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익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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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설익찬.jpg
수원 시절 설익찬

설익찬(1978년 3월 25일~)는 대한민국 출신의 축구선수로 1996년부터 2000년까지 K리그에서 활동한바 있는 수비수이다.


프로필

  • 이름 : 설익찬
  • K리그 기록
소속팀 연도 출장 교체 득점 도움 경고 퇴장
수원 삼성 블루윙즈 1996 0 - - - - -
수원 삼성 블루윙즈 1999 7 6 1 1 0 0
수원 삼성 블루윙즈 2000 8 3 0 0 2 0
통산(K리그) - 15 9 1 1 2 0
K리그 통산기록은 리그컵기록 포함. 2010년 3월 1일 기준


유소년 생활

학성고등학교를 중퇴하고, 당시로서는 상당히 드문 케이스였던 고교 중퇴 프로 선수가 되어, 창단 구단이었던 수원 삼성 블루윙즈 에 우선지명되어 입단하였다.


K리그

수원 2군에서 장시간을 보낸 설익찬 선수가 처음으로 1군 무대에 모습을 드러낸 것은 1999년의 일이었다. 경찰청 축구단 제대 후 한층 성숙했다는 평가를 받은 설선수는 수후보 멤버로 간간히 이름을 올리며 출장경력을 쌓아갔고, 드디어 사건이 일어났다.

무명의 설익찬 선수를 한 방에 전국구 스타로 만들어준 것은 1999년 K리그 결승전 1차전 對 부산 대우 로얄즈 와의 경기가 그것. 당시, 수원은 창단 이후 단 한번도 구덕 종합운동장에서 승리를 거둔 적이 없었는데, 그 악몽의 땅, 구덕에서 1차전 선취골을 터뜨리며 수원의 챔프 결정전 1차전 승리를 가져가게 만든 장본인이 바로 설익찬이었던 것이다.[1] 첨언으로, 골이 들어가는 과정도 설익찬 선수가 잘했다기보다는 부산 골리였던 신범철 선수의 알까기로 인한 어이없는 실책의 공(?)이 더 컸지만 어찌되었거나 무명의 설움을 가장 극적인 순간에 날려버리며 설선수의 이름은 올드 수원팬들에게 아직도 기억되고 있다.

1999년 수원의 3관왕의 한 페이지에 자신의 이름을 수놓았던 설익찬 선수는 짧고 굵은 전성기를 뒤로하고, 2001 시즌 개막을 앞두고 베트남 세미프로리그의 카느호아클럽에 임대된 후 2001년 7월에 계약해지되었다.

이후

베트남에서의 생활 이후 한동안 축구계에서 보이지 않았던 설익찬은 2010년부터 울산 학성중학교의 코치로 후배들을 가르치고 있다.


플레이 스타일

본래 사이드 어태커였으나 김호가 수비수로 전향시켰다고 한다. 공격성향이 강해 돌아오지 않는 풀백의 전형이었는데 그런 공격성향이 챔프전 줏어먹기(?) 골을 낳은 것일지도 모른다.


에피소드

  • 챔프전에서의 그 골이 설익찬 선수의 프로 데뷔골이자 또한 마지막 골이었다.


경력

  • 2001 : 카느호아 / 베트남 세미프로리그


같이 보기


참고

  1. 당시 경기 2:1로 수원 승, 유명한 샤샤신의 손 사건은 2차전 때 있었다.

외부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