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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4월 3일 (일) 02:35 판
박태홍(1991년 3월 25일 ~ )은 대한민국의 축구선수로, 2016년부터 K리그에서 활동 중인 중앙 수비수다.
프로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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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소년 생활
부산광역시에서 태어나 덕천중학교와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 수비수로 활약한 김기희와 정동호 등의 선수들을 배출한 부경고등학교를 거쳐 연세대학교에 진학하였다. 유소년 시절부터 이광종 감독의 눈에 띄어 청소년 대표팀에 발탁되기도 하며 잠재력 있는 수비수로 평가받았다.
프로 생활
일본 진출
연세대 1학년에 중퇴하고 일본으로 건너가 J리그 세컨드 디비전의 요코하마 FC에 입단하였다. 입단 첫해부터 25경기에 출전해 가능성을 인정받았으며 2012년 일본에서 경험이 많은 배승진의 가세로 팀 적응에 도움이 될 기회를 잡기도 하였으나 연습경기 중 오른쪽 무릎 전방십자인대가 파열되고 연골까지 부상당하는 큰 부상으로 전력에서 이탈하게 되었다. 십자인대 부상으로 요코하마 측으로부터 선수등록 해지를 통보받고 재활에 매진해야 하는 시련의 시간을 갖기도 하였으며[1] 부상 회복 후, 요코하마의 위성 구단인 홍콩 프리미어리그 소속의 요코하마 FC 홍콩[2]으로 임대 이적하여 2014년 5월까지 총 17경기에 출전해 컨디션을 회복하였다. 임대 기간이 종료하고 원소속팀 요코하마와 계약 기간이 종료하여 2014년 9월에 카탈레 도야마와 단기 계약으로 이적하여 3개월간 활동하였다. 이듬해 2015년부터 요코하마로 다시 복귀하게 되었으며 부상의 악몽에서 벗어나고 재기에 성공하여 요코하마의 주전 수비수로 시즌 총 35경기에 출전하여 1골을 성공하는 맹활약을 펼쳤다.
대구 시절
일본 생활을 정리하고 2016년에 대구 FC에 입단하였다. 1월 남해 전지훈련과 중국 쿤밍 전지훈련에서 이영진 감독으로부터 합격점을 받으며 입단 첫 시즌에 주장으로 선임되었다.[3]
플레이 스타일
제공권과 스피드에서 강점을 보인다고 한다.
에피소드
경력
| 시즌 | 소속팀 | 리그 | 비고 |
|---|---|---|---|
| 2011 ~ 2014.05 |  요코하마 FC |
J2리그 | |
| → 2013.07 ~ 2014.05 |  요코하마 FC 홍콩 |
홍콩 프리미어리그 | 임대 |
| 2014.09 ~ 2014.12 | 카탈레 도야마 |
J2리그 | |
| 2015 | 요코하마 FC |
J2리그 | |
| 2016 ~ 현재 |  대구 FC |
K리그 챌린지 |
같이 보기
- 김기희 (부경고 선배로 대구 시절에 등번호 4번을 배정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