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학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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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장학영.jpg
성남의 장학영

장학영 (1981년 8월 24일 ~ )은 대한민국의 축구선수로, 2004년부터 K리그에서 활동 중인 사이드 풀백이다.




프로필

  • 이름 : 장학영
  • 출생일 : 1981년 8월 24일
  • 신체 : 170cm / 63kg
  • 수상 경력
2006년, 2007년 K리그 시즌 베스트 11 DF 부문
  • 국가대표 경력
2006년 사우디 4개국 친선대회 대표
2006년 AFC 아시안컵 예선 대표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 A매치 통산 5경기 출전)
  • K리그 기록
연도 소속팀 리그 출장 교체 득점 도움 경고 퇴장
2004 Teamlogo sifc.png 성남 일화 천마 K리그 16 8 0 0 1 0
2005 36 2 0 0 4 0
2006 42 1 2 3 1 0
2007 29 0 3 2 2 0
2008 37 1 1 1 3 0
2009 36 2 0 4 3 1
2010 15 0 3 1 2 0
2012 Teamlogo bifc.png 부산 아이파크 23 2 0 0 7 0
2013 클래식 37 0 3 2 3 0
2014 33 4 0 3 2 0
2015 Teamlogo sfc2017.png 성남 FC 17 2 0 1 3 0
2016 0 0 0 0 0 0
통산 K리그 클래식 321 22 12 17 31 1
K리그 통산 기록은 리그컵 기록 포함. 2016년 3월 1일 기준
연맹 공식 DB


유소년 생활

남서울 중학교, 중동고등학교, 경기대학교를 나온 선수이다. 대학축구계에서 무명에 가까운 경기대를 졸업한 탓에 프로팀에서 아무도 장학영 선수에게 입단제의를 하지않았다. 대전 시티즌에서 입단테스트를 받았지만 탈락했을 정도. 그 이후 베트남 프로구단 입단 테스트를 보는 등의 동남아 진출을 타진하였으나 음식을 비롯한 환경 적응 문제로 실패, 하지만 다행히 성남 일화 천마에 연습생으로 입단할 수 있었다. 무급으로 2군 경기만 뛰면서 입단 여부를 조율하고 있었던것. 이때까지만 해도 장선수의 포지션은 중앙 미드필더였다.


K리그

이처럼 연습생 신분으로 2군 경기장을 기웃거리던 장학영은 인생의 전환점을 맞이한다. 안익수 당시 성남 2군 코치와의 만남이 그것. 안코치는 장선수의 성실함과 활동량과 공수 양면에 걸친 센스를 눈여겨보고, 사이드 풀백으로의 포지션 변경을 권유하였다. 당시 성남은 측면 수비수가 부족해서 중앙 미드필더를 측면 수비 자원으로 뛰게할 정도로, 포지션 경쟁이 상대적으로 덜했던 지역이었기 때문. 결국 안코치의 조언과 장선수의 노력이 결실을 맺으면서, 2004년 중반기부터 장학영 선수는 성남과 정식계약을 맺고, 1군 무대에 장선수를 출전시키기에 이른다. 이후부터 2010년까지 성남에서 대활약. 성남팬들 입장에서는 굴러들어온 복덩이나 다름없었고, 타팀 팬들은 어디서 저런 선수를 데려왔느냐고 혀를 내둘렀다. 대전 지못미.. 2006년에는 국가대표에도 발탁되었으나, 성남을 위해 국가대표도 반납할 정도로 팀 충성도도 높은 선수.[1] 2010년 5월까지 성남에서 꾸준히 활약하다가, 2년간 공익근무요원으로 활동하게 되었다. 소집해제는 2012년 6월에 이루어진다는듯. 이 와중에 한상운의 트레이드 상대로 부산 아이파크 이적함에 따라 소집해제 이후에는 성남이 아닌 부산 선수단에 합류하게 된다. 은사인 안감독님 품으로 다시 돌아가게 되는셈.



12시즌 부산 입단 후에는 관록있는 플레이와 돌파력 등으로 역시 장학영이란 소리를 하게만드는 활약을 보여주었다. 하지만 공익근무동안 풀시즌을 치루지 못한탓에 겨울로 접어들면서 활약도가 다소 처지는 모습을 보였다. 부산에서 2년차를 맞이한 13시즌에는 김창수의 이적으로 우측풀백의 공격가담이 약해지자, 왼쪽 측면에서 더욱 더 공격적인 전진을 보여주고 있다. 수비적으로도 관록있는 플레이로 여전히 안정적인 기량을 과시중.. 2013년 K리그 클래식 7라운드 수원과의 홈경기서 부산 소속으로 첫 골을 기록하며 2-1 승리를 이끌었으며, 16라운드 전북 원정에서는 1골 1어시스트를 기록하기도 하였다. 그리고 2013시즌 37경기를 풀타임 소화하며, 팀 내 최다 출장을 기록하였고, 2014년에도 33경기에 출전해 좋은 활약을 이어갔다. 그러나 윤성효 감독이 구상한 리빌딩에 장 선수가 제외되었고, 그렇게 시즌 종료와 함께 재계약에 실패해 2015년 여름까지 소속팀 없이 개인 훈련을 하며 지내기도 하였다. 그렇게 잠정적으로 은퇴한 것이 아니냐는 소문이 돌던 2015년 7월, 김학범 감독의 부름을 받고 성남 FC에 입단하여 다시 시민구단으로 새롭게 출발한 성남에 복귀하였다. 적지 않은 나이에 반년 가까이 개인 훈련으로 지낸 장 선수는 입단 초기에 주전 선수로 활약하기 무리일 것이다라는 우려도 있었으나, 노익장을 과시하며 고참으로 솔선수범하며 선수들을 이끌며 정규리그에서 17경기에 출전하였다. 이듬해 2016년에도 성남의 정신적 지주 역할을 하며 정규 주전으로 출전 중이다.


플레이 스타일

클래식 최상급 풀백이라고 할수있다. 2014년 기준 만 33세임에도 불구하고 젊은 선수들에 버금가는 활동량과 체력, 이미 위에서 설명이 다 되어있어서 여기 다시적기 뭐 하지만.. 공수균형, 노련미까지 갖췄다.


에피소드

  • 축구 유소년들에게는 그야말로 신과 같은 존재다. 무급 연습생 신분에서 리그를 대표하는 수비수로 발돋움한 입지전적 인물이라. 지금도 성남 경기장에 장학영 선수가 뜨면 풍생고등학교 축구부 학생들은 장선수의 싸인을 받으려고 우루루 몰려간다.
  • 사실 2004년 데뷔 당시에만 해도 성남팬들은 장학영을 왜 출장 시키느냐고 욕하기 바빴다 심지어 박우현이 있는데 왜 장학영 내보내냐!(..) 는 망언도 서슴치않았을 정도. 2005년 이후 이런 반응은 다들 버로우했다.
  • 성남 시절, 소속팀에 대한 애정이 강해 2012 시즌 복귀를 앞두고 홍철에게 33번은 자기가 써야 하니 비워 놓으라는 말을 전해놓기도 했었다. 그러나 부산 이적 소식을 전해들은 후에는 자신의 미니홈피에 노란유니폼,,,이젠 입을수없는건가.. 라고 적어놔 성남팬들의 마음을 아프게했다.
  • 홍철이 잘못된 트윗으로 구설수에 오르자 자신의 트위터에 홍철아,,,ㅡㅡ 그렇게예전에 얘기했것만. 정신안차릴래.....라고 꾸짖는 트윗을 작성하였다.
  • 2012 시즌 성남이 모든 면에서 완벽히 붕괴하면서 성남팬들이 가장 그리워하는 선수중 하나이다.
  • 2013년 수원 삼성 블루윙즈로 이적한 홍철 선수가 존경하는 선수이기도 하다. 그러한 이유로 2015년부터 장학영 선수가 달았던 33번을 이어가겠다는 의지로 기존 17번에서 33번으로 등번호를 변경하기도 하였다.


경력

시즌 소속팀 리그 비고
2004 ~ 2011 Teamlogo sifc.png 성남 일화 천마 K리그
→ 2010.06 ~ 2012.06 대한민국 서울 유나이티드 K3리그 공익근무
2012.06 ~ 2014.12 Teamlogo bifc.png 부산 아이파크 K리그 클래식
2015.07 ~ 현재 Teamlogo sfc2017.png 성남 FC K리그 클래식


같이 보기

참고

  1. 당시, 핌 베어벡 감독은 장학영을 호출했으나, 장선수는 부상이라 국가대표에 나갈수 없다며 차출을 고사했다. 그러고서 불과 4일뒤에 있었던 K리그 챔피언 결정전에 출전. 핌 베어벡을 엿먹였고, 이후 장선수는 국가대표와 인연이 멀어지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