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재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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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재모 (1946년 7월 10일 ~ 2009년 5월 24일)은 대한민국의 축구 선수이자 축구인이다.


프로필[편집]

  • 이름 : 최재모
  • 출생일 : 1946년 7월 10일
  • 사망일 : 2009년 5월 24일
  • 국적 : 대한민국 대한민국
  • 신체 : 174cm / 70kg (선수 시절)
  • 국가대표 경력
1969년 백호 축구 국가대표팀
1970년 멕시코 월드컵 아시아예선 대표
1970년 방콕 아시안게임 본선 대표
1972년 뮌헨 올림픽 아시아예선 대표
1974년 테헤란 아시안게임 본선 대표
1969년 ~ 1974년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
(통산 A매치 40경기 출장 2골)
  • 현 소속팀 : -


선수 시절[편집]

전북 김제군 만경면 송정리 출신으로 군산중학교, 한양공업고등학교를 졸업하였다. 본래 만경중학교에 재학하면서 태권도 선수를 꿈꾸었으나, 군산중학교로 전학을 간 뒤 채금석 선생을 만나면서 축구 선수의 길을 걷기로 결심하였다고 한다. 당시 채금석 씨는 50이 넘은 나이에도 매일 같이 축구 연습을 해오셨는데, 이를 지켜본 최재모 씨가 자신에게도 축구를 가르쳐주십사 간청을 하였었다고.. 이후 채금석 씨의 집에서 숙식하며 2년간 축구를 배운 최재모는 추천을 받아 한양공고로 진학해 공격수로 활동한 뒤, 대학 축구부의 스카우트 제의를 마다하고 금성방직 축구단에 입단해 김용식 코치의 조련을 받았다. 이후 김용식 씨와 함께 양지 축구단에 입단하여 1970년까지 활약한 뒤 제대하였고, 제대 후에는 대한중석 축구단를 거쳐, 1973년 포항제철 축구단의 1기 멤버로 입단하여 1977년까지 활동한뒤 선수 생활을 정리하였다.


국가대표 생활[편집]

양지 축구단에서 활동하면서 본격적으로 국가대표에 발탁되기 시작하였으며, 롱킥과 중거리 슈팅 능력을 바탕으로 1970년대 초중반 대한민국 국가대표팀의 주전 풀백으로 활약하였다. 특히 킹스컵에서 득점을 기록하는 등 유달리 강한 모습을 보여주었다고..


지도자 생활[편집]

선수 생활을 정리한 뒤 1978년 군산제일중ㆍ군산제일고 축구부 창단 감독을 맡았으며, 1985년에는 전주대학교 축구부 창단 감독을 맡는 등 전북 축구계에서 활약하였다. 이후 1994년부터는 '최재모 축구교실'을 개설하고, 유소년 축구 육성에 힘쓰셨다.


사망[편집]

2007년 위암 진단을 받았으며 이후 투병 생활을 계속하다, 2009년 5월 24일 전북대병원에서 별세하였다. 향년 64세.


플레이 스타일[편집]

고교 시절부터 킥력이 좋은 선수로 정평이 나있었으며, 국가대표 시절에도 수비로 활약하면서 롱패스와 중거리 슈팅 능력이 좋다는 평가를 받으며 '골넣는 수비수'로 통했다. 다만 김호김정남 등 당대 수비수들에 비해 수비력이 아쉽고 집중력이 떨어진다는 지적을 받기도 하였다.


에피소드[편집]

  • 스승인 채금석 선생의 업적을 기리기위해, 송두영 당시 전북축구협회 부회장과 함께 1992년 금석배 전국학생축구대회를 창설하고 이를 관리한바 있다. 금석배의 아버지가 최재모 씨인 셈.


같이 보기[편집]

참고[편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