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그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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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파그너.jpg
부산의 파그너

파그너(1988년 5월 25일 ~)는 브라질 출신의 축구선수로 2011년부터 K리그 활동중인 공격수이다.





프로필

  • 이름 : Jose Fagner Silva Da Luz
  • 출생일 : 1988년 5월 25일
  • 신체 : 168cm / 62kg
  • K리그 기록
소속팀 연도 리그 출장 교체 득점 도움 경고 퇴장 자책
부산 아이파크 2011 K리그 11 2 6 0 6 0 0
2012 25 23 2 1 7 0 0
2013 클래식 31 26 8 1 5 1 0
2014 0 0 0 0 0 0 0
통산(K리그) - 클래식 67 51 16 2 18 1 0
K리그 통산기록은 리그컵기록 포함. 2014년 3월 1일 시점 기준.


K리그 입단 이전

2007년 브라질의 Sport Club do Recife에서 선수생활을 시작한 파그너는 Ypiranga Futebol Clube 팀을 거쳐 브라질의 Salgueiro Atlético Clube 팀에서 뛰던 도중 부산으로 임대를 오게 되었다.


K리그

2011년 7월 부산 아이파크에델 선수와 함께 영입되었으며, 기존 베스트 11의 체력 저하로 고생하던 부산 아이파크에 소금같은 존재로 우뚝 서게된다. 데뷔전부터 활발한 움직임을 보여준 파그너는 11경기를 나와 6골을 기록하며, 부산을 6강 플레이오프에 진출시키는데 혁혁한 공을 세웠다. 이후 부산은 임대로 데려왔던 파그너와의 완전이적을 추진하였으며, 2012년 1월 완전이적에 합의하여 파그너와 2012시즌도 함께하게 되었다. 계약기간은 3년이라는듯.

그러나 2012시즌 파그너의 모습은 과히 좋지못했다. 혼자 볼을 끌다가 뺏기기를 경기마다 반복했던 것. 그러나 워낙 전방 압박능력이 좋았던 덕분에 안익수 감독은 파그너를 계속 격려하며 경기에 기용했는데.. 2012년 8월 18일 對 강원 FC 전에서 교체아웃된 파그너는 자신을 교체한데 불만을 표시하며 유니폼을 집어던지는 행동을 보였다. 외국에서면 몰라도 K리그에서 저런 행위는 감독에 대한 반항에 가까웠고 이에 부산 아이파크는 파그너에게 벌금 8500만원, 무기한 출장금지라는 강력한 징계를 내렸다. 안감독은 파그너가 반성하는 기미가 보이면 징계를 철회하고 다시 1군 무대에 복귀시킬 생각이었다는데. 감독맘을 모르는 파그너는 더욱 엇나가 9월 18일 포항 2군과의 R리그 경기에 출장해 전반전을 뛴채 하프타임에 경기장을 떠나버리는 사고를 저질렀다. 훈련 중 무단 이탈을 범한 것. 이에 안감독도 파그너에 대한 기대를 사실상 접은 모양이다. 3년 재계약을 맺어놨는데 순식간에 먹튀가 되게 된 상황.. 호세모따의 잉여짓만으로도 머리가 아픈 부산에서 파그너까지 말썽을 부리면서 부산의 공격력은 갈수록 무뎌지고 있다. 결국 파그너는 브라질로 휴가를 받아 돌아갔으며, 다른팀 같으면 여지없이 방출했겠지만 돈이 딸리는 부산은 그냥 파그너를 용서하기로 했다고 한다. 2013시즌도 함께하게 될듯.

그리고 2013시즌 안익수 감독이 떠나고, 윤성효 감독이 부임한 뒤 파그너는 급속도로 안정감을 찾아가기 시작했다. 이후 13시즌 8골 1도움을 기록, 커리어 하이 시즌을 찍으며 부활한 파그너 선수는 13시즌 종료 후, 호드리고, 윌리암 등이 방출된 것과 달리 계속 부산과 함께하는 중이다.


플레이 스타일

작은 체구이나 폭발적인 스피드를 가지고 있고 거기에 드리블과 체력이 좋아 상대 수비수가 마크하기가 매우 까다로운 선수이다. 특히 여차하면 파울을 얻어내서 공격 활로를 열거나 상대팀의 역습을 차단하기 위해 하프라인 위에서부터 전면 압박을 넣는 등, 한국 축구에 대한 이해도가 높은 것이 장점. 다만 팀동료를 이용하는 플레이보다 스스로 활로를 뚫어내려고 좌충우돌 움직이는 경향이 있어 이에 대한 보완이 필요하다.[1]

에피소드

  • 입단 당시, 신장이 163cm로 발표되어 K리그 역대 최단신 선수가 등장하는것 아니냐는 소리도 들었지만, 실제 그의 키는 167cm를 조금 넘는다.


경력

  • 2007 : Sport
  • 2008/2009 : Ypiranga
  • 2010/2011 : Salgueiro


같이 보기

외부 링크

참고

  1. 역으로 얘기하면 다른 부산 공격수들이 파그너 움직임을 못따라오기 때문에 이런 일이 발생하는 것이란 평가도 가능하다. 현재는 그냥 전술로 자리잡았다. 양동현과 함께 거의 유이하게 역습시 공격진영에서 자리를 갖추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