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3
이용(1989년 1월 21일~)는 대한민국 국적의 축구선수로, 2011년부터 K리그에서 활동하게된 수비수이다.
동명이인으로 울산 현대에서 뛰고 있는 이용2선수 등이 존재하므로 이 문서에서의 이용 선수는 이용3으로 칭한다.
프로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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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소년 생활
고려대학교 체육교육과 07학번으로, 1학년 시절 잠시 U-20 청소년대표에 발탁되기도 하였으나 이후로는 국가대표와 인연이 없었다. 4학년 시절부터 고려대 축구부 주장을 맡아 고려대의 전국대학축구대회 7번째 우승 달성에 이바지한 바 있으며, 자신감있는 제공권 장악과 수비 위치선정이 좋았다는 평가를 받았다.
K리그
2011년 드래프트에서 광주 FC에 창단팀 우선지명되어 프로 생활을 시작하였다. 등번호는 4번을 받았으며, 주전 센터백으로 활약중. 활동량이 좋아 중앙에 있다가도 측면으로도 나아가 볼을 잘 컷트해내는 편이다. 다만 협력 플레이는 보완해야될듯. 2011시즌에는 29경기를 소화하며 광주의 붙박이 센터백으로 팬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았다. 이후 2년차에도 무난한 활약을 보여주었으나, 팀의 강등으로 이용 선수의 활약도 빛이 바랬다. 2012시즌 종료 후, SK는 젊은 센터백 보강을 위해 이 선수의 영입을 주선했고, 광주 FC에 선수 두명을 내주는 조건으로 이용 선수를 영입하는데 성공하였다.
SK 입단 후에는 주전 수비수로 안정적인 출장을 기록 중이다. 하지만 2014년 3월 9일 對 수원 삼성 전에서 자책골을 기록한데 이어, 1주일 뒤 이어진 전남 드래곤즈 전에서도 자책골을 기록, K리그 2라운드 연속 자책골을 기록하고 말았다.
플레이 스타일
센터백답지 않은 빠른 스피드와 왕성한 활동량을 갖춘 중앙수비수. 여기에 강한 몸싸움에 엄청난 점프력으로 인한 제공권까지.. 엄청난 활동량을 바탕으로 많은 공간을 커버하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이다. 그렇지만 볼처리 부분을 좀 더 안정감있게 가다듬을 필요가 있다. 어떻게보면, 2라운드 연속자책골이 불안정한 볼처리의 결과물이라고도 할 수 있다.
에피소드
경력
- 2011 ~ 2012 : 광주 FC / K리그
- 2013 ~ : SK 유나이티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