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차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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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wera (토론 | 기여)님의 2015년 12월 8일 (화) 21:20 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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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삼성 블루윙즈의 고차원

고차원(1986년 4월 30일 ~ )은 대한민국 국적의 축구선수로, 2009년부터 K리그에서 활동중인 미드필더이다.




프로필

  • 이름 : 고차원
  • 출생일 : 1986년 4월 30일
  • 국가대표 경력
2003년 U-17 대표 5경기
2007년 덴소컵 선발
  • 신체 : 169m / 69kg
  • 특이 기록
수원 삼성 블루윙즈 창단 1000호골 기록.


  • 리그 기록 (실업 포함)
소속팀 리그 연도 출장 교체 득점 도움 경고 퇴장
전남 드래곤즈 K리그 2009 22 14 2 2 3 0
2010 9 8 0 1 0 0
상주 상무 2011 33 22 4 1 2 0
2012 22 18 5 1 2 0
전남 드래곤즈 클래식 2013 0 0 0 0 0 0
수원 삼성 블루윙즈 2013 1 1 0 0 0 0
2014 26 21 3 1 1 0
2015 25 16 0 0 2 0
통산 (K리그) 클래식 - 138 109 14 6 10 0
K리그 통산기록은 리그컵기록 포함. 2015년 12월 8일 기준.
연맹 공식 DB


유소년 생활

서울 신천중학교, 서울체육고등학교, 아주대학교를 나온 선수이다. 2002년 AFC U-16 챔피언십 출전 선수이자, 2003년 핀란드 U-17 월드컵 대표였으나 막판에 부상으로 탈락한바 있는 선수.


K리그

전남 드래곤즈 시절

2009년 드래프트에서 전남 드래곤즈에 4순위로 지명되어 입단하였다. 전남 입단 후, 전지훈련 때부터 좋은 모습을 보여 높은 평가를 받았으나, 2009 시즌 초반에는 이천수 선수의 활약에 밀려 벤치에 머물러있었다. 그러나 이천수 선수의 전남 퇴단 이후, 기회를 잡은 고차원 선수는 6월 對 수원 삼성 블루윙즈에서 데뷔골 신고 후 놀라운 활약도로 전남의 상승세를 주도하며 주전 기회를 얻게 되었다. 후반기로 갈수록 파괴력이 떨어지는 모습이 보이긴 하였으나 2009시즌에만 컵대회 포함 22경기를 소화하며 박항서 감독의 눈도장을 받아내는데 성공했다. 2010시즌은 전남의 공격진 스쿼드에 밀려 주로 교체 자원으로 출장하였으며 9경기 출장에 그쳤다.


상주 상무 시절

전남 드래곤즈에서 서브 멤버로 밀려난 고차원은 이후 군입대를 택하여 2011시즌부터 2012시즌까지 상주 상무에서 활약하였다. 고차원은 상주 상무에서는 주로 공격수 위치로 꾸준히 출전하였다. 2011시즌 초반인 4월 30일에는 상주 상무의 홈 경기장에서 수원 삼성 블루윙즈를 맞이하여 좌측에서 올라온 크로스를 멋진 다이빙 헤딩골로 연결하는 멋진 득점 장면을 연출하기도 했었다. 고차원은 상주 상무에서 총 51경기에 출전하여 7골 2어시를 기록하는 활약을 선보였다.


수원 삼성 블루윙즈 시절

상주 상무에서 좋은 활약을 했었던 고차원은 원소속팀인 전남 드래곤즈로 복귀하였고, 2012시즌 잔여 4경기를 치루면서 2득점을 기록하였다. 그러나 2013년에는 명단에 계속 제외되었고, 전남에서 전반기 내내 모습을 보이지 못하다가 여름 중간 이적시장에서, 임경현과 트레이드되어 수원 삼성 블루윙즈로 이적하였다.



수원팬들은 임경현이 나가서 좋지만(..) 전남에서도 주전 못뛰던 선수를 데려와서 뭐 어쩌자는거냐는 반응을 보였고, 수원팬들의 우려대로 고차원 선수는 1경기 교체 출장에 그친채 2군에만 머물렀다. 13시즌 종료 후, 고차원 선수의 입지는 매우 불안한듯 보였다. 하지만 14시즌에도 수원과 함께하는데 성공한 고차원 선수는 2014년 3월 22일, 포항 스틸러스와의 경기에서 전반 4분만에 골을 터뜨리며 서정원 감독의 믿음에 보답하였다. 여기에 이 골로 '수원 삼성 블루윙즈 팀 통산 1천호골' 의 주인공에도 선정되는 겹경사를 누렸다. 이후 고차원은 서 감독의 전력 구상에서 사이드에서 많은 활동량을 요구하는 역할을 수행하는 모습을 보였다. 성실한 플레이와 수비가담과 공격 또한 평균 이상은 해주는 모습으로 긍정적인 평가를 받으며 시즌을 종료하였다.[1]

2015년에도 고차원은 14시즌과 비슷한 전술적 움직임으로 기용될 것으로 보인다. 시즌 초반, 고차원은 서브 명단에 간간히 포함 될 뿐 경기에는 투입되지는 않았다. 이후 AFC 챔피언스리그 조별 예선 경기인 브리즈번 로어와의 경기에 전남 드래곤즈와 상주 상무에서 자주 뛰어본 포지션인 공격형 미드필더 자리에 투입되어 첫 경기를 소화했지만 썩 좋은 움직임은 아니였다. 이후 우라와 레드와의 경기에서는 교체 투입되어 약 3분뒤에 염기훈의 크로스를 받아 헤딩 동점골을 성공시켰다. 고차원은 리그 경기에서는 대부분 14시즌과 마찬가지로 서정진과, 레오와 로테이션을 이루면서 우측 사이드 미드필더로 출전하고 있었는데, 평은 대부분이 작년만 못하다는 평가가 주를 이루었다.[2] 적극적인 수비 가담은 여전하지만 공격력에 있어서는 매우 무딘 모습으로 공격 템포를 끊거나 슈팅의 대부분이 공중으로 날리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고차원은 리그에서 0골 0어시라는 저조한 활약과 함께 15시즌을 마치게 됐으며 평가 또한 좋지 못하였다. 15시즌 고차원은 수비가담만 될 뿐 공격은 간간히 터지는 드리블을 제외하면 이도저도 아닌 모습을 종종 보여주었다.


플레이 스타일

스피드와 발재간을 동시에 갖추고 있으며 슈팅각도 나쁘지 않다. 다만 왜소한 체격 탓에 전남 특유의 미드필더부터 시작되는 전진 압박 전술에서는 활용하기 애매한 카드라고 보여져서 완벽한 주전으로 성장하지 못하였다. 이후 수원 삼성으로 이적한 후에는 사이드 미드필더로 출전하여 적극적인 수비가담과 우수한 활동량을 보여주었다. 공격 상황에서는 슈팅 타이밍을 반박자 빠르게 가져가는 모습을 보여준다. 그러나 단점으로 지적되는 것은 플레이가 저조할 때 보면 이도저도 아닌 겉도는 상태로 경기를 운영한다는 점이 있다.


에피소드

경력

시즌 소속팀 리그 비고
2009~2013.6 대한민국 전남 드래곤즈 K리그
→ 2011~2012.10 대한민국 상주 상무 K리그 병역
2013.7~ 대한민국 수원 삼성 블루윙즈 K리그 클래식


같이 보기

외부 링크

참고

  1. 서정원 감독이 고차원을 중용하는데에는 고차원의 적극적인 플레이가 한 몫 했다고 한다. 서 감독은 고차원을 '수원의 박지성'으로 평가하면서 번거로운 팀을 상대할 때 풀백의 수비부담을 줄여주기 위하여 고차원을 자주 투입했었다고 한다.
  2. 고차원이 평이 좋지 못하였음에도 마찬가지로 서정진레오 역시 신통치 않는 모습이었다. 특히 레오는 고차원하고 플레이 스타일까지 비슷한 유형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