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오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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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 세리머니를 하는 레오

레우 이타페루나(Léo Itaperuna, 1989년 4월 12일 ~)는 브라질 국적의 축구선수로 수원 삼성 블루윙즈에서 활동한 공격수다.

K리그 등록명은 "레오"이지만, 동일 등록명이 많은 관계로 풋케위키에서느 "레오7"이라는 문서명으로 작성한다.




프로필

  • 성명 : 레오나르두 지 올리베이라 클레멘치(Leonardo de Oliveira Clemente Marins)
  • 통칭 : 레우 이타페루나(Léo Itaperuna)
  • 국적 : 브라질 브라질
  • 출생지 :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주 이타페루나(Itaperuna, Rio de Janeiro)
  • 출생일 : 1989년 4월 12일
  • 신체 조건 : 171cm / 63g
  • 현 소속 클럽 : -
  • 등번호 : -
  • K리그 기록
소속팀 리그 연도 출장 교체 득점 도움 경고 퇴장
수원 삼성 블루윙즈 클래식 2015 11 10 1 0 0 0
통산 (K리그) 클래식 - 11 10 1 0 0 0
K리그 통산 기록은 K리그컵 포함. 2016년 1월 1일 기준
연맹 공식 DB


K리그 이전

브라질 플루미넨시(Fluminense)에서 유스 커리어를 시작한 레오는 2007년 프로 데뷔를 하게 된다. 플루미넨시에서 약 10경기를 소화한 레오는 2011년까지 브라질 하부리그를 거의 1년에 한 번씩 임대를 다녔지만, 임대 후 활약은 미비한 모양. 레오는 2011년부터 브라질 주 리그로 이적하며 경력을 쌓았고, 2012년 스위스의 FC 시옹(FC Sion)으로 이적하게 된다. 스위스에서 64경기에 출전하여 19골을 넣는 활약을 펼치며 준수한 활약을 하였다.


K리그

레오는 2015년 수원 삼성 블루윙즈로 임대 신분으로 입단하였으며, 등번호는 11번을 배정받았다. 입단 직후 스페인 말라가 전지훈련에서 열린 마벨라 컵에 수원 소속으로 참가하여, 앙골라의 벤피카, 중국 광저우 에버그란데와의 경기에 출전하였고 친선경기로 펼쳐진 우크라이나의 디나모 키에프, FC 드니프로와의 경기에서도 출전하여 팀과 호흡을 맞추기 위하여 노력하였다. 대부분의 경기에서 윙 포워드로 출전한 레오는 2015 시즌에 사이드에서 기용될 것으로 보인다. 이후 전지 훈련에서 돌아온 레오는 2015년 2월 AFC 챔피언스리그 조별 예선 첫 경기, J리그 우라와 레즈와의 경기에서 교체 투입되며 한국 데뷔전을 치루었다. 해당 경기에서 활발한 모습을 보여주었고, 후반 종료가 다가올 시점에 1-1로 비기고 있는 상황에서 세트피스 공격에 가담하여 역전골을 넣으며 팀의 첫 승리를 견인하는 만점 짜리 데뷔전을 치루기에 이른다. 인상적인 데뷔전을 뒤로 하고, K리그 첫 경기인 포항 스틸러스와의 경기에도 선발 출전하여 풀타임 경기를 소화했지만, 이 때는 인상적인 모습을 보여주지 않았다. 뿐만 아니라 시간이 흐를수록 리그에서는 점점 애매한 모습을 보여줬다.

그러나 5월에 펼쳐진 AFC 챔피언스리그 조별예선 마지막 라운드, 베이징 궈안과의 경기에서 선발 출전하여 탄력 있고 적극적인 모습을 보여줬을 뿐만 아니라 선제골 실점 후, 곧바로 이상호의 헤딩 패스를 받아 동점골을 기록, 팀의 무승부를 만들어 내는 모습을 보였다. 이후 리그에서도 광주 FC와의 원정 경기에 교체 투입되어, 광주의 제종현 키퍼의 미스 플레이를 놓치지 않고 차넣어서 리그 데뷔 골을 만들어 내며 상승세를 회복하였다. 리그에서는 대부분 교체 투입되어서 경기를 소화하다, 2015년 7월 수원과의 임대 계약이 종료되어 팀을 떠났다. 전반적으로 팀에 큰 도움은 되지는 않았지만, 그렇다고 민폐도 아니었으며 인상적인 모습도 더러 보여준 외국인 선수였다는 평이다.


K리그 이후

현재는 FC 시옹으로부터 중극 갑급리그의 장시 롄성으로 재임대되어 활약하고 있다. 레오는 장시 롄성에서 이적 후 연속골을 성공하며 좋은 모습을 보였으나 이후에는 득점에 성공하지 못하였다. 결국 장시 롄성은 중국 3부리그인 을급리그로 강등당했고 레오의 완전이적을 추진하지 않았다.


플레이 스타일

스위스 시절부터 대부분 투톱에서 쳐진 스트라이커로 출전하는 모습을 보였으며, 득점 장면에서 상당히 좋은 전방 압박 능력을 보여주었다. 서정원 감독의 전술에서는 공격 자원들의 전방 압박이 중요한데, 서감독의 전술에 레오는 적절히 부합하는 자원이었던 셈. 여기에 운동 능력이 좋은 편이다. 점프력, 스피드, 탄력 모두 평균 이상이었다.[1]


에피소드

  • 정대세의 이적으로 공격수 영입을 위하여 외국인 쿼터를 급하게 정리하기 위하여 레오와의 임대 계약을 포기한 것으로 보인다. 레오가 나간 이후로 얼마 지나지 않아서 일리안이 영입되었다.
  • 사이드로 출전하면 플레이 스타일이 수원의 고차원과 유사하였다. 훌륭한 활동량과 풀백을 편하게 만들어주는 적극적인 수비가담과 같은 플레이를 보여주었기 때문이다. 이러한 이유로 흑지성이라고 좋게 평가해주는 사람도 있었다.[2]
  • 레오는 초반 좋은 모습에 비해서 가면 갈수록 계륵화되는 모습도 보였다. 원래 레오의 포지션은 쳐진 스트라이커로 수원 삼성의 서정원 감독이 요구하는 원톱 조건에 레오를 세우기에는 적합하지 않았기에 주로 사이드 미드필더로 출전하였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수원에서 원톱은 포스트 플레이와 키핑, 연계능력을 요구했었는데, 레오의 공격 유형은 포스트 플레이는 가능하지만 키핑을 통해서 공간을 만들어 주기 보다는 자신이 직접 침투하는 것이 대부분이었다.[3] 이러한 이유로 대부분 우측 사이드 미드필더로 투입되었는데 사이드에서는 수비가담과 활동량을 제외하고는 인상적이지 못하였다.
  • 자신의 이름에 '이타페루나'를 붙여서 등록하기를 선호하는데, 이타페루나는 레오의 출생지이다.


경력

시즌 소속팀 리그 비고
2007 ~ 2011 브라질 Fluminense Série A
→ 2008 브라질 Paulista Série C 임대
→ 2009 브라질 America-RJ Série D 임대
→ 2010 브라질 CRAC Série D 임대
→ 2010 브라질 Duque de Caxias Série B 임대
→ 2011 브라질 Cabofriense Série B 임대
2011 브라질 Anápolis Campeonato Goiano
2011 ~ 2012 브라질 Arapongas Campeonato Paranaense
2012 ~ 스위스 FC Sion Swiss Super League
→ 2015 대한민국 수원 삼성 블루윙즈 K리그 클래식 임대
→ 2015 중국 장시 롄성 중국 갑급리그 임대


같이 보기

외부 링크

참고

  1. 베이징 궈안 전에서 이러한 모습이 가장 잘 나타난다.
  2. 고차원도 서정원에게 "수원의 박지성"이라고 평가된 적이 있다. 서정원 감독에 의하면 고차원을 박지성과 유사한 역할로 투입한다고 한다.
  3. 그래도 원톱으로 출전한 경기는 몇 차례 된다. 좋은 활약을 보여준 베이징 궈안전하고 SK 원정 경기에서 원톱으로 기용되었다. SK 원정에서는 딱히 인상적인 모습은 아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