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리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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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알리송.jpg
대전 시절 알리송

알리송(1982년 6월 30일 ~)는 브라질 국적의 축구선수로 2002년부터 2005년까지 K리그에서 활동한 외국인 공격수다.


프로필[편집]

  • 이름 : Alison Barros Moraes
  • 출생일 : 1982년 6월 30일
  • 신체 : 171cm / 60kg
  • 현 소속팀 : ?
  • K리그 기록
소속팀 연도 출장 교체 득점 도움 경고 퇴장 자책
울산 현대 호랑이 2002 10 11 2 3 0 0 0
2003 7 8 0 0 1 0 0
대전 시티즌 2003 19 18 5 2 1 0 0
2004 24 23 1 1 3 0 0
2005 18 18 2 0 2 0 0
통산 (K리그) - 78 78 10 6 7 0 0
K리그 통산기록은 리그컵기록 포함. 2012년 3월 1일 기준.
연맹 공식 DB

K리그 입단 이전[편집]

2001/2002 시즌에 브라질 주(州) 2부리그인 우니 클리닉 FC 라는 곳에 소속되어 뛰었던 선수이다. 브라질 주 2부리그면 거의 4~5부리그 수준의 선수였던셈. 이 팀에서 뛰며 주 2부리그 득점왕을 차지한바 있다.


K리그 생활[편집]

2002년 7월 울산 현대 호랑이에 임대료 8만 달러, 연봉 8만 달러에 1년 임대되었다. 당시 2002년 K리그2002년 한일월드컵 준비를 이유로 외국인선수를 무려 7명이나 보유할 수 있었는데, 울산은 '어차피 7명이나 쓸 수 있는데 밑져야 본전이지' 하는 심정으로 싼값에 데려온 선수가 바로 알리송이었다. 하지만 7월 입단 후 알리송은 뛰어난 개인기와 돌파력으로 울산팬들을 사로잡았고 팀내에서 국내 선수들과의 친화력도 높아 울산 스탭진에게 호평을 받았다. 결국 2002년 겨울 알리송은 임대 신분을 벗어나 울산에 완전 이적하게 된다.

그러나 이듬해인 2003년 K리그는 팀당 외국인 보유 한도가 5명으로 줄어들었고, 한국의 초봄 날씨에 적응하지 못한 알리송은 7월까지 7경기 교체출장에 그치며 울산의 속을 태웠다. 결국 2003년 7월 말 대전 시티즌의 임대제의로 임대료 0원, 연봉 5만달러에 1년간 대전에 임대되었으며, 2003시즌 후반기에만 5골을 몰아치며 대전 시티즌의 전성기를 진두지휘하는 선봉으로 군림했다. 이 같은 대활약에 대전 스탭진은 알리송을 울산으로부터 완전 이적시켰고, 이후 2005시즌까지 대전에서 활약하였다.


플레이 스타일[편집]

에피소드[편집]

  • 울산 뛰던 시절의 알리송은, 영화 부시맨에 나오는 부시맨과 판박이라고 울산의 젊은 선수들에게 놀림거리가 되기도했다. 하지만 인종차별적인 악의적 놀림거리는 아니었던듯 하며 이천수, 최성국, 알리송 등은 서로가 서로에게 '너 못생김 ㅋㅋ' , '너가 더 못생겼거든?' 농담을 주고받는 사이였다고 해석함이 옳을듯하다. 이건 뭐 초딩들도 아니고 최성국이 (나보다) 더 못생겼어라는 알리송의 말도 울산시절 기사에서 나온 말이다.[1]
  • 울산에서 놀림받던 그 때, 울산의 고참선수 중 한명이었던 서동명은 '같은 팀 선수에게 그러는거 아니다' 라며 알리송을 잘 챙겨줬고, 이에 고마움을 느낀 알리송은 '당신같은 신사에게는 브라질 미녀를 소개시켜 주고싶다' 고 소개팅 제의를 넣었다. 남미 미녀의 쭉쭉빵빵 이미지를 떠올린 서동명 선수는 솔깃해서 알리송의 제안을 승낙했는데.. 문제는 소개팅 상대가 알리송의 여동생. 알리송과 붕어빵이라 서동명 선수가 실망했다고 -_-; [2]
  • 대전 시티즌으로 이적한 후에는 호드리고 선수와 함께 대전의 분위기메이커로 활동하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 문제는 호드리고가 2004년 중반 대전에서 퇴출된 뒤로 심심해진 알리송은 기량이 급감했다는거..; 요컨대 분위기를 너무 잘타는 선수였다.
  • 2005시즌 마지막경기 對 부천 SK와의 경기에서 절묘한 아웃프론트킥 골을 성공시켜 부천이 K리그 플레이오프에 진입하는데 실패하게 만들었다. 이때 알리송은 실로 입이 쩍 벌어지는 엄청난 골을 기록했으나..[3] 이 경기를 마지막으로 알리송은 한국무대를 떠났고, 부천 SK는 연고이전으로 역사속으로 사라져버렸다..;; 하얗게 불태웠어. 여담으로 이 때 알리송이 골을 넣고 부천의 바짓가랑이를 잡아준 덕택에 울산 현대가 플레이오프 막차 티켓을 얻었고 울산은 그 기세를 몰아 인천 유나이티드를 완파하며 2005년 K리그 우승을 차지하였다. 울산 입장에서는 알리송이 대전에 가서도 톡톡히 보은을 해줬던셈.


경력[편집]


같이 보기[편집]

외부 링크[편집]

참고[편집]

  1. 참고 기사링크 : [1]
  2. 출처 : [2]
  3. 알리송 골 동영상링크 : [3] 3번째에 나온다. 이때 비바 K리그 골은 당연히 알리송이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