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은행 축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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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KB국민은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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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정보
정식명칭 고양KB국민은행 축구단
별명 국민은행
클럽색      노랑
     회색
창단년도 2000년 2월28일[1]
해체년도 2012년
홈경기장 고양종합운동장
연고지 경기도 고양시
운영
운영법인 국민은행
감독 이우형
소속리그 내셔널리그
홈페이지 [2]
현재시즌

국민은행 축구단(國民銀行 蹴球團, Kookmin Bank Football Club)은 경기도 고양시를 연고지로 하여 내셔널리그에 참여했던 KB국민은행 산하 실업축구단이다.



개요

2000년부터 2012년까지 존재하였으며 2003년 부터는 경기도 김포시를 거쳐 경기도 고양시를 연고지로 하여 내셔널리그에 참여했던 KB국민은행 산하 실업축구단으로, 정식명칭은 고양 KB국민은행 축구단이다. 내셔널리그 출범이래 2012년까지 총 3회 우승을 기록하며, 내셔널리그 최다 우승팀이란 타이틀도 보유하고 있었다. 하지만 2012년 11월, 재창단 12년만에 공식 해체되었다. 본 문서는 2000년 재창단한 국민은행 축구단 만을 다룬다.

1969년부터 1997년까지 활동한 국민은행 축구단은 국민은행 축구단 문서를 참고하시기 바란다.


역사

개략적인 역사

국민은행 축구단은 1969년 9월 1일 9번째 금융단 축구팀으로 창단하였으며, 83, 84 수퍼리그에서도 활동한바 있는 전통의 실업축구팀이었다. 하지만 1997년 IMF 위기를 맞아 축구단이 일시 해체되는 시련을 겪기도 하였다가, 1999년 12월 국민은행 노조의 서명 운동을 통해 극적으로 부활하기에 이른다. 이후 2003년 출범한 K2리그에 전반기에는 경기도 김포시를 연고로 김포국민은행이란 이름으로 참가했으나, 후반기부터 고양시를 연고로 최종 확정짓고, 고양국민은행 축구단이라는 명칭으로 원년 챔피언에 오르는등 2003, 2004, 2006시즌 총 3회 우승을 달성하며 실업축구계의 강호로써 자리매김했다. 그러나 2012년 11월, 2부리그 참가를 선언한 안양 FC 측에 KB 국민은행은 고양 KB를 해체하고, 해체한 선수단은 안양 FC로 흡수시키며 안양 FC에 연 11억 씩 총 33억원을 지원하겠다는 제의를 넣었으며, 안양시가 이를 승낙함에 따라 고양 KB는 공식 해체당하고 말았다.[2] 일단 안양 FC 측은 고양 KB의 흡수가 아니라, 고양 KB는 해체하고 잔여 선수단을 안양 FC가 받아들여 창단한다는 입장이며, 안양 FC 내의 논란은 차치하고 고양 KB, 국민은행 축구단은 43년만에 잠정 해체되고 말았다.


해체 당시의 논란

고양 KB측에서는 그동안 국민은행이 축구단 운영에 회의적인 시각을 보였었고, 이미 1997년 한차례 IMF 경제위기를 빌미로 해체한 적이 있다. 특히 2006년 내셔널리그 우승후 승격 거부로 인해 한차례 홍역을 치루기도 했었다. 2013년 K리그 승강제를 앞두고 한국프로축구연맹에서 고양 KB의 2부리그 참가를 유도하였으나 2006년 승격 거부때와 마찬가지로 은행법을 거론하면서 2부 리그 참가에 미온적인 반응을 보였다. 또한 고양시와의 계약이 얼마남지 않은 시점에서 고양시가 안산 H FC(현 고양 Hi FC)를 유치하여 연고지 계약을 체결하면서 고양시와의 문제도 한몫했다. 우리나라 특성상 기업의 스포츠단 운영은 사회환원에 가까운 현실에서 국민은행측에서는 상당한 자금을 투입하는데도 홍보효과가 미미한 3부 리그팀으로 격하될 상황이니 구단 운영에 부정적인 입장을 가지고 있었다. KB측에서는 그동안 애물단지였던 축구단을 FC 안양 에 넘겨주면서 사실상 해체에 가까운 결정을 하였고 이 과정에서 선수들이나 코칭 스태프, 서포터에게 한마디 상의 없이 독단적으로 이런 결정을 한 것에 대한 비난의 목소리가 높다.

선수와 감독, 서포터들은 한순간에 자신들의 팀을 잃어버렸고, 이 충격 때문인지 2012 내셔널리그에서 단 1패만을 기록하였던 고양 KB는 챔피언결정전에서 인천 코레일에게 1,2차전을 모두 패배하면서 우승컵을 넘겨주고 말았다. 또 오랜 역사를 자랑하고 내셔널리그에서 강호로 군림하던 팀이 한순간에 없어진 것 또한 내셔널리그에는 타격이 클 수밖에 없다. 한편 축구계를 떠날 목적으로 이러한 결정을 내린 KB측에서는 한 시즌동안 축구단 운영에 사용할 30여억원을 3년간 30억, 즉 1년에 10억 규모의 스폰서 계약으로 변경, 자금 유출을 줄이는 이득을 보게 되었고 이번 계약으로 인해 추후 다른 기업구단들의 편법적인 행위의 선례를 제공함으로써 여러모로 대한민국 축구계에 논란을 일으킬수 있다는 점이 많은 지적을 받았다.


구성[3]

스탭진

고양 KB 국민은행 축구단
감독 대한민국 이우형
코치 대한민국 이영민
골키퍼코치 대한민국 최익형
플레잉코치 대한민국 류병훈
의무 대한민국 고영재, 고병훈


선수단


주요 기록

주요 대회 성적

대회명 순위 연도
내셔널리그 우승 2003, 2004, 2006
준우승 2011, 2012
내셔널선수권대회 우승 2009
준우승 2007
대통령배 전국축구대회 우승 2003
준우승 2005, 2008
전국축구선수권대회 우승 1978
준우승
전국체전 우승 2005, 2008
준우승


시즌별 기록

연도 내셔널리그 FA컵 리그컵 최다 득점자 감독
리그 참가팀 경기수 승리 무승부 패배 득점 실점 득실차 승점 순위
2003 전기 10 9 6 2 1 14 6 +8 20 1위 16강 불참 고민기 (8)
후기 10 9 5 4 0 13 5 +8 19 2위
플옵 2 2 1 1 0 5 4 +1 4 우승
2004 전기 10 9 7 2 0 17 5 +12 23 1위 16강 4강 김동민 (6) 이우형
후기 10 9 3 3 3 9 8 +1 12 4위
플옵 2 2 2 0 0 4 1 +3 6 우승
2005 전기 11 10 6 2 2 15 6 +9 20 3위 8강 조별예선 최배식 (9)
후기 11 10 4 3 3 13 7 +6 15 3위
2006 전기 11 10 8 2 0 26 8 +18 26 1위 4강 8강 고민기 (7)
후기 11 10 4 2 4 12 10 +2 14 6위
플옵 2 2 1 1 0 2 0 +2 4 우승
2007 전기 12 11 7 2 2 20 8 +12 131 6위 16강 준우승 임진영 (7)
후기 12 11 6 2 3 26 13 +13 101 9위
2008 전기 14 13 6 3 4 23 14 +9 21 6위 4강 8강 김현기 (5)
김요한 (5)
차종윤 (5)
후기 14 13 5 4 4 12 12 0 19 7위
2009 전기 14 13 4 4 5 18 16 +2 16 8위 16강 우승 박병원 (7)
후기 13 12 5 4 3 17 15 +2 19 5위
2010 전기 15 14 7 3 4 19 12 +7 24 4위 4강 8강 이완희 (7)
후기 15 14 7 4 3 20 15 +5 25 5위
플옵 4 1 0 0 1 1 2 –1 4강
2011 풀리그 14 26 13 8 5 37 25 +12 47 2위 32강 조별예선 박성진 (8)
플옵 6 3 1 1 1 4 4 0 4 준우승
2012 풀리그 14 26 15 10 1 51 20 +31 55 1위 8강 4강
플옵 6 2 1 0 1 2 4 -2 3 준우승


역대 주요인물

이름
이우형, 돈지덕, 류병훈, 차종윤, 고민기, 김동민

이외 국민은행 축구단에 몸담은바 있는 이들의 기록을 확인하시려면 분류:국민은행의 선수를 클릭

제반사항

연고 및 홈구장

금융단축구협의회 시절에는 경기도 고양군 원당면에 전용 구장을 구비하고 있었다. 2000년 재창단한 뒤에는 2003년 K2리그가 출범하면서 경기도 김포시를 연고지로 활동하였다. 이 때의 홈구장은 김포종합운동장 이었는데, 김포공설에서 홈경기를 벌인건 단 4차례에 불과했다. 이후 2003년 5월 22일, 對 인천 한국철도와의 경기를 끝으로 2003년 후기리그부터 경기도 고양시를 연고지로 정하고 고양종합운동장을 홈구장으로 사용하였다. 고양시 중산마을에 위치한 국민은행 연수원에 전용 인조잔디 연습장을 가지고 있었으나, 연고협약을 맺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고양종합운동장 보조구장의 사용료를 지불하는 등 이해하지 못 할 일도 있었다. 고양에서는 2003년 후반기부터 2012년까지 활동하다 2012시즌을 끝으로 해체되었다.

엠블럼


에피소드

  • 2006년 내셔널리그에 우승하고 승격자격을 얻었지만 거부한다. 금융법인은 비금융 관련 산업법인을 소유할 수 없다는 은행법을 이유로 들었지만 금융감독원에 어떠한 자문도 요청한적이 없었고, 농업협동조합이 현대유니콘스 야구단의 인수를 추진하면서 국민은행의 승격의지가 논란이 됐다. 당시 국민은행 본사에서 1인시위를 하던 고양팬 김현회씨는 이후 축구전문기자로써 활동하게 된다.


같이 보기


외부 링크


참고

  1. 공식 재창단일 기준
  2. 관련기사 : [1]
  3. 2012년 시즌종료 시점 기준입니다. 즉, 해체 직전 마지막 선수단 명단인 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