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상현
안상현 (1986년 3월 5일 ~ )은 대한민국 출신의 축구선수로, 2002년부터 K리그에서 활동하고 있는 수비형 미드필더이다.
프로필[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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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소년 생활[편집]
안상현 선수가 능곡중학교에 재학중이던 2000년 무렵, 거스 히딩크와 함께 대한민국을 찾은 네덜란드 감독 아브라함 브람은, 대한민국 U-14 주니어 대표팀 지휘봉을 맡아 유소년 선수 발굴에 매진하고 있었다. 이 때 아브라함 브람 감독에게 당대 최고의 재능이란 극찬을 받으며 안상현 선수는 대표팀에 발탁되었고, 그런 평가가 허명이 아니라는듯 순식간에 주니어 대표팀 에이스로 발돋움하며 주위에 기대를 모았다.[1]
K리그[편집]
마침 안상현 선수가 두각을 나타냈던 2001년 무렵은, 수원 삼성 블루윙즈와 안양 LG 치타스가 경쟁적으로 중학생 나이대의 선수들을 자퇴시켜 프로 구단에 입단시키는 사례가 많았고 이에 안상현 선수도 프로 입단 얘기가 오고갔다. 드디어 안양은 2002년 시즌을 앞두고 U-15 대표팀 에이스를 맡고있던 안상현 선수와 한동원 선수까지 모조리 영입하는데 성공하였다. 계약금만 1억원을 받고, 연봉 2천만원에 5년짜리 초장기 계약이었다. 하지만 안양 입단후 중학교 중퇴 선수들이 다들 그러했듯, 안선수도 기나긴 2군 생활을 보내야만 했다. 프로 6년차인 2007년에 잠시 서브 공격수로 잠시 출장하였지만, 주목할만한 활약을 보여주지 못했고 다시 2군 생활이 시작되었다. 그러던 중 2009년 여름. 前 안양 감독으로 안상현을 어린 시절부터 지켜보았던 조광래 감독의 요청에 따라 1년 6개월간 임대형식으로 경남 FC에 입단하게 된다. 조광래 감독은 안상현 선수에게 공격형 미드필더 포지션을 맡길 계획으로 착실히 훈련을 시키고 출장기회를 점점 늘려주었는데.. 이러한 기회를 잘잡은 안선수는 이듬해인 2010 시즌부터 프로 데뷔 이후 처음으로 1군 주전으로 활약할 수 있었다.
이후 2011년, 조광래 감독이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으로 부임함에 따라 안상현은 前 FC GS 수석코치 이영진 씨가 감독으로 있던 대구 FC로 완전 이적했고, 감독이 자주 교체되는 와중에도 수비형 미드필더로서 4시즌 동안 쭉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다. 특히 송창호와의 중원 조합이 강력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그 후 2015시즌부터는 대전 시티즌에서 활동하였다. 대구와의 계약 기간이 2015년까지였는데, 계약 해지 후 입단했기 때문에 이적료는 발생하지 않을 듯. 이후 시즌 종료와 함께 감학범 감독의 부름을 받고 성남 FC에 입단하였다.
플레이 스타일[편집]
- 중학교 시절까지 포지션은 플레이메이커에 가까운 스타일이었으나, 프로에 와서는 수비형 미드필더로 변신하는데 성공해 대구의 중앙을 책임지고 있다.
에피소드[편집]
경력[편집]
시즌 | 소속팀 | 리그 | 비고 |
---|---|---|---|
2002 ~ 2003 | 안양 LG 치타스 | K리그 | |
2004 ~ 2010 | FC GS | K리그 | |
→ 2009.07 ~ 2010.12 | 경남 FC | K리그 | 임대 |
2011 ~ 2014 | 대구 FC | K리그 클래식 → K리그 챌린지 | |
2015 | 대전 시티즌 | K리그 클래식 | |
2016 ~ 현재 | 성남 FC | K리그 클래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