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3 수퍼리그

풋케위키, 대한민국 대표 축구위키 FootballK WIKI-
칫통 (토론 | 기여)님의 2011년 12월 6일 (화) 07:52 판
둘러보기로 이동 검색으로 이동
수퍼리그 '83
83 수퍼리그
개요
시즌 1983
우승 할렐루야 축구단
각종 기록
득점 선두 박윤기 (9득점)
인접 시즌
다음 시즌
1984

수퍼리그 1983대한민국 프로축구 리그의 초대 시즌이다. 1983년 3월 3일 준비주체인 수퍼리그 위원회가 출범하고 5월 8일 프로팀인 유공과 할렐루야의 경기로 개막하여 9월 25일 후기리그가 종료하였으며, 할렐루야 독수리 축구단이 초대 챔피언이 되었다.

참가팀


리그 방식

  • 전기리그(5개도시)와 후기리그(4개도시)로 나누어 시행되었으며, 전,후기 각 20경기씩 총 40경기가 진행하여 승점 합산 1위가 우승을 차지하게 되었다.
  • 전기리그에는 토요일과 일요일 이틀에 걸쳐, 같은 팀이 2경기를 연속으로 진행하는 살인적인 일정으로 인해 문제가 발생하여, 후기리그부터는 주중 1경기와 일요일 1경기로 나누어 치루는 것으로 변경되었다.
  • 당시 승점 계산은 승리 2점, 무승부 1점, 패배 0점이었다.
  • 신인 계약은 자유계약제였으며, 외국인 선수는 2명까지 등록, 출장이 가능했다. 포항 제철이 1983년 6월, 호세세르지오를 영입하면서 K리그에 첫 외국인 선수가 탄생하였다.


리그 결과 및 수상 내역

순위 승점 경기수 득점 실점 골득실
1 할렐루야 독수리 20 16 6 8 2 28 20 +8
2 대우 로얄즈 19 16 6 7 3 21 14 +7
3 유공 코끼리 17 16 5 7 4 26 22 +4
4 포항제철 16 16 6 4 6 21 21 0
5 국민은행 까치 8 16 3 2 11 11 30 -19


수상내역


  • MVP : 박성화 (할렐루야 독수리)
  • 득점왕 : 박윤기 (유공 코끼리) -- 9골
  • 도움왕 : 박창선 (할렐루야 독수리) -- 6도움
  • 지도상 : 함흥철 (할렐루야 독수리)
  • 감투상 : 이강조 (유공 코끼리)
  • 모범상 : 이춘석 (대우 로얄즈)
  • 우수 GK : 조병득 (할렐루야 독수리) -- 15경기 18실점


각종기록

  • 동대회에서 총관중수는 419,478명. 경기당 평균 관중은 20,974명이 몰려 K리그 역대 시즌 중 최다 평균관중이 몰렸던 대회로 기록되어있다.

우승팀 리뷰


한국 최초의 프로축구팀이었던 할렐루야는 함흥철 감독의 공격적인 지휘아래 박성화, 박창선, 박상인, 최종덕 등 국가대표 라인업을 구성하며 시즌 개막 이전부터 일찌감치 우승후보 1순위로 꼽혔다. 개막 후 전기리그는 5~6월 늦봄의 더위 속에 토,일 연속경기를 치루었던 할렐루야는 노장 선수가 많았던 관계로 예상외로 고전하였으나 조병득 골리의 선방과 최종덕, 김진옥이 지휘하는 탄탄한 수비 조직력 아래 전기리그 무패행진을 벌였고, 후기리그 일정 조정과 함께 날씨도 선선해지면서 할렐루야는 연승 행진을 구가하며 대우 로얄즈를 1점차로 제치며 K리그 초대 우승을 차지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