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창수
진창수(1985년 10월 26일~)은 대한민국 출신의 축구선수로 2010년 부터 K리그 및 내셔널리그에서 활동한 미드필더다.
프로필[편집]
|
|
유소년 생활[편집]
도쿄제1초교를 나와 도쿄조선중-도쿄조선고를 졸업한 재일교포 출신선수다. 고교 졸업후 JFL에서 뛰었던 경력이 있으며, 2008년 재일교포 선발로 발탁되어 국제대회를 치루던 도중, 포천시민축구단 관계자의 눈에 띄어 한국무대 입성 얘기가 오고갔다.
성인 축구 생활[편집]
2008년 K3리그 6승 3무 20패를 기록하며, 최하위권을 맴돌던 포천시민구단은 09시즌을 앞두고 대대적인 전력보강을 위해 선수를 수소문하였고, 재일교포였던 진선수에게도 영입 제의가 들어가 진선수는 한국무대에 입성하게 된다. 이 때 포천에 입단한 진선수는, 과감한 1:1 돌파 능력과 PA에서의 집중력을 보여주며 포천을 우승으로 이끄는 활약을 펼쳐보였다. 특히 09시즌에만 10골 19도움을 기록하며 K3리그 역사상 두번째로 '한시즌 10골 10도움' 기록을 수립했으며 우승을 결정짓는 최종 라운드에서 도움 해트트릭을 기록하며 남양주 시민축구단의 윤영환 선수를 제치고 1개차로 도움왕을 차지하는 만화같은 기록을 세운건 아직도 회자될 정도..
포천에서의 성공적인 활약을 바탕으로 내셔널리그의 강릉시청 축구단에 이적한 진선수는, 하부리그 출신임에도 강릉에서 곧바로 주전 공격수로 등극해 3년간 활약하였다. 특히 고민기의 이탈 이후 해결사 부재에 골머리를 앓던 강릉에서 꾸준히 7~8골을 기록하며 제 역할을 해낸건 특기할만한 부분. 이후 2013년 드래프트에서 5순위로 고양 Hi FC에 지명되어 드디어 K리그 무대에 입성하게 되었다. 고양에서는 FA컵에서 대전 시티즌을 상대로 결승골을 터뜨리기도 하는등 측면 공격수로 좋은 활약을 펼치고있다.
플레이 스타일[편집]
에피소드[편집]
경력[편집]
- 2004 : 九曜FC(関東社会人リーグ)
- 2005 : 徳島ヴォルティスカバロス(徳島県1部リーグ)
- 2006 : 佐川急便大阪SC / JFL
- 2007 : 佐川急便SC/ JFL
- 2008 : FC 코리아(関東2部リーグ)
- 2009 : 포천시민구단 / K3리그
- 2010 ~ 2012 : 강릉시청 축구단 / 내셔널리그
- 2013 : 고양 Hi FC / K리그 챌린지
- 2014 : 한국수력원자력 축구단 / 내셔널리그
- 2015 : 고양 Hi FC / K리그 챌린지
- 2016 ~ : 부천 FC 1995 / K리그 챌린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