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도연
황도연(1991년 2월 27일~)는 대한민국 국적의 축구선수로, 2010년부터 K리그에서 활동중인 수비수이다.
프로필
|
|
유소년 생활
광양제철중과 광양제철고를 졸업한 전남 드래곤즈 유소년 선수 출신이다. 또래인 지동원, 김영욱 의 화려한 공격진에 밀려 상대적으로 덜 알려진 선수이나 안정된 수비 능력으로 앞의 두선수와 함께 고교 졸업 후 프로 지명이 유력시되었다.
프로 진출 이후
예상대로 광양제철고 졸업 후, 2010년 전남 드래곤즈에 입단하였으며, 같은해 7월 17일 對 FC GS 전에서 선발 출장하며 데뷔전을 치루었다. 이후, 8월 29일 부산 아이파크와의 경기에서 전반 30분 경 인디오 선수와 교체투입되어 사이드 풀백으로 뛰었으나, 부산 공격진들에게 뒷공간을 내주며 실점의 빌미를 제공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후 2010년 9월 말 발표된 AFC U-19 챔피언십 본선 대표로 발탁되었다. 청소년대표팀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준 덕분에 이듬해인 2011년, U-20 월드컵 대표로도 발탁되어 콜롬비아로 날아갔다. U-20 월드컵 본선 조별예선 1차전 對 말리 U-20전에서 선발 출장하여 활약하였으나, 전반 42분경 말리 선수와의 경합중 콧뼈와 광대뼈 사이가 골절되는 중상을 입어 교체 아웃되었다. 부상이 예상외로 심각해 응급처치 후, 한국으로 귀국했으며 한국에서 정밀검진 후 수술을 받았다. 이후 2011 시즌을 성공적으로 마친 황도연은 2011년 12월 한재웅의 트레이드 상대로 대전 시티즌으로 1년간 임대로 가게 되었다. 로테이션 자원으로 뛰던 전남 시절보다 주전으로 뛰기에 있어서 숨통이 트인듯 보인다.
그러나 올림픽대표팀에서 경기 도중 부상을 입었다. 어깨탈구에 골절이 이어졌다는듯;;[1] 때문에 현재 개막전부터 뛰기란 어려워보인다. 황선수도 안타깝지만, 대전의 아쉬움이 더욱 클듯. 이후 4개월여의 재활 끝에 2012년 6월 30일 對 부산 아이파크 전에서 교체투입되어 대전에서의 데뷔전을 치루었으나, 아직 제 기량을 되찾는데에는 더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 결국 대전에서는 10경기 출장에 그치며 큰 보탬이 되지 못한채 원 소속팀인 전남으로 돌아갔다. 전남에서는 13시즌 로테이션 수비수로 간간히 경기를 뛰고있다.
하지만 황선수는 자신의 팀내 입지에 불안감을 가지고 있었고, 마침 전남 측도 장신의 스트라이커 자원인 박기동을 영입하기위해 SK와 트레이드 협상을 진행중 이었던바 양자의 이해관계가 맞아떨어지면서 황도연과 현금을 얻어 박기동을 받는 트레이드가 성사되었다. 이로써 황선수는 SK의 유니폼을 입게되었다.
플레이 스타일
원 포지션은 왼쪽 풀백으로 팀 동료인 윤석영 선수와 겹친다. 윤석영 선수의 로테이션 자원으로 활용될듯했는데 결국 윤선수에게 밀려서 센터백으로 출전했다. 대전으로 임대되서는 사이드 풀백으로 뛸지 센터백으로 뛸지 지켜봐야 할듯하다.
에피소드
경력
- 2013.7 ~ : SK 유나이티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