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동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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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염동균.jpg
전남 시절의 염동균

염동균(1983년 9월 6일~)는 대한민국 국적의 축구선수로, 2002년부터 2011년까지 K리그에 있었던 골키퍼이다.

2011년 6월, 승부조작에 공모하였음을 자진 시인하고 검찰에 출두하여 충격을 주고있다.


프로필[편집]

  • 이름 : 염동균
  • 등록명 : 염동균
  • 출생일 : 1983년 9월 6일
  • 유스클럽 : 강릉상업고등학교 졸업
  • 국가대표 경력
2002년 AFC U-19 챔피언십 대표
2004년 아테네 올림픽 대표 상비군
2008년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 선발
  • 신체 : 189cm / 85kg
  • 포지션 : 골키퍼
  • 현 소속팀 : 영구제명
  • 등번호 : -
  • K리그 기록
소속팀 연도 출장 교체 실점 득점 경고 퇴장
전남 드래곤즈 2002 1 1 0 0 0 0
전남 드래곤즈 2003 0 - - - - -
광주 상무 2004 0 - - - - -
광주 상무 2005 9 0 15 0 2 0
전남 드래곤즈 2006 25 0 18 0 2 0
전남 드래곤즈 2007 27 0 29 0 0 0
전남 드래곤즈 2008 26 1 41 0 2 0
전남 드래곤즈 2009 24 0 35 0 1 0
전남 드래곤즈 2010 24 1 44 0 2 0
전북 현대 모터스 2011 14 0 17 0 0 0
통산 (K리그) - 150 3 199 0 9 0
K리그 통산기록은 리그컵기록 포함. 2011년 3월 1일 기준.


유소년 생활[편집]

강릉상고 재학 시절, 또래인 김영광 선수와 더불어, 초고교급 골리로 통했다. 특히 장신을 이용한 볼커팅에 능했고 어린선수 답지않게 수비진과의 커뮤니케이션 능력이 돋보여 좋은 평가를 받았다. 덕분에 강릉상고 재학시절인 2001년부터 청소년대표로 선발되었다.


K리그[편집]

2002년, 김영광과 염동균 선수는, 전남 드래곤즈에 나란히 입단하였다. 전남에 함께 입단한 두선수는 2002년 AFC U-19 챔피언십 본선 대표로도 나란히 발탁되었다. 그러나 박성화 감독은 두 선수 중, 김영광을 중용했고, 염동균 선수는 벤치에 머물렀다. 이어 2003년 20세 이하 청소년 월드컵 본선과 아테네 올림픽 본선, 엔트리 탈락을 잇달아 맛봤다. 여기에 국가대표에서 뿐만 아니라 소속팀인 전남 드래곤즈에서도 박종문 1선발에 밀려 2군 신세를 면하지 못하던 염선수는, 2004년 자원 군입대를 결심하여 광주 상무에 입대하였다.

염동균 선수가 광주에 있는 동안, 김영광 선수는 전남에서 주전 멤버로 도약하였으나 염선수 전역 후인 2006년 상황은 급변했다. 당시, 황선홍 전남 수석코치 겸 2군 감독은 염동균 선수에게 기회를 줄 것을 허정무 감독에게 권유했고, 마침 국가대표 발탁 등으로 컨디션 조절에 애를 먹던 김영광 대신으로 경기에 출전한 염동균 선수가 무실점으로 활약하면서 허정무 감독은 염동균 선수와 김영광 선수를 번갈아 출장시키며 경쟁 구도를 본격화하였다. 결과는 염선수가 25경기 출장 18실점, 김선수가 13경기 출장 16실점. 염동균 선수의 판정승이었다. 이에 허정무 감독은 김영광 선수를 타팀으로 이적시킬 것을 결심한다.

2006 시즌 종료 후, 김영광 선수를 22억이란 거액에 울산 현대에 이적시키며 염동균 선수에게 붙박이 1선발을 맡긴 전남은 염선수에게 많은 기대를 걸었으나, 해가 거듭될수록 염선수의 경기당 실점율이 증가하고 있다. 2008년 허정무 감독의 입김 아래, 국가대표로도 발탁되었으나 A매치 데뷔전을 치루진 못하였고, 국대 발탁 이후 계속 내리막 길을 걷고 있다. 특히 2009년 홈 개막전에서 FC GS에게 6실점한 쇼크 이후 예전 기량을 찾지 못하고 있으며, 2010시즌에는 10월 현재 19경기 출장 37실점으로 경기당 실점율이 2점대에 육박하고 있다. 컨디션 회복을 위해 서브 골리를 기용해봐야할지 고민해야할 전남이지만, 염동균 선수 외 시즌 경험이 있는 골리가 없다는게 전남 입장에서는 더욱 뼈아플듯 싶다.

결국 2010시즌 종료 후, 전남은 이운재를 영입하며 1선발 교체를 선언했고, 정성룡을 놓친 전북은 꿩 대신 닭이라는 심정으로 염동균 선수를 3년계약으로 영입하면서 염동균 선수는 9년만에 전남을 떠나게되었다. 그런데!! 2011 시즌 잘 뛰고있던 염동균이 K리그 승부조작 사건이 터지자, 2010년 본인이 저지른 승부조작을 자진신고하고 검찰에 출두하게 된다. 검찰의 수사결과 2경기에서 승부조작에 가담해 2425만원을 받았다는듯. 이런 상황에서 선수생활은 더이상 불가능해 보인다...;


플레이 스타일[편집]

잘할때는 어느 누구도 부럽지 않을 만큼 괴물같은 선방을 보여주지만, 컨디션이 아닌 경우에는 특히 판단력이 엉망이 되어버려서 말도 안되는 골도 자주 헌납하곤 한다. 2010년 전남의 부진에는 염동균의 불안한 플레이도 한 몫 하고 있는 상황이었다. 이 모든게 설마 승부조작으로 인한 것일줄이야.....


에피소드[편집]

  • 전북은 2011시즌을 앞두고 염동균 선수를 데려오기 위해 10억의 이적료를 전남에 지불한바 있다. 근데 5개월여만에 염동균이 이렇게 되었으니.. 전북도 전남도 구단 프론트가 난리가 난 상태. 다행히 전북은 김민식 선수를 기용하면서 급한 불을 껐다.


경력[편집]


같이 보기[편집]

참고[편집]


외부 링크[편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