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동운
심동운(1990년 3월 3일~)은 대한민국 출신의 축구선수로 2012년부터 K리그에서 활동하고 있는 공격수다.
프로필[편집]
|
|
유소년 생활[편집]
경기도 성남에 위치한 풍생중학교, 용인 신갈고등학교를 졸업한 뒤 홍익대학교에 입학하였던 선수이다. 2011년, 당시 홍익대 축구부의 에이스로 활약하며 U리그 권역리그 득점왕을 차지해 주목을 받기 시작했으며 이후 2011 U리그 챔피언십에서 맹활약하며 홍익대의 U리그 우승에 큰 기여를 하였던바 있다. 이 때의 활약으로 2011 U리그 챔피언십 MVP를 수상한 뒤, 프로 스카우터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은바 있다.
K리그[편집]
2012년 드래프트에서 2순위로 지명되어 전남 드래곤즈에 입단하였다. 데뷔 시즌에는 주로 조커로 투입되었음에도 4골을 뽑아내는 준수한 활약을 펼쳤고, 2013시즌에는 주전 윙어로 낙점, 부상으로 2달 가량을 쉬는 불운을 격었음에도 불구, 총 5골을 뽑아내며 웨슬리 선수와 함께 팀내 득점 공동 3위를 달리는 활약을 펼쳤다. 하지만 2014시즌에는 대형 신인 안용우의 등장으로, 예년보다는 다소 아쉬운 성적을 거두었는데..
결국 2014시즌 종료 후 팀 동료 박선용과 함께 포항 스틸러스로 이적하며 전남과의 인연을 정리하였다. 포항 입단 후에는 조커로 활용되며 아래에도 서술한, 플랩플랩에 이은 골을 터뜨려 GS를 잡아내는데 일조하는 등 출전 시간 대비 괜찮은 모습을 보여주었으며, 16시즌을 앞두고 치러진 AFC 챔피언스 리그 플레이오프 對 하노이 T&T FC와의 경기에서 해트트릭을 기록, 팀의 ACL 본선 진출을 확정짓는 모습을 보여주어 기대를 받고 있다.
플레이 스타일[편집]
프로 입단 후 주로 측면 윙어로 활동 중이며, 단신이지만 스피드와 드리블이 좋다는 평가를 얻고있다. 또한 매 경기 12km를 뛸 정도로 활동량이 우수하며, 수비 가담에도 적극적인 선수로 알려져 있다.
에피소드[편집]
- 2015년 7월 11일, K리그 클래식 22라운드 對 FC GS전에서 K리그에서 좀처럼 보기 드문 플립플랩 개인기에 이은 골을 선보여 팬들의 주목을 받았다. 심동운 선수의 쐐기골에 힘입은 포항은 GS를 3:1로 잡아내는 쾌승을 거두기에 이른다. 심동운 선수의 해당 골은 아래의 링크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링크 (다음 스포츠)
경력[편집]
- 2012 ~ 2014 : 전남 드래곤즈 / K리그 클래식
- 2015 ~ 현재 : 포항 스틸러스 / K리그 클래식
같이 보기[편집]
- 홍진기 (나란히 1,2순위로 전남에 지명된 홍익대 동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