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비
로버트 컬런(Robert Cullen, 1985년 6월 7일 ~ )은 일본 국적의 축구선수로 2015년부터 활동중인 스트라이커다.
프로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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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 이전
유소년 시절부터 두각을 나타낸 보비는 2004년 주빌로 이와타에서 프로 데뷔를 하여 9경기에 출전하였다. 2005년에는 주빌로 이와타 소속으로 31경기 출전하여 13골을 득점하는 활약으로 J리그 신인상을 수상하기도 하였다. 그러나 2006년부터 일본 국가대표 공격수인 마에다 료이치와의 주전 경쟁에서 밀리기 시작하였고 잦은 부상으로 점차 출전 기회를 놓치는 모습을 보였다. 2008년에 16경기에 출전하여 4골을 기록하는 저조한 모습을 보였고 이듬해 2009년에는 4경기에 출전하였다. 주전경쟁에서 완전히 밀려버린 보비는 2010년 주빌로 이와타에서 한 경기 출전을 끝으로 2부리그의 로아소 구마모토로 이적하게 되었다. 로아소 구마모토 소속으로 18경기에 출전하여 3골을 기록한 보비는 시즌 종료 후 네덜란드 에레디비지(Eredivisie)의 VVV 펜로(VVV-Venlo) 입단 테스트에 참가하게 되었고, 테스트에서 합격점을 받은 보비는 2010/11 겨울 이적시장에서 VVV 펜로로 이적이 결정되었다. 이적 후 SBV 엑셀시오르(SBV Excelsior)와 경기에서 데뷔 골을 성공시키기도 하였고 승강 플레이오프에서는 FC 폴렌담(FC Volendam)을 상대로 두 경기 연속 골을 성공하여 팀의 1부리그 잔류에 큰 기여를 하였다. 2011/12 시즌에 등번호 10번을 받으며 많은 기대를 받은 보비는 기대와 달리 부진한 모습이었고, 단 3골에 그쳤다. 2012/13 시즌에도 사정은 비슷하여 26경기에 2골을 기록한 것이 전부. 결국 보비는 2013년 3월에 자유계약으로 팀을 떠나게 되었다. 팀을 나온 후 약 7개월 간 무적 선수로 지낸 보비는 2013년 10월에 태국의 수판부리 FC로 이적하여 2014년부터 수판부리에서 활약하였다. 보비는 수판부리 소속으로 22경기에 출전하여 7골을 기록하였다.
K리그 시절
2015년 1월, 신생팀으로 K리그 챌린지에 참가하는 서울 이랜드 FC로 이적하였다. 이적 후 시즌 첫 경기부터 선발 출전한 보비는 전반기 내내 주전으로 출전하였지만 데뷔골은 6월 10일에 있었던 충주 험멜과의 경기에서 성공했다. 경기에는 꾸준히 출전하기는 하는데 크게 인상적이지 않다는게 주된 평. 9월 5일에도 충주 험멜을 상대로 2어시를 기록하기도 하였고 9월 20일에는 상주 상무를 상대로 득점하기도 하였지만 시즌 내내 라이언 존슨과 함께 다음 시즌 교체 대상으로 팬들에게 불리면서 시즌을 마무리하였다. 다음 시즌에도 서울과 함께할지는 아직은 미지수..
플레이 스타일
활동량과 스피드가 좋다고 한다. 공격수임에도 수비적인 역할을 잘 수행하는 것이 장점.
에피소드
- 외모와 이름에도 알 수 있듯이 혼혈이며 북아일랜드인 아버지와 일본인 어머니를 두고있다. 그래서 영어에 능숙할 것이라 보는 사람들도 꾀 있었다고.. 하지만 보비는 네덜란드 진출 전까지 영어로 대화를 거의 못했다고 한다.
경력
시즌 | 소속팀 | 리그 | 비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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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 ~ 2010 | 주빌로 이와타 | J리그 | |
2010 | 로아소 구마모토 | J2리그 | |
2011 ~ 2013 | VVV-Venlo | Eredivisie | |
2014 | 수판부리 FC | 타이 프리미어리그 | |
2015 ~ | 서울 이랜드 FC | K리그 챌린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