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현승
이현승(1988년 6월 30일~)은 대한민국 출신의 축구선수로 2006년 부터 K리그에서 활동하고 있는 선수다.
프로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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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소년 생활
수원 율전중학교를 졸업하고, 수원공고에 진학하여 수원공고 2학년때 프로에 진출하게 되었다. 그렇다고 고등학교 중퇴 선수는 아니며, 프로 입단 후 수원공고를 무사히 졸업하였다. 전북 입단 후 각급 대표에 단골로 불려나가게 된다.
프로 생활
2006년 드래프트에서 우선지명으로 전북 현대 모터스에 입단하였으며, 당시 최강희 감독은 고교대회에서 주목할만한 활약을 펼치던 이현승을 일찌감치 찍어놨었다고 한다. 최감독의 기대대로 이현승 선수는, 입단 하자마자 중앙 미드필더로 많은 경기에 교체출장하며 프로 무대 경험을 쌓아나갔다. 그리고 2006년 5월 10일에는 수원 삼성을 상대로 골을 성공시켜, K리그 최연소 골을 기록하기도 했다.[1] 최감독은 매 시즌이 거듭될수록, 점점 이현승에게 더 중요한 역할을 맡길 계획이었으나, 해가 지날수록 점점 이현승 선수가 기복이 심한 플레이를 보여주며 성장세가 더딘 모습을 보였다. 특히 훈련자세를 가장 중요시하는 최강희 감독에게 이현승의 폼은 좋지 못하다는 평가를 얻었고, 결국 이현승 본인의 성장을 위해서 2:2 트레이드 형식으로 다른 팀으로 이적이 결정되었다.
FC GS에서는 대부분의 경기에 출장하지 못하고 2군에서만 머무르는 등 실망스런 모습을 보여주었다. 그러던 중 2011년 전남 드래곤즈로 임대 이적하게 되었고 전남에서는 정해성 감독의 철저한 훈련아래, 다시금 예전의 기량을 보여주며 국가대표에도 선발되는 등 제2의 전성기를 구가하고 있다. 그의 기량에 매료된 전남은 적극적인 작업을 통해 이현승을 완전 이적시키는데 성공하였다. 하지만 2012시즌 전남은 겉잡을 수 없는 추락을 거듭하였고, 이현승 선수는 좌충우돌 활약하였으나 팀의 하위권 추락을 막는데는 실패해 아쉬움을 남겼다.
플레이 스타일
발재간이 뛰어나고 영리한 플레이를 하는 선수다. 작은 키에도 불구하고 창조적인 움직임이 돋보인다. 하지만 왜소한 체격으로 몸싸움에 취약한 모습을 보이기도 한다. 전남에서는 정해성 감독의 전폭적인 지지 아래 거의 프리롤로 풀어놓는 모습도 보여준다. 하석주 감독 아래에서는 슈팅보다 패스를 통한 공격 전개에 치중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에피소드
- 이현승 선수가 전북 신인으로 입단했을 당시, 기자들은 전북 최강희 감독에게 수원공고 출신인 이현승 선수를 수원공고 선배인 박지성과 비교해달라고 인터뷰 질문을 던지곤했다. 이 때 최강희 감독은 항상 이현승이 박지성보다 낫다고 얘기했었다고..
- 고등학교 때 이름을 이현우에서 이현승으로 개명하였다.
경력
- 2006 ~ 2009 : 전북 현대 모터스 / K리그
- 2010 : FC GS
- 2011 ~ 2014 : 전남 드래곤즈 / K리그 - 1년 임대 후 완전이적
- 2015 : 부천 FC 1995 / K리그 챌린지
같이 보기
참고
- ↑ 이경기는 전북이 3:0으로 승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