 22 17 30 0
K리그 통산기록은 리그컵기록 포함. 2011시즌 종료시점 기준.


유소년 시절

제주도 서귀포시 출생으로 서귀포초등학교와 조천중학교를 졸업하였다. 서귀포초등학교 4학년 시절 체육선생님의 권유로 축구를 시작한 오장은은 조천중학교 시절이던 2000년 11월 오장은은 벨기에로 축구 유학을 몰렌벡 유스팀에 입단해 나름대로 최선을 다해봤지만 결과는 좋지 못했다.



FC 도쿄 시절

국내로 돌아온 오장은은 2001년 서귀포고 시절 오장은은 연습경기 도중 당시 수원 코치이던 윤성효의 눈에 띄어 고교를 중퇴. 이후 수원 2군에 몸담았으며, 2002년 일본 J리그 FC 도쿄에 입단하였다. 그리고 2002년 4월 13일 감바 오사카와의 경기에서 0-3으로 뒤진 후반 9분 사토와 교체투입돼 만 16세8개월의 기록으로, 2001년, 아베 유키가 세웠던 최연소출장기록을 2개월 가량 앞당겼다. [1] 이후 오장은은 외국인 용병 제한에 걸려 출전시간이 많지는 못했지만, 조커로써 FC 도쿄에서 기회를 잡으며, 3시즌동안 13경기에 출전했다.[2] 이러한 기량을 인정받아 오장은은 U-19 대표팀에도 발탁되는 등 최고의 유망주로 평가받았다.



대구 FC 시절

2005년 오장은은 국내로 돌아왔고, 여러팀들이 오장은을 노리고 있었다. 특히 대구가 가장 적극적이었는데, 노상래, 오주포의 은퇴로 중원이 취약했던 대구는 오장은을 영입하길 원했고, 오장은은 대구 FC의 끈질긴 구애로 대구의 유니폼을 입었다. 입단 당시 오장은은 U-20 월드컵 멤버로 뽑혀있었기 때문에 초반에는 많은 활약을 하지 못했다. 하지만, 대회가 끝나고 오장은은 대구를 변신시키기 시작했다. 입단 첫해인 2005년 24경기 4골을 폭발시킨 오장은의 활약에 힘입어 대구는 잠시나마 리그 1위에 오르는 이변을 연출하기도 했다. 비록 플레이오프 진출에 아깝게 실패했지만, 대구가 이러한 자리까지 올라오게 된 데에는 오장은의 역할이 절대적이었다. 이듬해 오장은은 36경기에 출전해 4골을 기록하게 되는데, 9월 24일 전북 현대와의 원정경기에서 생애 첫 해트트릭을 기록하는 등 물오른 감각을 과시하였다. 이러한 활약에 힘입어 오장은은 핌 베어벡 감독의 눈에 띄어 국가대표에 발탁되는 영광을 누리기도 하였다.



울산 현대 시절

2006년 대구와의 계약이 만료되어 FA시장으로 나온 오장은은 마찬가지로 여러팀들의 구애를 받았다. 이에 적극적인 구단은 울산 현대였다. 당시 울산은 프리미어리그 진출을 위해 떠난 김정우의 대체자를 찾고 있었고,[3] 오장은을 낙점하면서 영입에 성공했다. FA 이적료 발생 대상자였던 오장은 선수의 이적으로 대구 FC는 무려 28억(!)의 이적료를 받아냈다. ㄷㄷ.. 당시 울산의 김정남 감독은 "모든 공격의 시발점은 오장은으로 재편된다"라고 선언했고, 이에 부응하듯이 오장은도 안정적인 기량을 선보이며 울산을 이끌었다. 2007시즌 27경기에 출장 1골을 기록하며 울산의 리그 컵 우승과 팀의 플레이오프 진출에 일조한 오장은은 2008년에도 36경기 3골로 활약하며 팀의 플레이오프 진출을 이끌었다. 2009년에는 32경기에 출장하며 6골을 기록, 커리어 사상 최다골을 기록했고, 2010년에도 35경기 3골을 기록하면서 울산 현대의 미드필더 한 축으로 자리잡았다. 국가대표에서도 활약이 좋았다.



수원 삼성 시절

울산에서 성공적인 시즌을 보낸 오장은은 수원에게 있어서 더없이 좋은 중원 자원이었다. 신임 윤성효 감독 부임이후 대대적인 리빌딩을 가진 수원에게 있어서 오장은의 역할을 절대적이었고, 자신을 프로에 있게 해준 윤성효 감독의 제안을 거절 할 수 없었던 오장은은 수원으로 이적했다. 당시, 울산과 계약 협상이 틀어지면서 무산 될 위기에 처했지만, 다행히 이적에 성공했다. [4] 개막전 FC GS와의 경기에서 데뷔골을 신고한 오장은은 이후 경기에서도 안정적인 모습을 보여주며 수원을 이끌고 있다.



플레이스타일

대구 시절에는 플레이메이커 롤을 부여받았고, 울산 시절에는 이상호의 지원 아래 앵커로 대활약하였다. 하지만 수원에 와서는 상황이 급반전, 이상호가 공미로 뛰어들어가고 남은 뒷공간을 오장은 커버하는 롤을 수행하고 있다. 이용래와 함께 수원의 중앙을 모조리 메워야되는 중책을 떠앉으면서 매 경기마다 쉬지않고 뛰어다녀야만 했다.


에피소드

  • 오장은은 재일 교포인 이충성 선수와 친하고, 2004년 청소년 대표팀 테스트에서 이충성을 소개시켜 주었다. 그러나 2007년 이충성이 일본으로 귀화를 한 뒤 그 이유가 국가대표 팀 선수들의 차별이라고 말했고, 오장은은 매우 섭섭하다라는 반응을 보이면서 둘의 관계가 이전만큼 친하지는 않은 모양이다.
  • 오장은은 왼발의 엄지와 집게 발가락이 부분적으로 절단돼 있다. 어린시절 벽돌에 찧이는 사고로 인해 발가락이 절단되고 만 것, 이에 오장은은 굴하지 않고 축구선수 생활을 계속해나가고 있으며 이는 많은 축구인들의 귀감이 되고 있다.
  • '오짱'이라는 별명은 일본 시절 붙여진 별명이다. 현재 오장은 경기를 보기위해 일본에서 오는 팬들도 있다. 직접봤다 ㄷㄷㄷㄷ
  • 오장은은 축구로 만드는 행복이란 뜻의 모임인 추캥의 주멤버로 매년 축구를 통한 봉사활동을 펼치고있다.[5][6]

참조

  1. 하지만 이 기록은 2004년 모리모토 다카유키(당시 도쿄 베르디)가 15세 10개월로 데뷔하며, 2년만에 타이틀을 내줬다
  2. 2003년 레알 마드리드와의 친선전에도 선발 출전하기도 했다. 와우~
  3. 김정우는 프리미어리그 진출에 실패했다
  4. 당시 오장은은 조원희와의 트레이드가 예정되어 있었지만, 조원희가 뜬금없이 광저우 헝다로 입단을 하는 바람에 이 트레이드가 무산될 위기에 처했던 것, 다행히 조원희 대신 현금을 주고 데려올 수 있었다.
  5. 베스트일레븐 임성일편집장. 축구로 행복 나누는 ‘추캥’을 아시나요
  6. 스포츠조선 이건기자.오장은 김두현 정성룡 등 '추캥'이 다시 한 번 뭉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