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경춘
이경춘(1969년 4월 14일~)은 대한민국 출신의 축구선수이자 축구인으로 1992년부터 2000년까지 K리그에서 활동한 수비수이다. 현재는 안성중학교 감독으로 활동하고 있다.
프로필
- 이름 : 이경춘
|
지도자 프로필
- 2001 ~ 2006.3 : 전북 현대 모터스 코치
- 2006.8 ~ 현재 : 안성중학교 축구부 감독
유소년 생활
부산 동명공고와 아주대학교를 거쳤다. 아주대 재학 시절, 아주대 축구부는 대학축구 최상위권 팀이었고 그에따라 아주대의 주전 수비수였던 이경춘은 대학시절부터 주목을 받아 왔었다. 그리고 아주대학교와 제휴관계인 대우 로얄즈에 입단하게 되었다.
프로 생활
1992년 드래프트에서 4순위 지명으로 대우 로얄즈에 입단하였다. 데뷔 시즌 14경기 출장으로 나름 괜찮은 활약을 보여주었으나 이듬해인 1993년 부터는 거의 전력 외 취급을 받게 되었다. 그리고 1994년 전북 버팔로에 입단하게 되었다.[1] 좋지않은 팀 사정에도 불구하고 수비력을 인정받게 되었고 그 해 열린 히로시마 아시안게임에 국가대표로 선발되었다.[2] 이후 1994년 말 팀은 해체 되었지만 다시 창단하게 된 전북 다이노스에 계약금 1억, 연봉 3600만원의 좋은조건으로 계약하게 되었다. 그리고 팀 내 중심점으로 6년동안 전북의 수비진을 이끌며 버팔로 시절부터 함께한 전북의 레전드로 인정받게 되었다. 그리고 2000년 은퇴를 선언하게 되었다.
지도자 생활
은퇴 후 바로 전북에서 코치 생활을 시작하여 2군 및 유소년 코치, 1군 코치등을 맡았다. 그리고 2006년 8월부터 안성중학교 감독으로 영입되어 활동하고 있다.
플레이 스타일
전형적인 파이터형 수비수지만 수비 센스가 뛰어나 영리한 플레이를 한다는 평가를 받았다. 공격 가담에도 일가견이 있어 수준급 패스와 헤딩을 보여주기도 했다.
에피소드
- 1996년 애틀랜타 올림픽 당시 와일드카드로 선발 되었는데, 예선 2차전에서 부상당한 이임생을 대체할 선수로 긴급하게 선발되어 연락 받자마자 바로 비행기를 타고 현지로 날아갔다고 한다. 그리하여 3차전에 출장하였으나 경기 하루 전 합류한 선수가 완벽한 모습을 보여줄리가... -_-;;
경력
- 1992 ~ 1993 : 대우 로얄즈 / K리그
- 1994 : 전북 버팔로 / K리그
- 1995 ~ 2000 : 전북 현대 다이노스 / K리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