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상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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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서상민.jpg
경남시절 서상민

서상민(1986년 7월 25일~)는 대한민국 국적의 축구선수로, 2008년부터 K리그에서 활동중인 미드필더이다.




프로필

  • 이름 : 서상민
  • 국적 : 대한민국 대한민국
  • 출생일 : 1986년 7월 25일
  • 신장 : 175cm / 69kg


  • K리그 기록
소속팀 연도 출장 교체 득점 도움 경고 퇴장 자책
경남 FC 2008 32 11 5 0 10 0 0
경남 FC 2009 18 14 1 1 3 1 0
경남 FC 2010 32 26 4 2 5 0 0
경남 FC 2011 21 16 2 2 2 1 0
전북 현대 모터스 2012 22 11 4 5 4 0 0
전북 현대 모터스 2013 0 - - - - - -
통산 (K리그) - 125 78 16 10 24 2 0
K리그 통산기록은 리그컵기록 포함. 2013년 3월 1일 시점 기준.
연맹 공식 DB


유소년 생활

서울 보인중, 보인정산고, 연세대학교를 나온 선수이다. 김성길 선수의 고등학교 3년 후배이며, 경남에서 한솥밥을 먹기도 하였다. 연세대 진학 이후에는 이훈 선수와 호흡을 맞추며 춘계대학축구연맹전 우승 등을 일구어낸바 있다. 2006년 연고전에서 팀이 0-1로 뒤지던 후반 인저리타임에 극적인 동점골을 기록하며 일약 스타덤에 오르기도 하였다.


K리그

경남 시절

2008년 드래프트에서 경남 FC에 1순위로 지명되어 입단하였다. 당시 경남의 스카우트로 활약하던 황정규마산공고 감독이 대학 시설 서상민의 경기를 챙겨 보며 그의 실력을 충분히 봐 왔기에 내릴 수 있었던 결정이다. 당시 연세대학교 감독이던 신재흠 씨가 조광래 감독에게 적극적으로 추천할 정도로 대학무대에서 좋은 실력을 보여준 서상민은, 시즌을 앞두고 펼쳐진 훈련에서도 나날이 좋은 모습을 보였다. 이 덕분에 조광래 감독은 개막전 선발 멤버로 출전시켰는데 서상민 선수는 이 경기에서 2골을 터뜨리며 리그 신기록을 작성, 기대에 부응하는데 성공했다.

상민이는 신인치곤 겁 없는 플레이와 공수를 완벽하게 조율하는 플레이메이커 능력까지 갖춘 선수. 개막전 선발도 운이 아닌 실력

서상민의 경기를 꾸준히 지켜 본 황정규 스카우트는 개막 전 종료 후 이런 평을 하였고, 서상민은 그 기대에 부응하듯 데뷔 시즌인 2008년 5골을 기록하며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다. 이러한 활약을 발판삼아 허정무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에 발탁되는 영광도 누렸으나 국가대표 소집에서 돌아온 후 이상한 버릇이 생겨왔다조광래 감독의 푸념과 함께 시즌 전반기의 날카로움이 무뎌진 모습을 보이기도 하였다. 이후 2009시즌은 2년차 징크스를 보이며 컨디션 난조와 부상으로 그다지 두각을 나타내지 못하였으나, 2010시즌 다시 좋은 활약을 보여주며 경남 FC의 왼쪽을 책임졌다. 2010시즌 종료 후 FA 자격을 취득하였으나 경남과 재계약을 맺는데 성공해 지금까지 경남 FC 에서 활약 중이다. 데뷔 시즌부터 쭉 22번을 달고 뛰었으나, 데뷔 시즌 이후로 잘 안풀렸는지 대학 시절 달고 뛰면서 좋은 성적을 거두었던 21번을 달게 되었다. 따라서 계약 이래 21번만 달고 있던 이정래가 19번으로 밀려났다. 부상 회복이 안되어 마음 고생을 많이 했고, 공격포인트도 생각보다 적지만 21번을 달고 어느 때 보다 열심히 뛰어주었던 선수.


전북 시절

2011시즌까지 4시즌동안 경남에서 활약하였는데, 시즌이 끝날때마다 꾸준히 오퍼가 온터라 언제 이적하지 않을까 불안하다는 의견이 많다. 하지만 경남의 레전드로 남을 가능성이 상당히 높아 보이는 선수.....였지만 시즌 종료 후 재계약 협상에 난항을 겪으며 결국 이적하게 되었다. 이적한 곳은 전북. 이적 조건은 동일 포지션의 젊은 선수 김지웅과의 맞트레이드였다.



이적시장 마감 직전에 전북 현대 모터스로 갑작스럽게 이적한 터라 맞지 않는 옷을 입은듯 전북 특유의 팀컬러 적응에 어려움을 겪었다. 하지만 기존 공격진과 호흡이 맞아들어가면서 점점 서상민 선수의 전술적 가치가 상승하고 있는 중이다. 그러나 2012시즌 순위경쟁이 한참인 와중에 무릎부상으로 시즌아웃을 당해 아쉬움을 남겼다.[1]


플레이 스타일

주로 왼쪽 윙 포워드를 뛰지만 오른쪽도 소화할 수 있다. 스피드 위주의 다른 윙 포워드와 달리 파워를 겸비해 앞으로의 성장이 더욱 기대되는 선수. 다만 은근히 유리몸이라 잦은 부상이 결점이다. 전북에서는 윙포워드 뿐만 아니라 수비형 미드필더와 쉐도우 스트라이커로도 기용되어 만족할만한 경기력을 보여주고 있다.


에피소드

  • 집안 사정이 어려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될 까 대학 3학년 때 학교를 중퇴하고 프로에 입성하였다고 한다.
  • 경남 팬즈데이에서 부른 이적의 '다행이다'가 잠시 화제가 된 적이 있었는데...... [1]
  • 현재 103경기 출장으로 역대 경남 소속 선수 중 최다 출장을 기록하고 있다. 특별한 일이 없다면 97경기인 김병지 선수가 무난하게 제칠 수 있을듯.


애칭

선수들 사이에서는 이름을 귀엽게 발음한 소상미라는 애칭으로 불리고 있으며, 팬들은 무심한 듯 시크한 그의 태도에 비추어 서스타라고 부른다.


경력


같이 보기


참고

  1. 당시 서상민 뿐만 아니라 박원재, 김상식 등 전북 주전선수들이 줄부상을 당해 전북은 순위경쟁에 어려움을 겪다, 결국 준우승으로 시즌을 마무리지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