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비드 실바 오보 사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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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비드 실바 오보 사건


다비드 실바는 한국계 3세??[편집]

2010년 4월 16일 스포츠전문 언론사인 스포탈코리아에서 스페인의 유명 선수인 다비드 실바가 한국계3세출신이라는 특종기사를 터트렸다. 게다가 발렌시아 팬들은 실바가 이미 한국계 선수라는 사실을 알고 있고 그를 부르는 애칭이 'el coreano'라는 구체적인 정황까지 묘사된 기사가 이어져 상당히 신뢰성있는 사실처럼 받아들여졌다.[1] 어째 한국계 선수라면 사족을 못쓰는 한국의 언론사들이 앞다투어 이를 보도하였고 단 하루만에 다비드 실바는 갑작스레 대한민국의 국민적인 영웅이 될 하였다.


한국계가 아니었다[편집]

나름 충격적(?)인 소식으로 인해 한국에서 그를 인터뷰하고자 많은 노력을 기울였지만 발렌시아 측은 모든 인터뷰를 거절했다. 때마침 이적설에 휘말리며 인터뷰 제한이 걸렸던 것. -_-; 아무런 확인 작업없이 2주가 흐르고... 처음으로 다비드 실바의 한국계 소식을 알린 스페인 현지언론사와 선수 본인과의 단독인터뷰 소식이 알려졌다. 인터뷰 첫 질문에서 다비드 실바 본인이 자신은 한국계가 아니고 필리핀 혈통이라고 밝히며 다비드 실바 오보 사건은 단 2주만에 어이없이 해프닝으로 마무리짓게 되었다.


같이 보기[편집]


참고[편집]

  1. 심지어 1966년 한국-스페인 어업협정으로인해 스페인에 정착하게 되었다는 얘기까지 나왔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