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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조국을 축하하는 본즈(우측)

올리비에 본 (Olivier Bonnes, 1990년 2월 7일 ~ )은 니제르, 프랑스 이중 국적의 축구 선수로, 2016년부터 K리그에서 활동하고 있는 수비형 미드필더이다.



프로필[편집]

  • 이름 : 올리비에 아루나 본 (Olivier Harouna Bonnes)
  • 국적 : 니제르 니제르ㆍ프랑스 프랑스
  • 출생일 : 1990년 2월 7일
  • 신체 : 187cm / 80kg
  • 국가대표 경력
2012년 아프리카 네이션스 컵 본선 대표
2012년 2014년 FIFA 브라질 월드컵 아프리카 지역 예선 대표
2014년 아프리카 네이션스 컵 예선 대표
2016년 아프리카 네이션스 컵 예선 대표
(니제르 축구 국가대표 통산 A매치 13경기 출전)
  • K리그 기록
연도 소속팀 리그 출장 교체 득점 도움 경고 퇴장
2016 광주 FC 광주 FC 클래식 15 3 0 0 1 0
2017 28 9 1 2 4 0
2018 K리그2 3 2 0 0 0 0
성남 FC 성남 FC 0 0 0 0 0 0
통산 K리그1 43 12 1 2 5 0
K리그2 3 2 0 0 0 0
K리그 통산 기록은 리그컵 기록 포함. 2018년 8월 1일 기준
연맹 공식 DB


선수 생활[편집]

K리그 이전[편집]

어린 시절 FC 낭트 유소년팀에 입단한 본즈는 2006년부터 낭트의 B팀에서 활동하다 2009년 A팀으로 승격하였다. 그러나 2경기 출전을 끝으로 다시 B팀으로 내려가 활동하였으며, 후에는 릴 OSC B팀으로 소속을 옮겼다. 2012년 여름에는 벨기에 2부 리그 소속의 FC 브뤼셀에 입단하였다. 이곳에서 본즈는 26경기 출전 기회를 얻었다. 하지만 비교적 많은 경기 출전과 4득점 1도움을 올린 활약에도 불구하고 소속팀 감독은 본즈의 잠재력에 대하여 회의적이었는지 시즌 종료와 함께 계약을 연장하지 않았고, 그 이유로 1년이 넘어 2014년 9월까지 무소속 신분으로 지내고 말았다. 그리고 2014년 9월로 불가리아 2부 소속의 FK 베레야 입단에 성공하여 새로운 소속팀을 구했고, 베레야에서 보여준 가능성으로 1부 소속의 PFC 로코모티프 플로브디프, PFC 몬타나에 입단할 수 있었다.


광주 FC 시절[편집]

불가리아에서 소속팀을 옮겨가며 선수 생활을 이어갔으나, 모두 완벽히 주전으로 도약해서 활동하였다고 볼 수 있는 팀은 없어 본즈의 불가리아 생활은 그다지 안정적이지 못하였다. 그런 이유로 본즈는 유럽을 떠나 아시아 무대 진출을 추진하였고, 2016년 7월 25일자로 K리그 클래식 소속의 광주 FC에 입단하였다.[1] 본즈는 전투적인 미드필더가 필요했던 남기일 감독으로부터 입단 초반부터 신임을 얻어 주전으로 기용되었고, 적응기를 마친 뒤로는 공수 양면으로 무게감 있는 모습을 선보였다. 그리고 성남 FC와의 원정 경기에서는 중거리 슛으로 박준혁 골키퍼의 자책골을 유도해 팀 승리를 이끄는 활약으로 팬들로부터 지지를 얻은 바 있다. 이런 활약을 통해 2017년에도 팀에 잔류하였다. 2017년 시즌에는 조금 더 수비에 치중하는 전술적 역할을 부여 받았는데, 시즌 내내 팀 성적은 추락하면서 빛을 보질 못하였다. 결국, 광주는 2017년 시즌을 끝으로 K리그2로 강등되고 말았다. 2부에서 시작하는 2018년에는 기대와는 다르게 3경기 출전에 그쳤다. 아마도 박진섭 감독과 이전 남기일 감독간의 전술 차이로 인한 것으로 보인다.[2]


성남 FC 시절[편집]

전력외 선수가 되어 입지를 잃은 본즈는 은사나 다름 없는 남기일 감독의 부름을 받아 K리그2 소속의 성남 FC로 전격 이적하게 된다.[3]


국가대표 생활[편집]

아마추어 시절부터 프랑스에서 활동하였으나 본래 국적은 아프리카 니제르인 본즈는 니제르 국가대표팀 일원으로 2011년 2월 모로코와 친선 경기에서 국가대표로 데뷔하였다. 본즈의 대부분의 출장 경력은 아프리카 네이션스컵이다.

플레이 스타일[편집]

수비적으로 안정감이 있어 김민혁 등의 공격 성향이 돋보이는 미드필더들이 공격에 전념할 수 있게 만들어 준다. 거기에 롱패스와 슈팅력이 준수한 편이라 공격 옵션으로도 가능성을 열어둔 선수이다. 그러나 전반적으로 볼 키핑이 불안한 모습을 자주 보이기에 압박에 몰리면 활약도가 떨어지기도 하며, 수비 경합 상황에서 상당히 거친면이 커서 위험한 장면을 연출하기도 한다.


에피소드[편집]

  • 니제르 태생이지만 프랑스 국적을 보유하고 있는데, 이는 본즈가 어려서 프랑스 가정으로 입양되었기 때문이다. 그러한 이유로 프랑스에서 유소년 생활을 계속 이어왔었다.
  • 멘디와 함께 2016년 입성한 아프리카 국가대표 출신 선수이지만 등록 국적은 프랑스이다. 사유는 불분명하지만 입국했을 시 보유한 여권을 근거로 등록된 것으로 보인다.
  • 인천 유나이티드와 원정 경기에서 인천이 공을 빼앗고 역습하는 상황에서 넘어진 인천 선수를 걷어차는 비신사적 행위로 빈축을 사기도 했다. 이 행위는 다이렉트 퇴장을 줘도 할 말이 없을 정도로 과격했는데, 주심이 경고만 줘서 본즈는 퇴장을 면할 수 있었다.
  • 2017년 광주 FC에 입단하였다가 1경기만 출전하고 팀을 떠난 바로스남기일 감독의 고압적인 태도와 한국 축구 분위기를 비판하는 인터뷰를 한 적이 있었는데, 이에 대해 본즈는 프랑스 웹사이트와 인터뷰에서 반박하며 광주 구단을 옹호하며 한국 생활에 만족을 나타냈다.


경력[편집]

시즌 소속팀 리그 비고
2009 ~ 2011 프랑스 FC 낭트 리그 2
→ 2010 ~ 2010 프랑스 FC 낭트 B 샹피오나 드 프랑스 아마퇴르 2
2011 ~ 2012 프랑스 릴 OSC B 샹피오나 드 프랑스 아마퇴르
2012.08 ~ 2013.07 벨기에 FC 브뤼셀 벨기에 2부 리그
2014.09 ~ 2015.07 불가리아 FK 베레야 B 프로축구그룹
2015.07 ~ 2016.01 불가리아 PFC 로코모티프 플로브디프 A 프로축구그룹
2016.01 ~ 2016.07 불가리아 PFC 몬타나 A 프로축구그룹
2016.07 ~ 2018.07 광주 FC 광주 FC K리그 클래식K리그2
2018.07 ~ 현재 성남 FC 성남 FC K리그2


같이 보기[편집]

참고[편집]

  1. 광주FC, '니제르 국가대표 MF' 본즈 영입 - 인터풋볼, 2016.07.25.
  2. 남기일 감독 시절에 투박하지만 중용 받은 이유는 강인한 피지컬로 중원 싸움이 보탬이 되었기 때문이었는데, 박진섭 감독은 보다 세밀한 축구를 추구하고 있었다.
  3. 성남FC, '니제르 국가대표' 광주 MF 본즈 영입하며 중원 강화 - 국제뉴스, 2018.07.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