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로텔리
조나탄 발로텔리 (Jonathan Balotelli, 1989년 4월 2일 ~ )는 브라질 국적의 축구 선수로, 2018년 K리그에서 활동하였던 스트라이커이다.
프로필[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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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수 생활[편집]
K리그 이전[편집]
2010년 브라질 페르남부쿠주의 소규모 팀인 AAD 비토리아 다스 타부카스에서 프로 선수로 데뷔하였다. 발로텔리는 브라질에서 무명 선수였기에 주로 페르남부쿠주를 기점으로 여러 팀을 거치며 활동하였는데, 2013년 페스퀘이라 FC 소속으로 페르남부쿠 주리그에서 23경기 13득점을 올려 브라질 전국리그 세리 B의 스포르트 헤시피에 입단하였다. 이는 발로텔리의 첫 메이저 무대 입성이기도 하였다. 2016-17시즌에 마케도니아 1부 리그 소속의 FK 바르다르에 입단하였다. 발로텔리는 이곳에서 포텐셜이 폭발, 리그에서 29경기 11득점을 올리고 UEFA 유로파리그에 출전하는 등 본인 경력상의 최고의 시즌을 보내게 된다. 좋은 활약을 보여준 발로텔리는 2017년 여름에 카타르 리그의 알 가라파 SC에 입단하여 기대를 모으기도 했는데 무슨 이유에서인지 1경기도 출전하지 못하였다.
부산 입단[편집]
마케도니아에서의 상승세를 이어가지 못한 발로텔리는 카타르를 떠나 K리그2 소속의 부산 아이파크에 입단하였다. 부산은 당시만 해도 무게감 있는 최전방 선수가 부족한 상황이었다. 이정협, 루키안 등의 최전방 자원은 있었으나 모두 기대치에 못미치는 경기력을 보여줘 뒷심이 부족했고, 이는 K리그1 승격 연속 좌절로 이어졌다. 이에 리그 승격을 위해 풍부한 경함과 파괴력이 큰 외국인 선수 수급이 적절하다고 판단한 부산 구단은 최근 유럽 무대에서 준수한 활약을 보인 발로텔리를 영입하게 된 것이다. 이에 최윤겸 감독도 발로텔리의 몸놀림을 보고 준수하다는 평가를 주면서 이런 문제를 격파할 해결사로 떠오르는 듯 하였다. 그러나 문제는 잦은 부상이었다. 발로텔리는 시즌 개막 전부터 부상당하면서 전력에서 이탈하였다. 부상에서 회복한 4월과 5월에는 각각 FC 안양, 안산 그리너스를 상대로 득점을 올려 안도의 한 숨을 쉬었으나 이내 다시 부상당하면서 부산 구단도 발로텔리를 보내기로 한다.
K리그 이후[편집]
부상 여파로 부산 아이파크에서 4경기 2득점이라는 저조한 기록을 남긴 발로텔리는 이란 1부 리그의 사낫 나프트 FC에 입단하였다. 이란에서는 부상 회복 후 20경기에 출전하였으나 단 4득점에 그쳐 2019년 여름 이적 시장에서 방출되었다.
플레이 스타일[편집]
에피소드[편집]
- 입단 보도자료에 '조나탄 발로텔리'로 표기되면서 부산에서 대구 FC, 수원 삼성 블루윙즈에서 맹활약한 조나탄과 이탈리아 국가대표 출신 공격수 발로텔리를 동시에 영입한 것이 아니냐는 우스갯소리가 나온 바 있다. 당연(?)하게도 한 명의 선수였고, 발로텔리는 자신의 애칭이었다고 한다.
경력[편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