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창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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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창현(1985년 5월 14일~)은 대한민국 출신의 축구 선수로 2009년부터 K리그에서 활동하고 있는 공격수다.


프로필[편집]

  • 이름 : 유창현
  • 출생일 : 1985년 5월 14일
  • 신체 : 181cm / 75kg
  • K리그 기록
소속 연도 출장 교체 득점 도움 경고 퇴장
포항 스틸러스 2008 0 0 0 0 0 0
2009 25 18 11 5 0 0
2010 15 12 2 2 0 0
상주 상무 2011 21 13 2 2 4 0
2012 24 16 4 2 5 0
포항 스틸러스 2012 10 9 1 1 0 0
2013 4 4 0 0 0 0
2014 28 27 4 3 1 0
전북 현대 모터스 2015 7 7 2 0 0 0
성남 FC 2016 3 3 0 0 1 0
서울 이랜드 FC 2016 9 8 0 0 1 0
통산 (K리그) - 146 117 26 15 12 0
K리그 통산 기록은 리그컵 기록 포함. 2016년 10월 9일 기준.
연맹 공식 DB

유소년 생활[편집]

서울 논현초등학교, 중동중학교, 중동고등학교를 거쳐 경북 경산에 위치한 대구대학교를 졸업했다. 중동고 시절 서울축구협회장배 축구대회 고등부 경기에서 골든골을 터뜨리며 팀을 우승으로 이끌고 득점왕을 차지한 경력이 있다. 대구대 진학 이후에는 이렇다할 수상 기록은 없었지만, 박창현 당시 포항 코치에게 눈도장을 얻어내며 포항에 입단하는데 성공하였다.


K리그[편집]

2008년 드래프트에서 2순위로 지명되어 포항 스틸러스에 입단하였다. 포항에서의 첫시즌은 유선수에게 시련의 시기였다. 1군 무대로의 콜업이 좀처럼 없었던 것. 하지만 2군리그에서 유창현 선수는 23경기를 나와 13골을 터뜨리는 활약으로 R리그 득점왕을 차지했고, 이후 세르지오 파리야스 감독의 눈에 들며 2년차를 맞이한 2009시즌 본격적으로 기회를 얻게된다.[1] 09시즌 여름부터 본격적으로 출장 횟수를 늘려간 유창현 선수는 7월 무렵 6경기를 나와 5골을 터뜨리는 순도높은 활약을 보여주었고, 특히 2009 피스컵코리아배 K리그 컵대회 8강전에서는 수원 삼성 블루윙즈를 상대로 2골을 터뜨리며 팀의 역전승을 견인, 스포트라이트를 한몸에 받기에 이른다. 이 때 총 4골을 기록하며 K리그 컵대회 득점왕을 수상하였고 팀의 K리그 컵대회 우승에 큰 공헌을 하였다. 그는 2009년도 프로무대에서 11골 5도움을 기록하며 자신의 커리어 역대 가장 빛나는 활약을 하였으며 포항의 AFC 챔피언스 리그 우승 멤버로도 활약하며 최고의 시즌을 보냈다.

그러나 2009년 이후 유창현은 이전에 비해 출장 횟수가 줄어들었고, 결국 2010 시즌을 마친 후 상주 상무로 입대하게 된다. 상무에서 주전 공격수로 활약한 뒤 복귀해 2012년 9월 SK 유나이티드 전에서 골을 기록하기도 하였지만, 2013시즌은 부상과 컨디션 난조 등으로 주전 경쟁에 실패하며 4경기 출장에 그치는 최악의 시즌을 보내고 말았다. 이후 2014년 박성호, 노병준의 이탈 후 조커로 1군 복귀 기회를 잡는데 성공하였고, 드디어 2014년 3월 22일 對 수원 삼성 블루윙즈 전에서 결승골을 뽑아내며[2] 부활의 신호탄을 쏘아올리는데 성공하였다. 이후 2015 시즌을 앞둔 겨울 이적 시장에서 김형일과 함께 전북 현대 모터스로 이적하여 7경기 출장 2골을 기록한 뒤, 2016 시즌 직전 성남 FC로 재차 이적하였다. 그러나 성남에서는 자리를 잡지 못하며 전반기 3경기 출장에 그친채, 여름 이적시장에서 서울 이랜드 FC로 임대되었다.

플레이 스타일[편집]

수비수 뒷공간을 파고들며 미드필더에서 오는 패스를 한두번의 볼 터치 이후에 슛으로 연결하는 스타일이다. 공을 잡고 수비를 제치거나 몸싸움으로 볼을 따내기 보다는, 동료의 패스를 효과적으로 골로 연결해내는 선수인 셈. 공중볼 경합 상황에서도, 몸싸움에 우위를 점하기 보다는 공간 활용능력을 발휘해 헤딩골을 집어넣는다고 하며, PA 내 움직임에서도 골키퍼의 왼쪽 방향에서 각이 없는 지점까지 돌파해 들어간 후, 해당 지점에서 어려운 골을 곧잘 만들어낸다는 평이다.


에피소드[편집]

  • 대구대학교 재학 시절에는 2006년도 FA컵 2라운드 경기에서 INGNEX FC를 상대로 1골 1도움의 활약을 펼치며 팀을 32강전에 올려놨으며, 이어진 대구 FC와의 맞대결에서는 59분을 출장하였으나 옐로카드 2개를 받아 경고 누적으로 퇴장을 당함으로써 팀의 역전패에 빌미를 제공해 아쉬움을 남겼다.[3] 이 당시의 경험을 계기로 유선수는, 프로 데뷔 후 10년이 지난 현재까지 단 하나의 레드카드도 받지 않는 플레이를 보여주고 있다.


경력[편집]


같이 보기[편집]

참고[편집]

  1. 사실 포항은 2009시즌에도 유창현 선수보다는 야심차게 영입한 남궁도 선수의 활약에 기대를 걸고있었다. 하지만 남궁도 선수의 부진이 길어지면서 결국 유창현 선수를 땜빵으로 올려야했으며, 그 기회를 유창현 선수는 놓치지않았다.
  2. 1년 6개월여만에 기록한 리그 득점이었다.
  3. 당시 대구대는 전반 3분만에 11번 홍진섭 선수의 선취골에 힘입어 경기 초반부터 기선을 제압하였으나, 후반 10분과 38분 대구 FC의 장남석하대성에게 잇달아 실점을 허용, 아쉽게 탈락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