곽희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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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velyteach (토론 | 기여)님의 2013년 12월 24일 (화) 15:55 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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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희주 (1981년 10월 5일 ~ )는 2003년 광운대를 휴학하고 수원 삼성 블루윙즈 입단한 중앙 수비수이다. 배번은 03년에는 6번 이었으나 04년부터는 쭉 29번. 2009년에는 수원 삼성 블루윙즈의 주장으로 팀을 이끌었으나 시즌 중반 팀이 흔들리자 주장 자리에서 내려온 독특한 이력을 가지고 있다. 2004년 일약 주전으로 발돋움하여 수원의 3번째 K리그 우승을 이끌었고 2005년에도 꾸준한 활약으로 조 본프레레 당시 국가대표팀 감독에 의해 대표팀에 선발되었으나, 특별한 경쟁력을 갖추지 못해 대표팀에는 뽑히지 못하고 있다. 수원 삼성 블루윙즈에서는 '전설이 될 그 이름' 이란 별명을 얻었고 별명에 걸맞게 K리그 200경기 출장을 기록하는 등 꾸준한 활약을 해주고 있는 수비수다.


프로필

  • 이름 : 곽희주
  • 생년월일 : 1981년 10월 5일
  • 국적 : 대한민국 대한민국
  • 포지션 : DF
  • 신체 : 185 cm / 80kg
  • 배번 : 29
  • 주 사용발 : 왼발 (양발잡이)
  • 국가대표 경력
2005 국가대표 (평가전)
2008 국가대표 (동아시아 선수권 참가)
(통산 A매치 6경기 출장)
  • 현 소속팀 : 수원 삼성 블루윙즈
  • 등번호 : 29


  • 리그 기록
소속팀 연도 출장 교체 득점 도움 경고 퇴장
수원 삼성 블루윙즈 2003 11 4 0 0 0 0
수원 삼성 블루윙즈 2004 37 0 0 0 7 0
수원 삼성 블루윙즈 2005 30 3 4 1 5 0
수원 삼성 블루윙즈 2006 20 3 1 1 4 0
수원 삼성 블루윙즈 2007 26 0 1 1 3 0
수원 삼성 블루윙즈 2008 35 0 3 1 5 0
수원 삼성 블루윙즈 2009 22 0 0 0 5 1
수원 삼성 블루윙즈 2010 26 0 3 1 8 0
수원 삼성 블루윙즈 2011 19 6 3 0 3 0
수원 삼성 블루윙즈 2012 33 11 1 1 10 0
수원 삼성 블루윙즈 2013 26 10 1 0 5 0
통산 (K리그) - 285 45 17 6 55 1
K리그 통산기록은 리그컵기록 포함. 2013년 12월 2일 기준.
연맹 공식 DB


설명

곽태휘, 유상철, 김은중 과 함께 한쪽 눈이 안보이는 장애를 가지고 있는 축구선수이다. 자신의 신체적인 약점 때문에 수원에서 주전 경쟁이 어려워지자 낙심하고 은퇴를 결심하고 팀을 이탈하였으나 이창엽 당시 수원 트레이너의 설득으로 다시 선수 생활을 계속했고, 2004시즌 전 연습경기에서 투지 넘치는 플레이가 차범근 수원 감독의 눈에 들어 수원의 주전 선수로 성장했다.

수비수 치고는 빠른 발과 강한 대인마크가 장점이며 2004년 초반에는 3백의 왼쪽 수비수로 기용되다가 이듬해에는 오른쪽 수비수까지 영역을 넓혔고, 주전으로 완전히 자리를 잡은 다음에는 4백의 센터백까지 소화하며 수원 수비의 중심으로 성장했다. 고교시절 스트라이커로 기용되던 경험을 살려 세트플레이에서도 위협적인 공격력을 선보이고 있다. 최근에는 잔부상에 시달리며 예전만 못한 경기를 보이고 있지만, 2010년 프로통산 200경기를 돌파하는등 수원 수비의 확고한 주전으로 꾸준히 활약하고 있다. 대학 시절엔 주로 4백에서 오른쪽 풀백으로 출장하였으며 수원에서도 왼쪽, 오른쪽 가리지 않고 간간히 출장하였다. 본인은 시야의 문제 때문에 왼쪽에서 경기하는 것을 선호한다.[1] 2009년 주장에 선임됐다가 압박감을 이겨내지 못하고 이운재에게 주장직을 양도하며 안 좋은 기억을 남겼지만, 팀내 최고참이 된 2012년 다시 한번 주장에 선임되면서 윤성효감독의 신임을 받았다.


플레이스타일

뛰어난 체력과 악착같은 대인마크, 간간히 터져나오는 타점 좋은 헤딩슛 등이 위력적인 전천후 수비수이나, 이따금 실점의 빌미를 제공하는 실수를 하기도 한다. 하지만 한쪽 눈이 보이지않는 상태에서 이정도로 활약해주는 것도 대단한셈. 수비 전지역을 소화가능하고 한번에 길게 찔러주는 롱패스가 일품이다. 공격전개 과정에서 짧은 패스는 불안한 점도 있었지만 윤성효감독 부임 이후 특훈을 통해 많이 나아진 모습이다.


에피소드

  • 현역 수원 멤버 중에 가장 오랜시간 수원에서 뛰어오고 있는 선수이며, 최은성 선수 등 부동의 원클럽맨들이 잇달아 사라지면서 이제 K리그에 몇안남은 원클럽맨으로서의 입지를 공고히하고 있다.
  • 2004년 2월 팀 이탈 당시, 이창엽 코치의 "혹시 눈이 보이지 않는 후배 수비수들이 있다면 그들의 꿈이 되어야한다" 라는 격려에 힘을 얻어 1달 만에 2군훈련에 복귀하였다.

선행

  • 2007년부터 알로이시오 초등학교에 축구용품을 기증하고 있는데 이를 안 수원 구단에서 이런 선행은 기사화해서 알려야한다. 라는 말을 극구 거부하기도 했다. 어렸을적 장애를 극복한 것 때문에 사회봉사나 기부에 관심이 많다고. 2011년에는 다문화가정에 기부행사를 하기도 함[2][3]
  • 2008년 수원 우승 후 그랑블루에서 주최한 나눔의 행사 선수용품 경매에서 챔피언결정전 2차전에서 신었던 축구화가 62만원에 낙찰되면서 이 행사 최고가를 기록한 적도 있다.(이전 기록은 안정환선수의 축구화로 20만원)[4]

국가대표 출장기록


같이 보기


참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