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시설관리공단 BEST 여자축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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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BEST여자축구단 로고 A타입(좌), B타입(우)

부천시시설관리공단 BEST 여자축구단은 2010년 3월 3일, WK리그에 참여하기 위해 창단되었으나 리그에 참여조차 못하고 해체된 비운의 여자축구단이다.


창단 및 해체[편집]

2009년 한국여자축구연맹에 창단 의향을 밝혔고, 2010년 3월 3일 창단하였다. 이후 2011년 WK리그를 목표로 활동했으나 예산 부족[1]으로 부천시설관리공단 이사회에서 2010년 8월 23일 해체를 결정했고, 부천시가 최종 결정하면서 연말에 최종 해체되었다. 결국 창단 후 해체까지 걸린 시간은 6개월, 존속 기간은 8개월 남짓되는 초단명 축구단으로 남고 말았다.


선수단[편집]

창단 당시 감독은 前 대한민국 U-20 여자 축구 국가대표 수석코치이자 화천정보산업고 여자 축구부 감독을 맡은바 있는 김각선 씨였으며, 총 18명의 선수로 구성되었던바 있다. 이하는 부천시시설관리공단 BEST 여자 축구단의 창단 당시 선수단 명단이다.



에피소드[편집]

  • 선수단 생활은 열악한 편이었다. 전용 숙소가 없어서 부천시 소재의 모텔방에서 합숙을 했으며, 전용 훈련장도 없어서 학교운동장이나 공공체육 시설을 빌려서 운동을 했지만, 훈련량을 채우기엔 매우 부족한 시간이었다는 후문. 여기에 근력훈련시설도 따로 없어서 선수들이 자비로 헬스클럽에서 트레이닝을 해야했다고 한다.
  • 선수단은 이 모든게 내년엔 좋아지겠지 하고 참았지만...창단 6개월도 안되서 해체 통보가 날아왔다.


참고[편집]

  1. 2011년엔 WK리그 참가로 선수들을 4~5명을 더 영입해야했고, 합숙소 운영비까지 약 24억원 정도의 예산이 필요했는데, 2010년도 9억 5천만원 예산 지원도 빠듯해했던 시설관리공단 측이 2011년도 예산을 투입할 수 없게 되었다면서 해체를 결정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