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철순
최철순(1987년 2월 8일~)은 대한민국 출신의 축구선수로 2006년부터 K리그에서 활동하고 있는 측면 수비수이다.
프로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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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소년 생활
서울 세일중, 보인정보고를 거쳐 충북대학교에 입학했다. 어린시절 우연히 본 축구경기에서 수비수들의 활약에 많은 감명을 받아서 수비수를 선택했다고 한다. U-20 대표팀에 꾸준히 선발되어 2007년 U-20 월드컵에 중앙 수비수로 출장하였다. 현재 주 포지션은 측면수비수지만, 유스 시절에는 중앙 수비수 및 스위퍼로 활약하였다.
프로 생활
2006년 전북 현대 모터스에 자유계약으로 입단하였다. 유스 시절에는 스위퍼였으나 프로 입단 후 부터는 왼쪽 오른쪽 풀백으로 출장하게된다. 2006년 시즌 첫 경기인 AFC 챔피언스 리그 감바 오사카전에서 프로 데뷔전을 치르게되며 매우 인상적인 활약을 펼쳤다. 시즌 초반 전북의 주전 풀백인 김정겸 선수의 잔부상으로 인해서 출장기회를 잡게되었고 안정적으로 주전 수비로 도약하게 되었다. 그 후2006년 AFC 챔피언스 리그 우승, 2009년 K리그 우승 등 많은 경기에 출장하며 정상급 측면 수비수로서 자리잡게 되었다. 그리고 2010년 1월 잠비아와의 경기에서 A매치 데뷔를 하였으나, 그 후에는 국대와는 인연이 없는듯 하다. 언제나 파이팅 넘치는 플레이를 보여주어 상당량의 팬을 가지고 있다고 한다. 2011년 10월 수원과의 경기에서 멋진 하프발리슛으로 프로 데뷔골을 터트렸다.
플레이 스타일
별명 '최투지'답게 강력한 1:1 수비와 함께 저돌적인 오버래핑 등 언제나 파이팅 넘치는 플레이를 보여준다. 여기에 체력도 좋다. 섬세하지는 않지만 엄청난 활동량으로 상대를 압도하는 선수이다. 사이드 풀백의 기대주라 할만한 요소를 모두 갖춘 선수. 다만 약점은 약간 부족한 킥력과 작은 키라고 할 수 있다.
에피소드
- 별명인 '최투지'는 청소년대표 시절 동료인 신영록이 직접 지어줬다고 한다. 본인도 마음에 들어 하는듯?
- 2011시즌 자신의 등번호가 2번에서 25번으로 바뀌자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서 2번 유니폼을 가지고 있는 전북팬은 25번으로 바뀐 유니폼으로 주겠다라고 말하면서 개념 축구선수로 등극하였다. 팬을 진정으로 생각하는 찰순이 우왕 굿 'ㅅ'b
경력
- 2006 - 현재 : 전북 현대 모터스 / K리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