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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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고재성.jpg
성남의 고재성

고재성(1985년 1월 28일~)는 대한민국 출신의 축구선수로 2008년 내셔널리그를 거쳐, 2009년부터 2016년까지 K리그에서 활약했던 측면 자원이다.


프로필[편집]

  • 이름 : 고재성
  • 출생일 : 1985년 1월 28일
  • 신체 : 175cm / 70kg
  • 현 소속팀 : 선수 생활 은퇴


  • 리그 기록 (실업 포함)
연도 소속팀 리그 출장 교체 득점 도움 경고 퇴장
2008 Teamlogo swfc.png 수원시청 축구단 KNL 10 0 0 0 2 0
2009 Teamlogo sifc.png 성남 일화 천마 K리그 25 8 1 1 9 0
2010 17 6 0 1 3 0
2012 Teamlogo gfc.png 경남 FC K리그 31 15 2 5 5 0
2013 Teamlogo sangju.png 상주 상무 챌린지 29 19 3 2 2 0
2014 클래식 12 0 1 0 0
Teamlogo gfc.png 경남 FC 14 1 1 2 0
2015 챌린지 11 2 1 0 0
2016 Teamlogo bifc.png 부산 아이파크
통산 K리그 73 29 3 7 17 0
챌린지 29 19 3 2 2 0
내셔널 10 0 0 0 2 0
K리그 통산 기록은 리그컵 기록 포함. 2013시즌 종료 시점 기준.
연맹 공식 DB


유소년 생활[편집]

대구대학교를 졸업하고, 2008년 드래프트를 신청하였으나 4학년 재학중 입은 발목 부상을 이유로 어느 팀도 지명하지 않아 입단 테스트를 거쳐 내셔널리그의 수원시청 축구단에 입단하였었다.


프로 생활[편집]

수원시청에서도 주전 경쟁에서 밀려나 축구 선수로서 가장 큰 위기를 맞이했던 고선수는, 지인의 도움으로 성남 일화 천마에서 입단 테스트를 뛰게 된다. 그 때 리빌딩을 계획하던 신태용 감독 대행의 눈에 들게 되었고, 당시 신태용은 장학영급(!) 으로 키울 수 있겠다고 생각해 고선수를 번외지명으로 입단시켰다. 번외지명으로 입단하자마자 데뷔전부터 내리 선발 출장의 기회를 얻게된 고선수는 박진섭 선수가 떠난 공백을 메우기 위해 오른쪽 풀백을 소화한바 있다. 2010년 시즌 종료 후, 김현회 칼럼니스트의 칼럼 덕분에 좀 지명도가 생겼으며, 지명도가 생기기 무섭게 중국 슈퍼리그의 하위권 팀인 난창 헝위안으로 이적해 해외파 선수가 되는 기염을 토하기도..

난창 입단 후에는 고군분투하며 난창의 중국 슈퍼리그 잔류에 공헌했다.[1] 현지 팬들도 고선수의 활약에 대해 연일 호평을 남겼을 정도로 성공적인 중국 생활을 보냈다. 허나 2012시즌을 앞두고 소속팀이 난창을 떠나 상하이로 연고이전을 감행하면서 선수단 개편이 벌어졌고, 이에 2012년 1월 고선수는 1년 만에 K리그 경남 FC에 입단하며 한국으로 복귀하기에 이른다. 경남 입단 후 초창기에는 측면 풀백으로 선발 출장하다 정다훤의 복귀 이후 윙 포워드에 조커로 기용되는 경우가 많아졌다. 때문에 출장 시간이 그렇게 길지 않았음에도 2골 5도움을 기록, 팀 내 공격 포인트 5위에 오르는 대활약을 펼치며 팬들에게 자기 존재감을 각인시켰다. 좋은 활약을 펼친 그는 2013시즌 상주 상무로 임대되어 국방의 의무를 수행하게 되었다.

2014년 9월 국방의 의무를 수행한 고재성선수는 창단 이후 가장 큰 위기를 맞이한 원소속팀 경남으로 복귀한다. 경남 복귀 후 첫경기인 전북 현대 모터스와의 경기에서 교체명단에 당당히 이름을 올렸으나 경기초반 스토야노비치의 부상으로 인해 경기에 뛰지 못했다. 복귀 후 두 번째 경기이자 홈에서 첫번째 경기, 전역 직전까지 자신이 몸담았던 상주 상무와의 경기에서 팀을 승리로 이끄는 득점포를 쏘아올리면서 팬들에게 자신이 창원축구센터에 돌아왔음을 알렸다.


플레이 스타일[편집]

오버래핑과 스피드가 강점이며 상대적으로 수비력은 처지는 편이라 성남 시절에는 사이드 풀백으로서의 안정감이 떨어진다는 박한 평을 받기도 하였다. 그러다 CSL 시절에는 아예 공격 능력을 살려 윙 포워드로 활약하였고, 경남 시절에도 경남의 수퍼 서브로 공격의 한 축을 담당하며 자기 자리를 잡는 모습을 보여줬다.


에피소드[편집]

  • 고등학교 시절 발목 골절과 인대 파열 부상으로 대학 진학이 어려워지자, 1년 유급을 택했기 때문에 2007년 졸업자들 보다 한살 나이가 많다.
  • 애니메이션 둘리에 나왔던 캐릭터 '도우너'와 닮아서 '도우너'라는 별명으로 불리고 있다.
  • 전역 후 처음으로 경남의 셔츠를 입고 경기에 나선 상주전에서 팀의 부진을 털어내는 결승골을 뽑아냈지만 자신이 불과 한달 이전에만 해도 소속되었던 팀이었기에 세레머니를 펼치지 않았다. 소속팀 경남이 탈꼴지에 성공하는 귀중한 승리를 견인하여 기쁘지만 상대 팀이 상주여서 미안한 마음이 들어서 그렇게 노 세레머니였다고.
  • 룸메이트인 이호석의 SNS에 따르면, 2015시즌을 준비하면서 경남의 레전드가 되겠다는 말을 입에 달고 산다고 한다. 잘때마다 유니폼을 입고 자겠다는 걸 이호석이 겨우 말렸다 할 정도로 어려운 처지에 놓인 현 소속팀에 대한 애착이 굉장히 크다. 사실 유니폼만큼 편안한 잠옷도 없지....


경력[편집]

  • 2012 ~ 2015 : 경남 FC / K리그 → K리그 클래식 → K리그 챌린지
  • 2013 ~ 2014.9 : 상주 상무 / K리그 챌린지 → K리그 클래식 (군복무)


같이 보기[편집]

  • [1] (김현회 기자의 고재성 소개 칼럼)


참고[편집]

  1. 당시 난창은 30경기에서 20득 41실점을 기록할 정도로 상황이 좋질않았다. 허나 이런 공수 밸런스로 8승을 따내며 5승에 그친 청두 블레이즈와 선전 FC를 밀어내고 잔류에 성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