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광석
김광석(1983년 2월 12일~)는 대한민국 국적의 축구선수로 2002년부터 K리그에서 활동하는 수비수이다.
프로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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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소년 생활
서울 송파중학교, 경기도 가평 청평공고 축구부를 나왔다. 청평공고 축구부 창단 멤버이기도 하다.[2] 중학교 때까지 육상선수였다가 청평공고로 진학 후, 축구선수로 전향(?)하였기 때문에 발이 빠른 수비수로 유명했다.
K리그
청평공고 졸업 후, 2002년 포항 스틸러스에 연습생 신분으로 입단해 프로 생활을 시작하였다. 입단 당시만 해도 발이 빠른것 외에 특출난 면이 없었던 수비수였는데 2003년 김호곤 감독이 이끌던 2004년 아테네 올림픽대표로 발탁된 후, 처음 주목을 받으며 소속팀 포항에서도 출장기회를 얻기 시작하였다. 발이 빠르고 볼경합도 평균 이상하는 수비 유망주였지만, 뒷공간을 잘내준다는 평을 들으며 최순호 당시 포항 감독에게는 그다지 중용되지 않았다. 설상가상으로 2004년 연습경기 도중 인대파열 부상을 당하면서 올림픽대표에서도 낙마하고 소속팀에서도 시즌아웃 되고마는 시련을 겪는다.
김선수는 이후, 광주 상무 입대를 선택. 상무에서 프로 입단 후 첫골도 기록하는등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으며 2006년 시즌 후반기 부상을 당해 출장수가 많지는 않았지만 풀백으로 좋은 모습을 보이며 당시 포항 감독이었던 세르지오 파리야스의 눈도장을 받아냈다. 그 결과 상무 제대 후 김광석 선수는 포항에서 플랫 3 측면 풀백과 윙백을 모두 소화하는 멀티 플레이어로 자리매김하기에 이른다.
플레이 스타일
센터백을 세워놓으면 불안불안하며 사이드 풀백이나 윙백이 주 포지션이다. 발이 빨라 오버래핑을 하는 모습도 보여주나, 크로스는 그다지 좋질 못하다. 하지만 시간이 흐를수록 기량이 발전하고 있는 선수이기 때문에 앞으로도 꾸준한 활약을 기대해본다.
에피소드
2007년 FA컵 결승 1차전에서 헤딩 골을 넣은 후 셀리브레이션으로 그 당시 엄청난 인기를 끌던 원더걸스의 'Tell Me' 춤을 춰 '텔미광석'이라는 별명이 붙었다.
경력
- 2002 ~ 현재 : 포항 스틸러스 / K리그
- 2005 ~ 2006 : 광주 상무 / 군복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