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보티치
다니옐 수보티치 (Danijel Subotić, 1989년 1월 31일 ~ )는 세르비아, 스위스 이중 국적의 축구 선수로, 2017년부터 K리그 클래식에서 활동하고 있는 스트라이커이다.
프로필[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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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수 생활[편집]
K리그 이전[편집]
스위스 명문팀으로 손꼽히는 FC 바젤 유소년 출신으로, 가능성을 인정받아 스위스 19세 이하 국가대표팀에 선발된 바 있다. 2008년에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에서 공격적인 투자를 하던 포츠머스 FC에 입단하였으며, 2008-09시즌을 앞두고 자매결연 구단인 벨기에 1부 리그 소속의 SV 쥘터 바레험으로 임대을 떠나 13경기에 출전하였다. 이후 잉글랜드 3부 리그 소속의 사우스엔드 유나이티드 FC에 임대를 재차 떠났으며, 원 소속팀인 포츠머스에서는 유망주에 불과한 수보티치에게 출전 기회를 주지는 않았다고 한다. 그렇게 임대 생활을 이어가던 수보티치는 2009-10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에서 최악의 부진을 보이다가 강등이 확정된 포츠머스에서 재정적인 이유 등으로 정리 대상에 올라 팀을 퇴단하였다. 잉글랜드 무대를 떠난 뒤로는 이탈리아, 루마니아, 우크라이나 등을 1년 단위로 떠돌았으나 별다른 활약을 보이지 못하는 방황의 시기를 보내게 되었다. 2013-14시즌에는 아제르바이잔으로 떠나 게벨레 FK에 입단하였으며, 마침내 잠재력을 터트리며 시즌 12득점을 올리는 준수한 활약을 보였고, 이를 통해 쿠웨이트와 몰도바 리그로도 진출하였는데, 모두 한 시즌 12득점을 올렸다. 하지만 몰도바 FC 셰리프 티라스폴에서 두 번째 시즌을 맞이한 2016-17시즌에는 급격한 슬럼프에 빠져 3득점에 그쳤고, 이후 2017년 1월로 좋은 기억이 있는 게벨레 FK로 복귀하기도 했으나 부진을 탈출하지는 못하였다.
울산 입단[편집]
게벨레 FK에서 11경기 3득점이라는 부진한 활약을 끝으로 시즌 종료와 함께 계약 만료로 팀을 퇴단, 새로운 소속팀을 모색한 끝에 장신 공격수를 애타게 찾던 K리그 클래식 소속의 울산 현대에 입단하게 되었다.
플레이 스타일[편집]
에피소드[편집]
- K리그에 진출한 1호 스위스 국적 선수로,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계 부모님 아래에서 현재 크로아티아의 수도인 자그레브에서 태어났다고 한다. 그리고 복수 국적으로 크로아티아 대신 세르비아 국적을 보유하고 있는데, 이는 수보티치의 출생 당시에 자그레브가 유고슬라비아 사회주의 연방공화국이었던 이유로 보인다.
- 울산에 입단하면서 등번호를 2017년 전반기에 장대희 골키퍼가 배정받은 31번으로 선택했는데, 그 이유로 장 선수는 시즌 중에 18번으로 배번을 변경하였다.
경력[편집]
| 시즌 | 소속팀 | 리그 | 비고 |
|---|---|---|---|
| 2008.01 ~ 2010.08 |  포츠머스 FC |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 |
| → 2008.08 ~ 2008.12 |  SV 쥘터 바레험 |
벨기에 주필러리그 | 임대 |
| → 2009.01 ~ 2009.05 | 사우스엔드 유나이티드 FC |
잉글랜드 리그 1 | 임대 |
| 2010.08 ~ 2011.02 |  그로세토 FC |
이탈리아 세리에 B | |
| 2011.02 ~ 2011.08 |  FC 우니베르시타테아 크라이오바 |
리가 I | |
| 2011.08 ~ 2012.07 | ASA 트르구무레슈 |
리가 I | |
| 2012.07 ~ 2013.07 |  FC 볼린 루츠크 |
우크라이나 프리미어리그 | |
| 2013.07 ~ 2014.07 |  게벨레 FK |
아제르바이잔 프리미어리그 | |
| 2014.07 ~ 2015.07 |  카디시야 SC |
쿠웨이트 프리미어리그 | |
| 2015.07 ~ 2017.01 |  FC 셰리프 티라스폴 |
디비지아 나치오날러 | |
| 2017.01 ~ 2017.07 | 게벨레 FK |
아제르바이잔 프리미어리그 | |
| 2017.07 ~ 현재 |  울산 현대 |
K리그 클래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