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기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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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권 (토론 | 기여)님의 2012년 4월 29일 (일) 01:55 판 (→‎에피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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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설기현.jpg
2001년 국가대표 시절 설기현

설기현(1979년 1월 8일~)는 대한민국 국적의 축구선수로, 2010년부터 K리그에서 활동중인 공격수이다.



프로필

  • 이름 : 설기현
  • 등록명 : 설기현
  • 출생일 : 1979년 1월 8일
  • 유스클럽 : 광운대학교 중퇴
  • 신체 : 187cm / 82kg
  • 국가대표 경력
1999년 U-20 월드컵 대표
2000년 북중미 골드컵 대표
2000년 아시안컵 대표
2002년 한일 월드컵 대표
2004년 아시안컵 대표
2006년 독일 월드컵 대표
(A매치 통산 83경기 출장 19골)


  • K리그 기록
소속팀 연도 출장 교체 득점 도움 경고 퇴장
포항 스틸러스 2010 16 4 7 3 0 0
울산 현대 2011 41 16 7 10 8 0
인천 유나이티드 2012 0 - - - - -
통산 (K리그) - 57 20 14 13 8 0
K리그 통산기록은 리그컵기록 포함. 2012년 3월 1일 기준.


유소년 생활

주문진중학교, 강릉상고(현 강릉제일고)를 거쳐 광운대학교로 진학하였다. 광운대 시절 이동국, 김은중에 밀려 주목을 받지는 못했지만 장신의 공격수로 청소년대표에 발탁되며 주목을 받은바 있다. 이후 1998년 허정무 감독이 이끄는 시드니 올림픽대표로 차출되었으며 이후 국가대표에도 이름을 오르내리며 활약하게 된다.


벨기에 시절

2000년 광운대학교 중퇴 후 대한축구협회의 유망주 해외이적 프로젝트의 대상자로 선정되어 유럽무대에 진출하였다.[1] 벨기에 2부리그 팀이던 로얄 앤트워프에 입단테스트 끝에 정식계약을 맺는데 성공하였다. 비슷한 시기 앤트워프를 비롯해 벨기에, 독일 등에 진출 했던 이상일, 남궁도, 신영록 등이 부진을 면치못하다 고국으로 돌아간 것과 달리, 설기현은 악착같이 유럽무대에 적응해내며 첫시즌부터 11골을 기록하며 대활약하였다. 01/02 시즌 RSC 안더레흐트로 이적하여 팀의 주필러리그 우승에도 기여하는 등의 활약을 펼쳤다. 당시 2002년 월드컵을 앞두고 유럽에서 주전급으로 활약했던 유일한 선수가 바로 설기현이었다.[2]


잉글랜드 시절

K리그

2010년 포항 스틸러스로 이적하며 프로데뷔 10년만에 K리그에서 뛰게되었다. 하지만 2010시즌 종료 후, 포항과 연봉협상 진통끝에 2011시즌 개막직전 울산 현대로 이적하였으며, 2011년 울산을 K리그 준우승으로 이끈 후, 다시 자유계약대상자로 울산을 떠났고, 연고선수를 영입하려는 인천 유나이티드의 제의를 받고 계약에 합의하였다. 계약기간은 2년에 연봉은 3억 5천 정도.


플레이 스타일

A매치만 83경기를 소화한 베테랑 선수로 주 포지션은 윙 포워드다. 정확한 크로스와 날카로운 중거리슛이 강점인 선수. K리그로 온 이후에는 기복있는 플레이를 보여줘 기대치에 비해서는 활약도가 낮은건 사실이지만... 어디까지나 '기대치에 비해서'이며 2시즌간 12골 13도움을 기록했다. ㄷㄷㄷ 이 정도면 리그 최정상급 윙 포워드. 다만 연봉도 국내에서 최정상급으로 받고있다.


에피소드

  • 2006년 5월 세네갈과의 A매치 경기 중 상대 미드필더의 강한 압박에 밀려 공을 내주지 않기 위해 수비진쪽으로 드리블하는 일이 있었는데, '설기현 역주행'으로 알려진 플레이다. 사실 주위에 패스를 받아줄 동료 선수가 없었기 때문에 오히려 다른 미드필더들이 더 문제였던 상황이라고 생각됨.
  • 안더레흐트 시절, 그리고 레딩 시절 설기현은 팀에서도 에이스급에 속할 정도로 꽤 출중한 실력을 보여줬었지만, 조금만 부진해도 너무한다 싶을 정도로 과도하게 내쳐지는 경우가 많았다. 안더레흐트에서는 계속 주전으로 나오다가 갑자기 벤치 대기만 하고, 레딩 시절에서는 골이나 어시를 기록해도 풀타임으로 뛰지 못하고 매번 교체되었었으니... 그래서인지 모르겠지만, 포항에서 울산으로 옮겨갈때 목적이 '스트라이커로 뛰고 싶었다'라는 것을 명분으로 삼아서 이적을 한다던가, 울산에서 1년 계약을 계속 요구해서 계약이 결렬되고 은사인 허정무 감독 품으로 간 것은, 오랜 유럽생활에서 좋은 활약을 해도 푸대접 당한 기억이 많았기에 안정적이고 자신을 좀 더 존중해 줄 수 있는 팀을 찾고 있는 것은 아닌가 조심스럽게 생각해 본다. 그래서 돈은 많이 주지 못하지만 자신의 은사가 있고 자신에게 맞춰줄 수 있는 팀인 인천을 선택한 것은 아닐지.. [3]

경력

  • 2000.8 ~ 2001.7 : 로얄 앤트워프 / 벨기에 1부리그
  • 2001.8 ~ 2004.7 : RSC 안더레흐트 / 벨기에 1부리그
  • 2004.8 ~ 2006.7 : 울버햄튼 원더러스 / 잉글랜드 챔피언쉽리그(2부)
  • 2006.8 ~ 2007.8 : 레딩 FC /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 2007.9 ~ 2009 : 풀럼 FC /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 2009.1 ~ 2009.7 : 알 힐랄 리야드 / 사우디리그-(임대)


같이 보기

외부링크

참고

  1. 이 때 설선수를 비롯해 대부분의 유학 선수들을 주먹구구 식으로 유럽으로 보내버려 욕을 바가지로 먹었다. 말 그대로 비행기표만 덜렁 주고 보낸 사례까지 있었다고..; 이 때의 교훈을 발판삼아 2002년 유소년 해외 축구 유학 프로젝트가 정식 출범하여 제대로된 시스템을 갖추게 된다.
  2. 안정환은 주전이라 하기엔 어려움이 있었다..
  3. 이건 그냥 작성자(타마) 본인의 주관적인 추측입니다.
  4. 관련기사-그 이전 집계에서는 6998골 이였지만 집계상의 오류로 인하여 재집계 하였더니 7000번째골의 주인공이 설기현이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