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용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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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아공 월드컵 시절 조용형

조용형 (1983년 11월 3일 ~ )은 대한민국의 축구 선수로, 2005년부터 K리그에서 활동하고 있는 중앙 수비수이다.



프로필[편집]

  • 이름 : 조용형
  • 출생일 : 1983년 11월 3일
  • 신체 : 183cm / 72kg
  • 수상 경력
2005년 K리그 베스트 11 DF 부문 수상
  • 국가대표 경력
2008년 동아시아축구선수권대회 대표
2010년 동아시아축구선수권대회 대표
2010년 FIFA 남아공 월드컵 본선 대표
2011년 AFC 아시안컵 본선 대표
2008년 ~ 2012년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 통산 A매치 42경기 출전)
  • K리그 기록
연도 소속팀 리그 출장 교체 득점 도움 경고 퇴장
2005 부천 SK 부천 SK K리그 34 1 0 0 6 0
2006 SK 유나이티드 SK 유나이티드 35 0 0 0 8 0
2007 성남 일화 천마 성남 일화 천마 19 11 0 0 0 0
2008 SK 유나이티드 SK 유나이티드 31 1 0 1 4 1
2009 23 0 1 0 4 0
2010 15 2 0 0 1 0
2017 클래식 0 0 0 0 0 0
통산 K리그 클래식 157 15 1 1 23 1
K리그 통산 기록은 리그컵 기록 포함. 2017년 3월 1일 기준
연맹 공식 DB


유소년 생활[편집]

인천광역시 출신으로 부평동중학교, 부평고등학교를 졸업하고, 고려대학교 재학 중 2005년에 부천 SK에 입단, 프로 무대에 데뷔하였다.


프로 생활[편집]

K리그 생활[편집]

2005년 부천 SK에 입단한 뒤 2004시즌까지 실점률 최하위권이었던 약체 부천을 일약 최소 실점팀으로 만드는데 공헌, 부천을 정규리그 4위로 이끌며 센세이션을 일으켰다. 이 활약을 바탕으로 하여, 조용형은 신인 선수임에도 불구하고, 그 해 K리그 베스트 11에 선정되기도 했을 정도였다. 이후 2007년 조용형은 경남 FC로 이적했지만,[1] 불과 4일만에 성남 일화 천마로 현금 트레이드 되어 다시 이적하였다.[2] 성남으로 이적한 뒤 오른쪽 풀백으로 뛰며 그 해 팀의 리그 준우승에 공헌하였으며, 2008년 SK 유나이티드로 이적하며 다시 SK로 복귀하였다. 이후 SK의 주전 수비수로 활약했으나[3], 2009 시즌에 당시 파트너였던 강민수와 함께 자동문 콤비라는 오명을 쓸만큼 실점을 많이 초래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2010년 초, 그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번리사우디아라비아 프리미어리그알샤바브의 러브콜을 받은 것으로 밝혀졌으며, 같은 해 6월 3일엔 프리미어리그의 풀럼, 뉴캐슬이탈리아 세리에 A팔레르모의 러브콜을 받고 있다는 기사까지 나왔다. 그러나 조용형은 6월 29일 카타르 리그팀인 알 라얀 SC와 2년간 300만 달러 (약 36억 원)에 계약하며 K리그 무대를 떠나게 되었다.


카타르와 중국 생활[편집]

2010년 7월부터 알 라얀 SC에서 4년 동안 준수한 활약을 보여준 조선수는, 2014년 8월 카타르 1부리그 승격 팀인 알 샤말로 이적하였다. 알 샤말 팀 감독이 적극적으로 구애를 펼쳤다고. 계약 기간은 2014년 12월까지로 비교적 짧은 편인데, 조선수는 알 샤말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준 뒤 FA가 되는대로 유럽 진출을 모색한다는 입장이라고 한다. 그러나 이런 계획은 점차 흐지부지 되어 무산되고 말았다. 2015년에는 중국 슈퍼리그 승격팀 스좌좡 융창에 입단하였으며, 2016년까지 활동했다. 2016년 스자좡 융창은 슈퍼리그에서 부진을 거듭하다가 중국 갑급 리그로 강등이 확정되고 말았다.


K리그 복귀[편집]

스좌장 융창 강등 이후로 국내 복귀를 추진한 조용형 선수는 7년 만에 옛 친정팀인 SK 유나이티드에 입단하였다. SK는 오랜만에 AFC 챔피언스리그에 진출하게 되면서 노련한 중앙 수비수를 원하였고, 여기에 조용형 선수는 국내 복귀를 추진했던 상황과 맞아 떨어져 입단이 성사되었다. 조 선수는 조성환 감독의 스리백 전술에 따라 중앙 수비수로 활동하였으며, 속도면에서 아쉬움이 있기도 하지만 노련하게 수비 라인을 지휘하며 K리그 클래식에서의 SK의 상승세에 큰 역할을 하였다. 그러나 AFC 챔피언스리그 16강 2차전 우라와 레드 다이아몬즈와 경기에서 0-2로 뒤지고 있는 후반 중반에 퇴장을 당하고 말았다. 경기는 1차전 2-0 승리에도 불구하고 2차전 졸전을 펼치다가 연장전 끝에 0-3으로 패배하면서 16강 탈락이 확정되었는데, 연장전 내내 신경전이 도화선이 되어 경기 종료 후 우라와의 조롱에 격분해 양팀 선수가 뒤엉켜 싸우는 와중에 조용형 선수는 심판을 밀쳐 버리면서 AFC로부터 2017년 6월 19일로 선수자격 6개월 정지라는 중징계를 받고 말았다. 이 징계로 잔여 리그 경기에 출전할 수 없어 선수 생활에 큰 위기를 맞이하였다.


국가대표 경력[편집]

2008년 1월 30일 칠레와의 친선경기에서 A매치에 데뷔했다. 2010년 EAFF 동아시안컵에서 최고의 수비수로 선정되었다. 2010 남아공 월드컵에서 본선 전경기에 출장하며 대한민국의 16강 진출에 공헌하였다. 하지만 2011년 AFC 아시안컵 본선 대표 발탁 이후로는, 영 대표팀과 인연을 맺지 못하고 있다.


플레이 스타일[편집]

대인 방어에 강점을 보이는 선수이다. 여기에 빌드업 능력은 2000년대 중반 중앙 수비수들 중 가장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았다. 피지컬 능력도 준수한 편이지만 지능적으로 수비하는 타입으로 위치 선정이 좋고 상대 공격수를 불리하게 몰아 넣는 능력으로 리그 정상 중앙 수비수로 거듭나기도 했다. 그러나 단점도 상당히 명확해 국가대표팀에서는 비난도 많이 받기도 했는데, 고질적으로 집중력 문제와 기복이 심하고 느린 문제 때문이었다. 또한, 전술 이해도가 높아 중앙 수비 이외에도 수비형 미드필더로 볼 배급을 위주의 플레이도 선보인 바 있으며, 성남 일화 천마 시절에는 김학범 감독이 측면 수비수로 기용하기도 했다.[4]


에피소드[편집]

조용형이 알 라얀 SC으로 이적하는 과정에서, 국내 언론에선 알 라얀에서 2년 뛰고, 2년 후에는 스페인 프리메라리가에 속해있는 말라가 CF로 이적한다는 계약 내용으로 보도되었다. 하지만 정확하게는 2년간 알 라얀에서 뛰고 나머지 2년을 말라가에서 뛰는 것은 선택이었지, 필수는 아니었다. 계약 내용이 어찌되었든 간에 마누엘 페예그리니 당시 말라가 감독이 조용형이 필요하다고 생각하지 않았고, 그가 말라가에 가기엔 외국인 쿼터수가 너무나도 적어서 말라가 CF 행은 사실상 불발되었던바 있다.


경력[편집]

시즌 소속팀 리그 비고
2005.01 ~ 2005.12 부천 SK 부천 SK K리그
2006.02 ~ 2006.12 SK 유나이티드 SK 유나이티드 K리그
2007.01 ~ 2007.01 경남 FC 경남 FC K리그
2007.01 ~ 2007.12 성남 일화 천마 성남 일화 천마 K리그
2008.01 ~ 2010.06 Teamlogo sk.png SK 유나이티드 K리그
2010.07 ~ 2014.08 카타르 알 라얀 SC 카타르 스타스 리그
2014.09 ~ 2014.12 카타르 알 샤말 카타르 스타스 리그
2015.01 ~ 2016.12 중국 스좌좡 융창 중국 슈퍼리그
2017.01 ~ 현재 SK 유나이티드 SK 유나이티드 K리그 클래식


같이 보기[편집]


참고[편집]

  1. 경남, 조용형-이상홍 영입 확정
  2. 성남, 조용형 영입으로 수비진도 보강
  3. "제2의 홍명보" 조용형, 1년 만에 친정팀 제주로 복귀
  4. 그러나 측면 수비에서는 스피드 문제와 집중력 저하 문제가 겹쳐 뒷 공간만을 내줘 구멍으로 통하기도 했다. 측면 수비 기용은 대실패였다는 것이 대부분 평가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