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덕중1
김덕중(1980년 6월 5일~)는 대한민국 출신의 축구선수로 2003년부터 2004년까지 K리그에서 활동하였으며 2005년부터 2011년까지, 내셔널리그에서 활약한 수비수이다. 2011년 8월 K리그 승부조작 브로커로 활동했음이 적발되어 영구제명되었다
프로필[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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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소년 생활[편집]
인천 부평고등학교를 거쳐 서울 연세대학교를 졸업한 선수이다. 부평고 시절 동기로는 도화성이 있다. 동기와 사이좋게 승부조작이라니.. 연세대 시절에는 수비수로 활약하면서, 50m 짜리 장거리 골을 기록하며 잠시 화제를 모은바 있다.
프로 생활[편집]
2002년 겨울, 대구 FC 창단 준비 작업으로 실시되었던 신인 선수 선발 테스트에서 김덕중 선수는, 박성홍 선수와 함께 박종환 감독에게 가장 좋은 평가를 받았다. 덕분에, 김덕중 선수는 계약금 1억, 연봉 2천만원이라는 대구 창단 멤버 가운데에서는 상당히 높은 대우를 받으며 프로 생활을 시작할 수 있었다. 2003년 박종진 선수와 함께 좌우 측면 수비를 각기 전담했던 김덕중 선수는 플랫 3, 플랫 4 모두 전술 이해도가 높아 2003년 대구 수비라인에 없어선 안될 한축을 담당하였다. 또한 박종환 감독은 경기 도중, 김선수를 미드필더에 전진 배치하는 변칙 전술을 즐겨 사용하였는데 그만큼 김덕중 선수의 공수 양면에 걸친 활약도는 수준급이었다. 그러나 2004년 기량 저하와 부상이 겹치면서 주전 구상에서 밀려난 김덕중 선수는 가차없이 대구 FC에서 방출되었으며 이후 내셔널리그에서 6년째 활약하였다.
승부조작[편집]
그런데.. 2011년 8월 발표된 승부조작 브로커 리스트에 김덕중 선수의 이름이 포함되면서 내셔널리그 전체에 충격파를 던지고 있다. 내셔널리그에서만 몇시즌을 뛰어온 베테랑이자 2011년 내셔널리그 100경기 출장 기록까지 세운 선수였는데.. 결국 김씨는 축구계에서 영구 퇴출되었으며 이후의 소식은 알려진게 없다.
플레이 스타일[편집]
경력[편집]
- 2003 ~ 2004 : 대구 FC / K리그
- 2005 : 서산 시민구단 / 내셔널리그
- 2006 ~ 2010 : 강릉 시청 / 내셔널리그
- 2011 ~ 2011.7 : 울산 현대 미포조선 / 내셔널리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