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환
최종환(1987년 8월 12일~)은 대한민국 출신의 축구선수로 2007년부터 K리그와 내셔널리그에서 활동하고 있는 공격수이다.
프로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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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소년 생활
정명고등학교, 부경대학교를 거쳐 내셔널리그 미포조선에 입단하였다. 부경대학교 vs 미포조선 간 연습경기 도중 미포조선 감독의 눈에 들어 부경대를 중퇴하고 미포조선에 입단하였으며, 2007년부터 2009년까지 공격형 미드필더와 윙 포워드로 활약하였다.
프로 생활
2010년 드래프트에서 FC GS에 번외지명으로 입단하였다. 데뷔 시즌은 김치우, 제파로프 등 리그 최강급 선수들에 밀려 2군에서 뛰었으나, 2년차인 2011시즌에는 동 포지션의 김치우, 이종민 등이 군입대로 인해 GS를 떠나게 된 것과 더불어 최태욱과 하대성등이 부상당한 틈을 타서 1군 기회를 잡았다. 데뷔전인 FA컵 64강에서 용인시청을 상대로 헤딩 데뷔골을 기록한 이후, 꾸준히 1군 스쿼드에 포함되었고, 김동진과 현영민이 각기 부상과 경고누적으로 모두 빠진 인천 유나이티드와의 경기에서 본 포지션이 아닌 왼쪽 풀백으로 첫 선발 풀타임을 뛰었다. 이후 하대성의 부상 공백을 적절히 잘 메꾸며 리그와 FA컵에서 1골 1도움을 기록하였고, 시즌이 끝난 후 인천 유나이티드에 FA로 이적하였다.
시즌 초반에는 GS에서 이적한 선수라는 점과 부진한 모습으로 곱지않은 시선이 많았지만, 점차 끈질긴 플레이로 팬들에게 사랑을 받았다. 하지만 시즌 초반 엄청난 부상이 줄줄이 이어졌던 인천이라 최종환 본인도 부상을 안고 뛸 수 밖에 없었고, 그로 인해 부상이 심해져 한교원, 김재웅, 남준재 등에게 밀렸다. 이후 2012년 10월, 상무에 군입대 신청을 했다는 소식이 들려왔다.
플레이 스타일
드리블이나 패싱력 등 볼을 다루는 기술이 뛰어난 편은 아니나 특유의 센스와 투지넘치는 플레이로 그를 커버하고 있다. 공격 전개시에 2대1 패스를 사용하며 풀어가는 경향이 짙으며, 동료를 활용하는 플레이가 좋고 침투력도 좋은 편이다. 인천에서는 2선에서 최전방으로 침투하는 플레이를 자주 소화했다.
에피소드
경력
- 2007 - 2009 : 미포조선 / 내셔널리그
- 2010 - 2011 : FC GS / K리그
- 2012 : 인천 유나이티드 / K리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