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정현
왕정현(1976년 8월 30일~)은 대한민국 출신의 축구선수로 1999년부터 2006년까지 K리그 에서 활동한 수비수 겸 공격수이다.
프로필[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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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 생활[편집]
서울 문일고등학교와 배재대학교를 졸업 후, 1999년 드래프트에서 5순위로 안양 LG 치타스에 입단하였다. 데뷔시즌부터 교체선수로 경험을 쌓아가던 왕정현 선수는 이듬해인 2000년, 안양이 야심차게 영입한 드라간 선수의 장기 결장을 기회삼아 1군 공격수로 도약해 전북과의 경기에서 해트트릭을 기록하는 등 시즌 9골 2도움의 커리어 하이를 찍으며 두각을 나타냈다. 하지만 2001년 안양은 늘어난 외국인쿼터와 함께 외국인 공격수를 추가 영입한데다 드라간까지 돌아오면서 공격진 포화상태에 이르렀고, 조광래 감독은 왕정현 선수를 수비수로 전격 포지션 변경하게 하였다. 다행히도 왕선수는 수비수로도 안정적인 모습을 보여주었고. 코엘류 감독 시절에는 대표팀에도 수차례 선발되기도 할 정도로 좋은 모습을 보여줬다.[1] 이후 2004년 시즌 종료 후 박성배 선수와의 트레이드로 전북 현대 모터스로 이적했다.
2005년과 2006년 전북은 왕정현 선수를 전술에 따라 공격수와 수비수를 오가는 스위칭 플레이어로 기용하기 시작했다. 특히 2006년 AFC 챔피언스 리그에서 공격수로 맹활약 하면서 우승에 큰 도움이 되기도 했다. 이후 2006년 전북과 계약이 종료되며 FA로 풀렸고, 2007년 중국 하얼빈 이텅 팀에서 두시즌간 뛰고 은퇴하였다.
지도자 생활[편집]
선수 생활을 정리한 후, 한동안 연애인 축구단인 미라클 FC 감독으로도 활동하던 왕정현 씨는 2012년부터 경기도 이천시에 위치한 대월중학교 축구부 감독을 맡아 활약 중이다. 현재는 경기대학교 코치로 활동중이다.
플레이 스타일[편집]
에피소드[편집]
경력[편집]
- 1999 ~ 2003 : 안양 LG 치타스 / K리그
- 2004 : FC GS / K리그
- 2005 ~ 2006 : 전북 현대 모터스 / K리그
- 2007 ~ 2008 : 하얼빈 이텅 → 옌타이 이텅 / 중국 갑급리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