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덴프로이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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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덴프로이데(Schadenfreude)는 남의 불행이 나의 행복을 의미하는 감정을 나타내는 심리학용어이다. 독일어 유래의 단어로 Schaden(고통)과 Freude(기쁨)의 합성어로 영어로도 차용어로 그대로 쓰인다. 사돈이 땅을 사면 배가 아프다와 어느정도 일맥상통하는 단어. 반대의 의미로는 연민, 동정(Sympathy)이 있다.

남이라고 모두 이런 감정을 느끼는 것은 아니라 그 사람이나 나라에 대한 평소의 감정에 따라 샤덴프로이데을 느낄 수도 있고 연민, 동정을 느낄 수도 있기 때문에 평소의 감정이 중요하다. 쓰촨지진 당시 한국정부에서는 중국에 재정과 자원활동가를 지원했지만 동북공정 등으로 인해 평상시 중국에 대해 안좋은 감정을 느끼고 있던 한국의 인터넷에서 고소하다는 반응이 나타난 것이 좋은 예이다.

축구[편집]

축구에서도 샤덴프로이데는 특히 잘 나타나는데 대표적인 것이 한,중,일 3국에서 이다. 평상시 서로간에 안좋은 감정으로 인해 중국의 월드컵 탈락, 일본의 자책골 등 에서 샤덴프로이데가 두드러지게 표현된다. 또한 한국의 월드컵 4강 진출에 대해 배아파하며 심판매수설을 제기하는 것 또한 같은 맥락이다.

K-리그에서도 북패플레이오프 탈락이나 티아라의 녹색옷착용에 대해 타팀 팬들이 모두 기뻐하는 모습이나 수원연패에 기뻐하며 차범근감독의 종신집권을 기원한다는 반응 또한 샤덴프로이데의 좋은 예이다.

같이보기[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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