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남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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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남(1971년 1월 18일~)는 대한민국 국적의 지도자로, 1993년부터 2002년까지 K리그에서 선수로 활동했다.

동명이인의 존재로 풋케위키에서는 김기남1로 호칭한다.


프로필[편집]

  • 이름 : 김기남
  • 출생일 : 1971년 1월 18일
  • 신체 : 174cm / 72kg
  • 유스클럽 : 중앙대학교 졸업
  • 국가대표 경력
1992년 바르셀로나 올림픽대표팀 아시아예선 대표
1996년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
(통산 A매치 2경기 출장)
  • 포지션 : 수비형 미드필더, 풀백
  • 현 소속팀 : 선수 생활 은퇴


  • 리그 기록
소속팀 연도 출장 교체 득점 도움 경고 퇴장
포항제철 아톰즈 포항제철 아톰즈 1993 10 7 0 2 0 0
1994 22 11 1 1 3 0
포항 아톰즈 포항 아톰즈 1995 30 7 2 5 8 0
안양 LG 치타스 안양 LG 치타스 1998 17 13 0 0 3 0
부천 SK 부천 SK 1999 25 17 1 4 6 0
포항 스틸러스 포항 스틸러스 2000 27 18 1 2 1 0
2001 18 6 1 2 1 0
2002 31 13 1 0 2 0
통산 (K리그) - 180 92 7 16 24 0
K리그 통산기록은 리그컵기록 포함. 2014년 3월 1일 기준.

유소년 생활[편집]

서울 중대부속중, 중대부속고를 거쳐 중앙대학교를 졸업한 선수이다. 중앙대 시절부터 대학선발에 뽑히며 두각을 나타냈던 김선수는, 1991년부터 1992년 초까지 바르셀로나 올림픽대표팀에 발탁되어 활약하기도 하였다. 하지만 본선 최종 엔트리에는 발탁되는 실패하였고, 정성천, 이기범, 김도훈 등과 함께 예비 엔트리에만 이름을 올렸다.


프로 생활[편집]

1993년 드래프트에서 포항제철 아톰즈에 1순위로 지명되어 프로 생활을 시작하였다. 당시 포항은 황선홍완산 푸마로부터 빼오기 위해 혈안이 되있었는데[1] 완산 측은 김기남 선수의 영입을 희망하였고, 이에 포항은 1순위 지명권을 김선수에게 행사해 김기남 선수를 비롯한 총 9명의 선수를 완산 푸마에 내주는 대신, 황선홍을 받아오려는 1:9 트레이드 시도를 성사 직전까지 끌고갔던바 있다. 하지만 완산 푸마는 1993년 K리그에 참가 자격을 얻는데 실패한채 표류하였고, 결과적으로 포항은 황선홍과 김기남을 모두 보유하는데 성공하였다. 데뷔 초 김선수는 1군 무대 출장 기회를 많이 얻지 못하며 다소 흔들렸지만, 1993년 아디다스컵에서 팀을 우승으로 이끌며 본격적으로 주전으로 안착하여 1995년까지 활약하였다.

이후 1996년 상무에 입대해, 박종환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에도 발탁되기도 하였으나 대표팀에서 자리를 잡는데는 실패하였고 이후 상무를 제대한 뒤 1998시즌을 앞두고 안양 LG 치타스에 2:2 트레이드를 통해 입단하게 된다.



하지만 98년 안양은 10개 팀 중 8위를 기록하는데 그치며 부진하였고, 김기남 선수는 안양 입단 1년만에 부천 SK로 이적하고 만다. 부천에서도 초반에는 이을용에 밀리며 서브 신세를 면치 못했는데.. 이 때 반전의 계기를 삼겠다는 의미로 김선수는 삭발을 결행하였고, 삭발 효험(?)이 있었는지 이을용이 어깨 부상으로 잠시 주전 자리를 비운 사이 김선수는 주전으로 등극하는데 성공하며 부천에서 25경기를 소화하였다. 이후 2000시즌을 앞두고 4시즌만에 친정팀인 포항으로 돌아온 김선수는 선수진을 이끌며 분전하며 2002년까지 활약 후 은퇴하였다.


지도자 생활[편집]

선수 생활을 정리한 후, 포항제철중과 포철공고 코치로 활동하다 2006년 미국으로 건너가 지도자 생활을 하였다. 한국인 축구 지도자가 미국에 가서 지도자 생활을 한 건 보기드문 케이스일듯. 이후 2012년, 김기남 씨는 서남대학교 축구부 감독으로 부임해 현재에 이르고 있다.


플레이 스타일[편집]

에피소드[편집]

  • 부천 SK 시절부터 머리를 깔끔하게 삭발하고 경기에 나서 포항 시절까지 빡빡이라는 닉네임으로 불리었다. 사실 머리를 밀기 이전부터 탈모 증세가 좀 있었다고 한다.
  • 울산 현대에서 활약하였던 김기남 선수와는 동명이인이다. 재밌는건 1996년 3월 김기남1 선수가 대한민국 국가대표에서 활약할 당시, 김기남2 선수도 애틀란타 올림픽대표팀에 발탁 가능성이 높게 점쳐지고 있었다는 것. 게다가 1996년 4월 대한민국 국가대표 vs 애틀란타 올림픽대표팀 간 평가전이 예정되어 있었기 때문에, 잘하면 '김기남 vs 김기남' 경기가 벌어질 뻔도 했었다. 하지만 아쉽게도 김기남1 선수는 3월 이후로 대표팀에 발탁되지 않아 김기남 매치(?)는 무산되었던바 있다.


경력[편집]

  • 1996 ~ 1997 : 상무 / 실업
  • 1998 : 안양 LG 치타스 / K리그
  • 1999 : 부천 SK / K리그
  • 2000 ~ 2002 : 포항 스틸러스 / K리그


같이 보기[편집]

외부 링크[편집]

참고[편집]

  1. 자세한건 1993년 드래프트 문서를 참조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