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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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코하마 국제종합경기장의 골대

골대 (Goal臺)는 통과 유무로 을 판정할 수 있게 골라인에 설치된 시설물로 외래어와 한자의 혼종어(Goal+臺)이다.

골대를 영어로는 Goalpost라고 하는데 골포스트는 골대의 기둥부분이기도 하면서 전체 골대를 뜻하는 단어이나 한국에서는 골포스트(Goalpost)는 골대의 기둥부분을 칭하고, 크로스바(Crossbar)는 가로막대기부분을 칭하며 이 둘을 합쳐 골대라고 칭하는 경향이 있다.


구성[편집]

축구 골대는 길이 8야드(7.32m)의 크로스바와 높이 8피트(2.44m)의 골포스트로 구성된다. 골포스트와 크로스바의 두께는 5인치(12㎝)를 초과하지 못하게 되어 있어 5인치 내로 규정된 골라인, 터치라인의 폭과 동일하다. 골포스트와 크로스바의 모양은 FIFA규정에 따라 원형, 반타원형, 정사각형, 직사각형 등 여러 모양으로 가능하나 직각의 골대는 아웃될 공이 다시 그라운드 방향으로 들어올 확률이 높으므로 원형이 선호된다.

골대는 보통 알루미늄(90% 이상)과 니켈 등 여러가지 비철금속 합성소재로 만들어지며 공인구와 마찬가지로 인장강도 테스트를 통과해야 경기용으로 쓸 수 있다.[1] 골대에는 그물을 걸기 위한 지주(그물지지대)가 달려있으며 그라운드에는 금구(골포스트를 박기위한 토대)가 있다. 골대의 색깔은 흰색을 써야 하며 6각형의 그물은 여러 색깔을 입힐 순 있지만 골대와 맞춰 흰색으로 거는 것이 일반적이나, 요즘은 2가지 이상의 색을 이용하기도 한다. 2002년 월드컵에서는 검은색 그물을 사용했다.


한국 축구에서의 골대[편집]

최초로 근대적 의미의 골대가 한국축구에서 등장한 것은 배재학당의 골대가 최초이다. 당시 배재학당의 골대는 나무로 만들어졌으며 크로스바가 직선이 아닌 얕은 V자형이라 크로스바를 스치고 볼이 골아웃되었을 경우, 공격팀 선수들이 저건 골대가 V자라 나간거지 원래대로면 골이다 라고 주장을 해대는통에 다툼이 많았다고 한다.


참고 문헌[편집]


같이보기[편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