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운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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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1tuscani (토론 | 기여)님의 2011년 8월 10일 (수) 01:17 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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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운재(李雲在, 1973년 4월 26일 ~ )는 K리그 수원 삼성 블루윙즈에서 뛴 선수로 포지션은 골키퍼이다. 현재 전남 드래곤즈 소속으로 뛰고 있다.


프로필

2002월드컵 시절의 이운재
수원 삼성 시절의 이운재
  • 이름 : 이운재
  • 등록명 : 이운재
  • 출생일 : 1973년 4월 26일
  • 유스클럽 : 경희대학교 졸업
  • 수상 경력
1999년 K리그 베스트 11 선정
2002년 체육훈장 맹호장
2002년 자황컵 체육대상 남자 최우수상 수상
2002년 K리그 베스트 11 선정
2002년 험멜코리아 - 스포츠투데이 선정 올해의 축구대상 골키퍼 부문
2004년 K리그 베스트 11 선정
2004년 제18회 올해의 프로축구 대상 올해의 선수
2008년 K리그 베스트 11 선정
2008년 K리그 시즌 MVP 선정
2008년 윈저어워즈 한국축구대상 베스트 11 골키퍼 부문
  • 국가대표 경력
1994년~ 96년 2000년 ~ 2010년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
1994년 FIFA 미국 월드컵 본선 대표
2002년 FIFA 한일 월드컵 본선 대표
2006년 FIFA 독일 월드컵 본선 대표
2010년 FIFA 남아공 월드컵 본선 대표
통산 A매치 132경기 출장 114실점
K리그 역대 승부차기 최고 승률 (91.66%)
대한민국 골키퍼 최초로 센츄리 클럽 가입
골키퍼 최초로 K리그 MVP 수상


  • K리그 기록 :
소속팀 연도 출장 교체 실점 득점 경고 퇴장
수원 삼성 블루윙즈 1996 13 0 14 0 1 0
수원 삼성 블루윙즈 1997 17 0 27 0 1 0
수원 삼성 블루윙즈 1998 34 0 31 0 0 1
수원 삼성 블루윙즈 1999 39 0 37 0 2 0
수원 삼성 블루윙즈 2002 19 0 17 0 0 0
수원 삼성 블루윙즈 2003 41 0 44 0 0 0
수원 삼성 블루윙즈 2004 26 0 24 0 0 0
수원 삼성 블루윙즈 2005 26 0 33 0 0 0
수원 삼성 블루윙즈 2006 14 0 14 0 1 0
수원 삼성 블루윙즈 2007 35 0 33 0 1 0
수원 삼성 블루윙즈 2008 39 0 29 0 0 0
수원 삼성 블루윙즈 2009 26 0 26 0 2 0
수원 삼성 블루윙즈 2010 14 0 29 0 0 0
전남 드래곤즈 2011 24 0 18 0 0 0
통산 (K리그) - 367 0 376 0 8 1
K리그 통산기록은 리그컵기록 포함. 2010년 10월 6일 기준.


지도자 프로필


유소년 생활

충청북도 청주 출생으로, 청주 청남초등학교, 청주 대성중학교, 청주상고, 경희대학교를 졸업하였다. 경희대 재학중에 1994년 미국 월드컵 본선 대표로 발탁될만큼 기량이 뛰어났던 선수이다.


K리그

1996년부터 2010년까지 수원에서 한결같이 활약했다. 하지만, 2010년 14경기 29실점의 최악의 성적과, 세대교체를 단행한 윤성효 감독의 코치제안으로 은퇴와 선수생활 지속의 기로에 선끝에 전남으로 이적해 새로운 전성기를 열어가고 있는 중이다. 전남의 정해성 감독과는 2002년 월드컵 대표 시절부터 인연이 있던지라 전남행에 더욱 힘이 실렸던듯.


플레이 스타일

라이벌 김병지와는 판이한 스타일이다. 김병지가 빠른 반사신경을 주무기로 삼고 있다면, 이운재는 뛰어난 예측력을 주무기로 삼고있다. 이는 PK를 막을때 잘 드러나게 되는데, 이운재는 본능적으로 막는 스타일이 아니라 키커를 끝까지 보면서 키커가 차는 볼의 방향을 예측한다. 이를 바탕으로 이운재는 승부차기 승률에서 90%가 넘는 승률을 자랑하고 있다.[1]


에피소드

  • 우직하고 경고한번 받지 않을 것같은 이운재지만, 그도 다이렉트 퇴장 판정을 받은적이 있었다. 1998년 8월 22일 K리그 부산 대우 로얄즈와의 경기에서 후반 37분 뛰어드는 정재권을 왼손으로 가격해 심판으로부터 퇴장명령을 받았다. 당시 수원은 세장의 교체카드를 사용한 상태였고, 궁여지책으로 공격수였던 샤샤가 골키퍼를 보았다. 다행히 샤샤가 무실점으로 막으면서 팀의 2:1 승리는 지켰지만, 이운재는 시즌내내 까일수 밖에 없었다.


  • 이운재는 프로필상으로 82킬로그램이지만, 실제 몸무게는 100킬로그램을 상회하는 것으로 알려져있다. 이 때문에 많은 축구팬들은 이운재를 '돼지','돼운재'라고 부른다.[2] 루머로는 수원 시내 고깃집에 이운재 싸인이 없는데가 없을정도라고 하지만, 본인은 많이 먹지 않는다고 부인하고 있다.


  • 이운재는 경희대학교 재학중이던 시절 김호 감독 눈에 띄어 미국 월드컵 국가대표로 발탁되었다. [3] 조별예선 마지막 경기 독일과의 경기에서 선발로 나왔던 최인영이 알까기 1번 포함 전반에만 3골을 내주면서 삽을 푸자, 후반전 이운재를 투입했고, 무실점으로 막으며 좋은 데뷔 무대를 치렀다. 하지만, 1996년 애틀란타 올림픽 예선까지 맹활약하던 이운재는 정작 본선에서는 서동명에게 자리를 내어주게 되는데, 이유는 바로 간염 때문이었다. 당시 간염 때문에 소속팀에서 나와 청주의 집에서 치료를 병행해야했고 이 때문에 소속팀에서는 박철우에게 국가대표에서는 김병지에게 밀리면서 힘든 나날을 보냈다. 이운재가 몸이 불어나기 시작한 것도 이때부터였다고 한다. [4]


  • 2008년 11월 20일, 사우디아라비아와의 남아공 월드컵 지역 예선 경기 도중 이운재는 현지 팬들이 쏜 레이저 포인터에 공격당하기도 했다. 하지만, 이운재는 이에 의연하게 대처했고, 후반 7분 사우디아라비아의 공격수 나이프 하자지와의 1대1 위기에서 노련한 대처로 하자지의 시뮬레이션을 이끌어냈다. 결국 하자지는 경고누적으로 퇴장당했고, 대한민국은 2:0으로 승리하며 월드컵 본선 진출 최대의 분수령을 수월하게 넘겼다.

참조

  1. 대표적인 예로는 2002년 월드컵 스페인과의 8강전을 들 수 있다. 당시 이운재는 네번째 키커였던 호아킨 산체스의 슛을 막아내는데, 경기 후 인터뷰에서 이운재는 "호아킨의 방향을 예측하면서 막았다"라고 말했고, 2004년 K리그 챔피언결정전에서도 김병지의 킥을 막아내면서 그 능력을 다시한번 입증했다.
  2. 좋은 활약을 보이면 체코 골키퍼 페트르 체흐를 빗대어서 돼흐라고 부르기도 한다.
  3. 이것이 인연이 되어 이운재는 김호 감독이 창단감독으로 부임한 수원 삼성에 우선지명을 받게되었다.
  4. 이 때문인지 이운재는 2003년 간 홍보대사로 선정되기도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