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셔널축구선수권대회

내셔널축구선수권대회는 한국 내셔널리그 팀들이 참가하는 일종의 컵대회로 보통 6~7월 여름 휴식기에 열리는 조별예선을 거치는 토너먼트 대회이다.

역사

1991년부터 2005년까지 개최되었던 전국실업축구선수권의 후신격인 대회이며 2006년부터 매년 개최되고 있다.

참가팀

내셔널리그 참가팀과 동일하며, 가끔 할렐루야 축구단이 선교축구를 이유로 빠지곤 한다. (2011년 대회도 중남미 선교참가로 불참) 매년 조금씩 다르지만 챌린저스리그 팀들이나 2종 클럽들이 경찰청 축구단 등이 초청팀으로 참가하기도 하였다. 2012년에도 경찰청 축구단이 초청팀 자격으로 참가하였다.

운영방식

보통의 홈&어웨이 방식이 아닌, 한 지역에 보름 정도 모여서 이틀에 한경기 꼴로 경기를 집중적으로 진행하는 형식으로 대회를 진행한다. 본격 내셔널리그회장배 조기축구대회라는 비아냥도 듣고 있다. 나름 대통령배 전국축구대회의 전통을 계승한걸지도.. 여기에 대회 지역으로 잡는곳도 경상남도 남해, 강원도 양구, 강원도 동해같은 축구팬층이 찾아가기엔 엄청 험난한 곳에서 대회를 치루기 때문에 관중은 물론 대회 관심도도 적은 편이다.

역대 결과

연도	우승	준우승	개최지
2006	창원 시청	울산 현대미포조선 돌고래	경상남도 남해군
2007	수원 시청	고양 KB	강원도 양구군
2008	대전 한국수력원자력	안산 할렐루야
2009	고양 KB	대전 한국수력원자력
2010	부산 교통공사	울산 현대미포조선 돌고래	강원도 동해시
2011	울산 현대미포조선 돌고래	창원 시청	경상남도 통합 창원시
2012	수원시청 축구단	울산 현대미포조선 돌고래	강원도 양구군
2013	인천 코레일	천안시청
2014	경주 한국수력원자력	강릉시청

우승 상금

우승 상금 5백만원, 준우승팀은 3백만원을 받는다. 전국 직장인 축구대회인 임페리얼컵 우승 상금이 3백만원인걸 생각하면 매우 적은 편. 내셔널리그 팬들 말을 빌리자면, 우승 상금 받아봐야 우승 기념 회식비로도 모자란다고 한다.

존폐 논란

위와 같이 대체 왜 존재하는건지 이해가 안간다는 평을 받으며, 내셔널리그 팬들은 폐지를 염원하고 있다. 하지만 계속해서 존속 중.. 한여름 제일 축구하기 힘든 시기에 그것도 이틀 간격으로 경기를 치뤄야되다보니 선수들의 안전 문제도 우려된다는 지적이 많다.

같이 보기

• 내셔널리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