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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 바이트 추가됨 ,  2016년 7월 16일 (토) 1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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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피소드 ==
 
== 에피소드 ==
프로 데뷔 전 대구대학교 재학시절이던 2006년도 FA컵 예선전에서 아마추어 클럽인 전남여수아이엔지넥스라는 듣보잡 팀과의 경기에서 1골 1도움의 활약을 펼치며 자신의 모교 축구부를 32강전에 올리는데 일등공신이 되었다. 이 후 32강전에서 대구FC와 맞대결(대구더비?)을 펼치게 되는데 당시 대구대 에이스 NO.10 유창현 선수는 기숙사에서 불과 1시간도 되지 않는 거리의 대구월드컵경기장(대구스타디움)에서 K리그 팬들에게 자신의 이름을 떨칠 기회를 잡았으나 정확히 1시간도 채우지 못하고 59분 동안 옐로카드 2개를 받아 경고누적으로 퇴장을 당함으로써 팀의 역전패에 빌미를 제공하였다. 경기 내용을 요약해보면 전반 3분만에 팀 동료인 NO.11 홍진섭 선수의 선취골을 따내며 당시 경기장을 찾은 대구대 축구부 선수들의 가족들과 지인들로 추정되는 일부 관중들의 열성적인 응원에 힘입어 경기 초반부터 대구대가 기선을 제압하자 주중 저녁시간에 펼쳐진 아마추어와의 경기라서 팀을 응원하러온 서포터즈 또한 극소수에 불과한데다 스코어보드도 0대1이니 그야말로 장내 분위기는 대구FC의 홈구장인지 대구대학교 운동장인지 구분가지 않을 정도였다. 다윗이 골리앗을 이기는가 싶었지만 후반들어서 55분 대구FC의2006 FA컵 득점왕 장남석(승부조작) 선수에게 동점골을 내줬고 이 후 당시 대구FC 소속이었던 2014 브라질월드컵대표 하대성 선수에게 83분 통한의 역전골을 허용하며 아쉽게 대회에서 탈락하고 이변은 없었지만 시즌 초 2006 통영컵(통영 국제프로축구대회) 우승으로 기대치가 한껏 높았던 대구FC 서포터즈의 팀에 대한 자부심에 크게 스크래치가 났었던 경기로 기억된다. 여담으로 대구FC는 다음 라운드인 16강에서 만난 중앙대를 상대로 6대0으로 떡실신 시키며 채면을 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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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 데뷔 전 대구대학교 재학시절이던 2006년도 FA컵 예선전에서 아마추어 클럽인 전남여수아이엔지넥스라는 듣보잡 팀과의 경기에서 1골 1도움의 활약을 펼치며 자신의 모교 축구부를 32강전에 올리는데 일등공신이 되었다. 이 후 32강전에서 대구FC와 맞대결(대구더비?)을 펼치게 되는데 당시 대구대 에이스 NO.10 유창현 선수는 기숙사에서 불과 1시간도 되지 않는 거리의 대구월드컵경기장(대구스타디움)에서 K리그 팬들에게 자신의 이름을 떨칠 기회를 잡았으나 정확히 1시간도 채우지 못하고 59분 동안 옐로카드 2개를 받아 경고누적으로 퇴장을 당함으로써 팀의 역전패에 빌미를 제공하였다. 경기내용과 장내 분위기를 요약해보면 전반 3분만에 팀 동료인 NO.11 홍진섭 선수의 선취골을 따내며 당시 경기장을 찾은 대구대 축구부 선수들의 가족들과 지인들로 추정되는 일부 관중들의 열성적인 응원에 힘입어 경기 초반부터 대구대가 기선을 제압하였고 수요일 저녁시간에 펼쳐진 아마추어와의 경기라서 대구FC를 응원하러온 서포터즈 또한 극소수에 불과한 날이었다. 스코어보드도 0대1로 지고 있었으니 경기가 펼쳐지는 곳이 대구FC의 홈구장인지 대구대학교 운동장인지 구분가지 않을 정도였다. 그렇게 다윗이 골리앗을 이기는가 싶었지만 후반들어서 55분 대구FC의2006 FA컵 득점왕 장남석(승부조작) 선수에게 동점골을 내줬고 이 후 당시 대구FC 소속이었던 2014 브라질월드컵대표 하대성 선수에게 83분 통한의 역전골을 허용하며 아쉽게 대회에서 탈락하고 이변은 없었지만 시즌 초 2006 통영컵(통영 국제프로축구대회) 우승으로 기대치가 한껏 높았던 대구FC 서포터즈의 팀에 대한 자부심에 크게 스크래치가 났었던 경기로 기억된다. 여담으로 대구FC는 다음 라운드인 16강에서 만난 중앙대를 상대로 6대0으로 떡실신 시키며 채면을 살렸다.
    
== 경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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