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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FC]]는 [[경상남도]]를 연고로 2006년 창단하여 현재까지 [[K리그]]에 참가하고 있는 [[도민구단|시민구단]]이다. 경상남도 체육회가 58.92%로 최대 지분을 갖고 있어 [[경상남도]]의 유관기관으로 간주된다. 별명으로는 장미 군단, [[조광래 유치원]] 등이 있으며, 과거 [[K리그 클래식]] 소속이던 시절 [[부산 아이파크]], [[FC GS]], [[전북 현대 모터스]], [[포항 스틸러스]]에 경쟁 의식을 가지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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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FC]]는 [[경상남도]]를 연고로 2006년 창단하여 현재까지 [[K리그]]에 참가하고 있는 [[도민구단|시민구단]]이다. 경상남도 체육회가 58.92%로 최대 지분을 갖고 있어 [[경상남도]]의 유관기관으로 간주된다. 별명으로는 장미 군단, [[조광래 유치원]] 등이 있으며, 과거 [[K리그 클래식]] 소속이던 시절 [[부산 아이파크]], [[FC GS]], [[전북 현대 모터스]], [[포항 스틸러스]]에 경쟁 의식을 가지고 있었다. [[K리그 챌린지]]로 강등 된 이후에는 [[대구 FC]], [[부산 아이파크]]<ref>부산과는 K리그 클래식에 있던 시절부터 라이벌의식이 있었고, 클래식에서 상대전적에서 압도적 승률을 자랑했지만 챌린지의 강팀으로 변모한 대구와의 경기에서 고전했기 때문으로 보인다.</ref>, [[강원 FC]]<ref>2016년 시즌 개막을 앞두고 강원 [[최진호]]선수가 '''(시즌 첫 경기 상대인)경남은 승점자판기이다'''라고 발언하여 경남 선수들과 팬에게 도발을 하였다. 경남의 2016시즌 강원전 전적은 2승 2무로 끝마쳤다.</ref>와 경쟁 의식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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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년 한일 월드컵]]을 계기로 창단이 본격적으로 논의되기 시작하였다. 하지만 2003년 경상남도를 강타해 엄청난 피해를 입힌 태풍 매미로 인하여 창단이 지연되었고, 태풍 피해가 어느 정도 복구된 뒤인 2005년이 되어서야 구단 구성의 틀이 잡혔다. 연맹 이사회의 결의를 거쳐 [[삼성 하우젠 K-리그 2006|2006시즌]]부터 K리그 14번째 클럽으로 대회에 참가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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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년 한일 월드컵]]을 계기로 창단이 본격적으로 논의되기 시작하였다. 하지만 2003년 경상남도를 강타해 엄청난 피해를 입힌 태풍 매미로 인하여 창단이 지연되었고, 태풍 피해가 복구된 2005년이 되어서야 구단 구성의 틀이 잡혔다. 연맹 이사회의 결의를 거쳐 [[삼성 하우젠 K-리그 2006|2006시즌]]부터 K리그 14번째 클럽으로 대회에 참가하게 되었다.
창단 2년차인 2007년, [[까보레]], [[뽀뽀]] 등의 외국인 선수와 [[김효일]] 등 국내 선수의 조화로 정규 리그 4위를 기록하는 파란을 일으켰다. 2008년에는 [[조광래]] 감독이 부임하여 그 해 FA컵 준우승을 기록하며 무서운 신예로 자리매김하였다. 2010년 [[창원축구센터]]로 홈 경기장을 옮기고, 팀 상징을 모두 교체하며 제 2의 창단 수준의 변혁을 겪었다. 2011년 부임한 [[최진한]]은 주전들의 이탈, 구단주의 사임, 재정난에도 리그컵 3위, FA컵 준우승 등 준수한 성적을 거두었다. 2013년 [[안종복]]이 신임 대표이사로 부임하며 내홍을 겪었고, 최진한 감독이 경질되었다. 2014시즌 부진한 끝에 [[K리그 승강 플레이오프 2015|승강 플레이오프]]에서 [[광주 FC]]에 밀려 강등되었다. 승강 플레이오프가 치러지는 도중 구단주가 부진한 성적에 해체 가능성을 시사하며 논란을 샀다. 2015시즌을 앞두고 [[박성화]] 감독이 선임되었으나 리그 하위권에 머물러 팬들에게 적지않은 실망감을 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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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단 2년차인 2007년, [[까보레]], [[뽀뽀]] 등의 외국인 선수와 [[김효일]] 등 국내 선수의 조화로 정규 리그 4위를 기록하는 파란을 일으켰다. 2008년에는 [[조광래]] 감독이 부임하여 그 해 FA컵 준우승을 기록하며 K리그의 다크호스로 급부상하였다. 2010년 [[창원축구센터]]로 홈 경기장을 옮기고, 팀 상징을 모두 교체하며 제 2의 창단 수준의 변혁을 겪었다. 2011년 부임한 [[최진한]]은 주전들의 이탈, 구단주의 사임, 재정난에도 리그컵 3위, FA컵 준우승 등 준수한 성적을 거두었다. 2013년 [[안종복]]이 신임 대표이사로 부임하며 내홍을 겪었고, 최진한 감독이 경질되었다. 2014시즌 부진한 끝에 [[K리그 승강 플레이오프 2015|승강 플레이오프]]에서 [[광주 FC]]에 밀려 강등되었다. 승강 플레이오프가 치러지는 도중 구단주가 부진한 성적에 해체 가능성을 시사하며 논란을 샀다. 2015시즌을 앞두고 [[박성화]] 감독이 선임되었으나 리그 하위권에 머물러 팬들에게 적지않은 실망감을 주었다.
  
 
== 홈 구장 ==
 
== 홈 구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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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래 경남은 [[창원 시청 축구단|창원]]과 함께 [[창원 종합 운동장]]을 홈 구장으로 사용하였다. 당시 클럽의 상징 색이 엠블럼 컬러가 주황색과 흰색의 세로 줄무니였기 대문에 팬들은 창원 종합 운동장을 '''오렌지 스타디움'''이라고 불렀다. 월드컵 유치 잉여금과 창원시의 자금으로 [[창원 축구센터]]가 건립된 이후에는 주 경기장의 사용 문제로 [[경상남도]]와 [[창원시]]의 대립이 심화되었다. 하지만 경남 팬들의 강한 반발과 함께 구단 운영진, 팬들의 노력으로 결국 축구센터 주 경기장을 무상으로 임대하는 데 성공하였다.
 
본래 경남은 [[창원 시청 축구단|창원]]과 함께 [[창원 종합 운동장]]을 홈 구장으로 사용하였다. 당시 클럽의 상징 색이 엠블럼 컬러가 주황색과 흰색의 세로 줄무니였기 대문에 팬들은 창원 종합 운동장을 '''오렌지 스타디움'''이라고 불렀다. 월드컵 유치 잉여금과 창원시의 자금으로 [[창원 축구센터]]가 건립된 이후에는 주 경기장의 사용 문제로 [[경상남도]]와 [[창원시]]의 대립이 심화되었다. 하지만 경남 팬들의 강한 반발과 함께 구단 운영진, 팬들의 노력으로 결국 축구센터 주 경기장을 무상으로 임대하는 데 성공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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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단 당시 시속 400km에 달하는 속도로 나는 군함조를 마스코트로 사용하였다. 2010년 대변혁을 거치며 더 강인하고 날렵한 모습으로 새롭게 디자인되어 젊고 빠른 팀 이미지를 잘 반영한 마스코트로 호평을 받았다. 그러나 [[안종복]] 대표이사 시절, 구단에서 독단적으로 마스코트를 교체하면서 팬들의 반발을 샀다. 팀을 상징하는 캐릭터를 팬과 소통 없이 무작정 바꾼 데다가, 새로운 마스코트의 디자인이 납득하지 못할 정도로 형편 없었기 때문. 구단에서는 군함이가 퇴역한 것은 아니라고 변명했으나 팬들의 반응은 차가웠다. 이마저도 바뀐 마스코트는 경남이 강등당한 이후 자취를 감췄다.
 
창단 당시 시속 400km에 달하는 속도로 나는 군함조를 마스코트로 사용하였다. 2010년 대변혁을 거치며 더 강인하고 날렵한 모습으로 새롭게 디자인되어 젊고 빠른 팀 이미지를 잘 반영한 마스코트로 호평을 받았다. 그러나 [[안종복]] 대표이사 시절, 구단에서 독단적으로 마스코트를 교체하면서 팬들의 반발을 샀다. 팀을 상징하는 캐릭터를 팬과 소통 없이 무작정 바꾼 데다가, 새로운 마스코트의 디자인이 납득하지 못할 정도로 형편 없었기 때문. 구단에서는 군함이가 퇴역한 것은 아니라고 변명했으나 팬들의 반응은 차가웠다. 이마저도 바뀐 마스코트는 경남이 강등당한 이후 자취를 감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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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니폼 및 상징색 ===
 
 
 
 
=== 상징색 ===
 
 
[[파일:경남_06-08_H.JPG|200px|thumb|2006년 유니폼]]
 
[[파일:경남_06-08_H.JPG|200px|thumb|2006년 유니폼]]
창단 당시 홈 유니폼은 엠블럼처럼 주황색과 흰색 줄무늬였다.<del>게맛살</del> 흰색 바탕에 주황색으로 장식된 원정 유니폼과는 다르게 촌스럽다는 평이 지배적이었다. 2009년 강인한 이미지를 위해 검정 줄무늬를 집어 넣으며 변화를 꾀했으나 이 역시 [[유벤투스 FC]] 등을 연상시키는 원정 유니폼에 비해 좋은 평가를 받지 못했다. 2010년 엠블럼의 변경과 함께 킷 서플라이어가 [[켈미]]로 변경되었고, 구단의 새로운 이미지를 활용한 유니폼으로 호평을 받았다. 2012년, [[험멜]]과 다시 손을 잡으면서 구단의 슬로건<ref>2012년 당시 장미 전쟁이라는 슬로건을 내걸었다.</ref>과 상징을 적극적으로 활용한 유니폼을 발매하여 풋볼리스트에서 진행한 [[K리그]] 클럽 유니폼 디자인 평가에서 평점 5점(5점 만점)을 받는 등 좋은 평가를 받았다.<ref>[http://news.naver.com/sports/index.nhn?category=soccer&ctg=news&mod=read&office_id=260&article_id=0000000478 (풋볼리스트-서형욱) 2012 K리그 '패션왕' 유니폼은? 2012년 3월 2일.]</ref> 또한 K리그 최초로 7종의 유니폼<ref>홈, 정규리그용과 스플릿용 원정, 로즈데이 이벤트 유니폼, 골키퍼 3종</ref>을 발매하며 눈길을 모으기도 했다. 2012년부터 엠블럼의 장밋빛과 검은 사선을 활용한 디자인이 전통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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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단 당시 홈 유니폼은 엠블럼처럼 주황색과 흰색 줄무늬였다.<del>게맛살</del> 흰색 바탕에 주황색으로 장식된 원정 유니폼과는 다르게 촌스럽다는 평이 지배적이었다. 2009년 강인한 이미지를 위해 검정 줄무늬를 집어 넣으며 변화를 꾀했으나 이 역시 [[유벤투스 FC]] 등을 연상시키는 원정 유니폼에 비해 좋은 평가를 받지 못했다. 2010년 엠블럼의 변경과 함께 킷 서플라이어가 [[켈미]]로 변경되었고, 구단의 새로운 이미지를 활용한 유니폼으로 호평을 받았다. 2012년, [[험멜]]과 다시 손을 잡으면서 구단의 슬로건<ref>2012년 당시 장미 전쟁이라는 슬로건을 내걸었다.</ref>과 상징을 적극적으로 활용한 유니폼을 발매하여 풋볼리스트에서 진행한 [[K리그]] 클럽 유니폼 디자인 평가에서 평점 5점(5점 만점)을 받는 등 좋은 평가를 받았다.<ref>[http://news.naver.com/sports/index.nhn?category=soccer&ctg=news&mod=read&office_id=260&article_id=0000000478 (풋볼리스트-서형욱) 2012 K리그 '패션왕' 유니폼은? 2012년 3월 2일.]</ref> 또한 K리그 최초로 7종의 유니폼<ref>홈, 정규리그용과 스플릿용 원정, 로즈데이 이벤트 유니폼, 골키퍼 3종</ref>을 발매하며 눈길을 모으기도 했다. 2012년부터 엠블럼의 장밋빛과 검은 사선을 활용한 디자인이 전통이 되었다. 그러나 2016시즌은 [[포항 스틸러스]]의 상징과도 같은 검빨 가로줄무늬 유니폼을 선보여 경남 팬들의 거센 반발을 들어야 했다.<ref>구단에서는 당시 독일에서 맹활약했던 '''손흥민의 소속팀 레버쿠젠의 유니폼의 무늬를 차용하여 클래식 승격의 의지를 담았다'''고 해명하였다.</ref>
  
  
 
== 팬 ==
 
== 팬 ==
 
[[파일:GFC_Supporters_Union.jpg|250px|thumb|경남 FC 서포터즈 연합회]]
 
[[파일:GFC_Supporters_Union.jpg|250px|thumb|경남 FC 서포터즈 연합회]]
[[2002 FIFA 월드컵]]이 유치된 후, 우수한 선수들을 많이 배출한 [[경상남도]]에 프로 클럽이 없다는 것이 문제가 되었고, 이는 [[붉은 악마]] 경남 지부 회원들이 주축이 된 '''FC 경남 창단 추진 위원회'''(가칭)와 '''FC GNS'''의 결성으로 이어졌다. 추진위원회는 창단을 위한 지지 서명운동을 벌이는 등 지역 클럽의 창단에 힘쓰고 있던 상황이었다. FC GNS는 추진위원회와 노선은 달랐지만, 역시 연고 클럽의 창단을 위해 노력했다. 그렇게 창단이 가시화될 무렵인 2003년, 태풍 매미가 전국을 휩쓸었고, 경남은 전국에서도 손꼽히는 피해를 입게 되었다. 태풍 피해 복구에 신경을 쏟느라 자연히 클럽 창단은 우선 순위에서 밀려났고, 창단이 지연되자 축구팬들의 가슴은 타들어 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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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 FIFA 월드컵]]이 유치된 후, 우수한 선수들을 많이 배출한 [[경상남도]]에 프로 클럽이 없다는 것이 문제가 되었고, 이는 [[붉은 악마]] 경남 지부 회원들이 주축이 된 '''FC 경남 창단 추진 위원회'''(가칭)와 '''FC GNS'''의 결성으로 이어졌다. 추진위원회는 창단을 위한 지지 서명운동을 벌이는 등 지역 클럽의 창단에 힘쓰고 있던 상황이었다. FC GNS는 추진위원회와 노선은 달랐지만, 역시 연고 클럽의 창단을 위해 노력했다. 그렇게 창단이 가시화될 무렵인 2003년, 태풍 매미가 전국을 휩쓸었고, 경남은 전국에서도 손꼽히는 피해를 입게 되었다. 태풍 피해 복구에 신경을 쏟느라 자연히 클럽 창단은 우선 순위에서 밀려나게 되었다.
  
복구가 어느 정도 끝난 2005년, 드디어 모두가 고대하던 클럽 창단이 결정되고 모든 일정이 잘 풀리면서 대표적인 이름을 걸고 지지자 모임을 결성하는 움직임이 나타났다. 그것이 [[울트라스]]를 표방하였던 '''The Ultra Nuclears 2005'''와 '''단디'''다. 당시 단디는 구단과 유착 관계를 형성하여 물품을 지원받는 등 지지자로서의 순수성을 잃었다는 비판을 받고 있었다. 이에 내분이 일어나 단디의 일부 멤버들이 탈퇴하여 '''Crazy Rate Extreme Winning''' (이하 C.R.E.W)를 결성하게 되면서 골대 뒤엔 세 가지 모임이 공존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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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피해 복구가 정리되어가던 2005년, 드디어 모두가 고대하던 클럽 창단이 결정되자 대표적인 이름을 걸고 지지자 모임을 결성하는 움직임이 나타났다. 그것이 [[울트라스]]를 표방하였던 '''The Ultra Nuclears 2005'''와 '''단디'''다. 단디는 창설 이후 구단과 유착 관계를 형성하여 물품을 지원받는 등 지지자로서의 순수성을 잃었다는 비판을 받았는데, 이에 내분이 일어나 단디의 일부 멤버들이 탈퇴하여 '''Crazy Rate Extreme Winning''' (이하 C.R.E.W)를 결성하게 되면서 골대 뒤엔 세 가지 모임이 공존하게 되었다.
  
그 뒤, 경기장을 [[창원축구센터]]로 옮기고, 엠블럼과 팀 로고송을 모두 교체하며 새로운 창단 수준의 변혁을 겪은 구단의 상황에 발맞추어 [[경남 FC 서포터즈 연합회]]의 결성이 추진되었고, 2010시즌 세 모임 모두 연합회의 이름으로 활동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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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경기장을 [[창원축구센터]]로 옮기고, 엠블럼과 팀 로고송을 모두 교체하며 새로운 창단 수준의 변혁을 겪은 구단의 상황에 발맞추어 [[경남 FC 서포터즈 연합회]]의 결성이 추진되었고, 2010시즌 세 모임 모두 연합회의 이름으로 활동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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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에도 불구하고 연합회 내부에서는 여전히 출신성분을 따지는 일부 올드팬들의 그릇된 행동들로 인하여 내분이 심심찮게 일어났고, 팀이 강등을 당한 2015 시즌 이후부터는 극소수의 연합회 회원만으로 운영되고 있는 실정이다. 2016시즌 구단 창단 10주년 유니폼을 제작하여 화제가 되었다.<ref>[http://www.knnews.co.kr/news/articleView.php?idxno=1184436 (경남신문 - 김언진 기자) 팬들이 직접 제작한 경남FC 10주년 유니폼]</re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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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FC 2012|2012]]||K리그
 
|[[경남 FC 2012|2012]]||K리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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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FC 2013|2013]]||K리그 클래식
 
|[[경남 FC 2013|2013]]||K리그 클래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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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기그림|대한민국}} [[박성화1|박성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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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11월 1일 (화) 20:44 판

경남 FC
Gfc emblem.png
기본정보
정식명칭 경남도민프로축구단
원어명 한글: 경남 FC
로마 : Gyeongnam FC
별명 장미 군단, 조광래 유치원
클럽색      장미
     하양
창단년도 2006년
홈경기장 창원축구센터
연고지 경상남도
운영
운영법인 (주)경남도민프로축구단
구분 프로
소유주 경상남도 체육회(58.92%)
도민주(41.08%)
구단주 대한민국 홍준표 (경상남도 지사)
감독 김종부
소속리그 K리그 챌린지
홈페이지 공식홈페이지
현재시즌
경남 FC 2024

경남 FC경상남도를 연고로 2006년 창단하여 현재까지 K리그에 참가하고 있는 시민구단이다. 경상남도 체육회가 58.92%로 최대 지분을 갖고 있어 경상남도의 유관기관으로 간주된다. 별명으로는 장미 군단, 조광래 유치원 등이 있으며, 과거 K리그 클래식 소속이던 시절 부산 아이파크, FC GS, 전북 현대 모터스, 포항 스틸러스에 경쟁 의식을 가지고 있었다. K리그 챌린지로 강등 된 이후에는 대구 FC, 부산 아이파크[1], 강원 FC[2]와 경쟁 의식이 있다


역사

이 글의 본문은 경남 FC의 역사입니다.

2002년 한일 월드컵을 계기로 창단이 본격적으로 논의되기 시작하였다. 하지만 2003년 경상남도를 강타해 엄청난 피해를 입힌 태풍 매미로 인하여 창단이 지연되었고, 태풍 피해가 복구된 2005년이 되어서야 구단 구성의 틀이 잡혔다. 연맹 이사회의 결의를 거쳐 2006시즌부터 K리그 14번째 클럽으로 대회에 참가하게 되었다. 창단 2년차인 2007년, 까보레, 뽀뽀 등의 외국인 선수와 김효일 등 국내 선수의 조화로 정규 리그 4위를 기록하는 파란을 일으켰다. 2008년에는 조광래 감독이 부임하여 그 해 FA컵 준우승을 기록하며 K리그의 다크호스로 급부상하였다. 2010년 창원축구센터로 홈 경기장을 옮기고, 팀 상징을 모두 교체하며 제 2의 창단 수준의 변혁을 겪었다. 2011년 부임한 최진한은 주전들의 이탈, 구단주의 사임, 재정난에도 리그컵 3위, FA컵 준우승 등 준수한 성적을 거두었다. 2013년 안종복이 신임 대표이사로 부임하며 내홍을 겪었고, 최진한 감독이 경질되었다. 2014시즌 부진한 끝에 승강 플레이오프에서 광주 FC에 밀려 강등되었다. 승강 플레이오프가 치러지는 도중 구단주가 부진한 성적에 해체 가능성을 시사하며 논란을 샀다. 2015시즌을 앞두고 박성화 감독이 선임되었으나 리그 하위권에 머물러 팬들에게 적지않은 실망감을 주었다.

홈 구장

창원축구센터
이 글의 본문은 창원축구센터입니다.

본래 경남은 창원과 함께 창원 종합 운동장을 홈 구장으로 사용하였다. 당시 클럽의 상징 색이 엠블럼 컬러가 주황색과 흰색의 세로 줄무니였기 대문에 팬들은 창원 종합 운동장을 오렌지 스타디움이라고 불렀다. 월드컵 유치 잉여금과 창원시의 자금으로 창원 축구센터가 건립된 이후에는 주 경기장의 사용 문제로 경상남도창원시의 대립이 심화되었다. 하지만 경남 팬들의 강한 반발과 함께 구단 운영진, 팬들의 노력으로 결국 축구센터 주 경기장을 무상으로 임대하는 데 성공하였다.


팀 상징

엠블럼과 마스코트

2006~2009 엠블럼

창단 당시 엠블럼은 방패 형태에 주황색과 흰색 줄무늬가 들어 있었다. 날개를 형상화한 이미지로 비상하는 젊은 구단의 이미지를 나타냈다. 공모를 통해 디자인이 더 뛰어난 작품들이 있었음에도 이 엠블럼이 선정된 것에 반발하는 목소리도 있었다. 2010년 창원축구센터로 경기장을 옮기면서 엠블럼을 지금의 형태로 변경하였다. 대전 시티즌, 서울 유나이티드의 엠블럼을 디자인하는 등 축구 전문 디자이너로 활동하고 있는 장부다의 작품으로, 지역의 역사적 특성[3]과 경상남도의 도화인 장미의 색을 포함한 디자인으로 호평을 받았다.

창단 당시 시속 400km에 달하는 속도로 나는 군함조를 마스코트로 사용하였다. 2010년 대변혁을 거치며 더 강인하고 날렵한 모습으로 새롭게 디자인되어 젊고 빠른 팀 이미지를 잘 반영한 마스코트로 호평을 받았다. 그러나 안종복 대표이사 시절, 구단에서 독단적으로 마스코트를 교체하면서 팬들의 반발을 샀다. 팀을 상징하는 캐릭터를 팬과 소통 없이 무작정 바꾼 데다가, 새로운 마스코트의 디자인이 납득하지 못할 정도로 형편 없었기 때문. 구단에서는 군함이가 퇴역한 것은 아니라고 변명했으나 팬들의 반응은 차가웠다. 이마저도 바뀐 마스코트는 경남이 강등당한 이후 자취를 감췄다.

유니폼 및 상징색

2006년 유니폼

창단 당시 홈 유니폼은 엠블럼처럼 주황색과 흰색 줄무늬였다.게맛살 흰색 바탕에 주황색으로 장식된 원정 유니폼과는 다르게 촌스럽다는 평이 지배적이었다. 2009년 강인한 이미지를 위해 검정 줄무늬를 집어 넣으며 변화를 꾀했으나 이 역시 유벤투스 FC 등을 연상시키는 원정 유니폼에 비해 좋은 평가를 받지 못했다. 2010년 엠블럼의 변경과 함께 킷 서플라이어가 켈미로 변경되었고, 구단의 새로운 이미지를 활용한 유니폼으로 호평을 받았다. 2012년, 험멜과 다시 손을 잡으면서 구단의 슬로건[4]과 상징을 적극적으로 활용한 유니폼을 발매하여 풋볼리스트에서 진행한 K리그 클럽 유니폼 디자인 평가에서 평점 5점(5점 만점)을 받는 등 좋은 평가를 받았다.[5] 또한 K리그 최초로 7종의 유니폼[6]을 발매하며 눈길을 모으기도 했다. 2012년부터 엠블럼의 장밋빛과 검은 사선을 활용한 디자인이 전통이 되었다. 그러나 2016시즌은 포항 스틸러스의 상징과도 같은 검빨 가로줄무늬 유니폼을 선보여 경남 팬들의 거센 반발을 들어야 했다.[7]


경남 FC 서포터즈 연합회

2002 FIFA 월드컵이 유치된 후, 우수한 선수들을 많이 배출한 경상남도에 프로 클럽이 없다는 것이 문제가 되었고, 이는 붉은 악마 경남 지부 회원들이 주축이 된 FC 경남 창단 추진 위원회(가칭)와 FC GNS의 결성으로 이어졌다. 추진위원회는 창단을 위한 지지 서명운동을 벌이는 등 지역 클럽의 창단에 힘쓰고 있던 상황이었다. FC GNS는 추진위원회와 노선은 달랐지만, 역시 연고 클럽의 창단을 위해 노력했다. 그렇게 창단이 가시화될 무렵인 2003년, 태풍 매미가 전국을 휩쓸었고, 경남은 전국에서도 손꼽히는 피해를 입게 되었다. 태풍 피해 복구에 신경을 쏟느라 자연히 클럽 창단은 우선 순위에서 밀려나게 되었다.

태풍 피해 복구가 정리되어가던 2005년, 드디어 모두가 고대하던 클럽 창단이 결정되자 대표적인 이름을 걸고 지지자 모임을 결성하는 움직임이 나타났다. 그것이 울트라스를 표방하였던 The Ultra Nuclears 2005단디다. 단디는 창설 이후 구단과 유착 관계를 형성하여 물품을 지원받는 등 지지자로서의 순수성을 잃었다는 비판을 받았는데, 이에 내분이 일어나 단디의 일부 멤버들이 탈퇴하여 Crazy Rate Extreme Winning (이하 C.R.E.W)를 결성하게 되면서 골대 뒤엔 세 가지 모임이 공존하게 되었다.

2010년 경기장을 창원축구센터로 옮기고, 엠블럼과 팀 로고송을 모두 교체하며 새로운 창단 수준의 변혁을 겪은 구단의 상황에 발맞추어 경남 FC 서포터즈 연합회의 결성이 추진되었고, 2010시즌 세 모임 모두 연합회의 이름으로 활동하게 되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연합회 내부에서는 여전히 출신성분을 따지는 일부 올드팬들의 그릇된 행동들로 인하여 내분이 심심찮게 일어났고, 팀이 강등을 당한 2015 시즌 이후부터는 극소수의 연합회 회원만으로 운영되고 있는 실정이다. 2016시즌 구단 창단 10주년 유니폼을 제작하여 화제가 되었다.[8]


역대 성적

이 글의 본문은 경남 FC 역대 기록입니다.
시즌 소속 리그 클럽 수 리그 경기 FA컵 K리그 컵 ACL 감독
경기 득실차 승점 순위
2006 K리그 14 26 7 5 14 22 35 -13 26 12위 3위 대한민국 박항서
2007 K리그 14 26 13 5 8 41 31 10 44 4위 조별예선
2008 K리그 14 26 10 5 11 35 39 -4 35 8위 준우승 조별예선 대한민국 조광래
2009 K리그 15 28 10 10 8 38 32 6 40 7위 조별예선
2010 K리그 15 28 13 9 6 41 32 9 48 6위 4강 대한민국 조광래
대한민국 김귀화(대행)
2011 K리그 16 30 12 6 12 41 40 1 42 8위 3위 대한민국 최진한
2012 K리그 16 44 14 8 22 50 60 -10 50 8위 준우승 일시폐지
2013 K리그 클래식 14 38 8 13 17 42 55 -13 37 11위 8강 - 대한민국 최진한
세르비아 페트코비치
2014 K리그 클래식 12 38 7 15 16 30 52 -20 36 11위(강등) 3라운드 - 대한민국 이차만
브랑코(대행)
2015 K리그 챌린지 11 40 10 13 17 30 43 -13 43 9위 3라운드 - 대한민국 박성화
2016 K리그 챌린지 11 40 18 6 16 61 58 3 50[9] 8위 3라운드 - 대한민국 김종부


팀 주요 기록

기록부문 날짜 기록 내용
창단 1호골 2006년 3월 15일 vs 인천 유나이티드 in 인천 문학경기장 후반 37분 김근철 [10]
창단 첫승 2006년 3월 26일 vs 대구 FC in 대구월드컵경기장 [11]
최다 득점승 2011년 7월 16일 vs 대전 시티즌 in 창원축구센터 7 : 1
2016년 9월 8일 vs 고양 자이크로 FC in 창원축구센터 7 : 0
최다 실점패
무패행진
최다관중
최고순위
최저순위

선수단 소개

스탭진

경남 FC
직책 성명
감독 대한민국 김종부
수석 코치 대한민국 이영익
코치 대한민국 김도근
트레이너 대한민국 김도완
대한민국 김진욱
코치 대한민국 박수빈
주무 대한민국 최규민

선수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