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구3
김민구2(1984년 5월 7일~)는 대한민국 출신의 축구선수로 2011년부터 K리그에서 활동하였던 공격수이다.
동명이인의 존재로, 구별을 위해 본 위키에서는 김민구2로 호칭한다.
프로필[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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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소년 생활[편집]
서울에 위치한 한양공고와 강릉시에 위치한 관동대학교를 나온 선수이다. 관동대학교 시절 최영일 선수와 함께 관동대의 주포로 활약했으나 최영일 선수는 프로에 지명된 반면, 김민구 선수는 K리그 무대에서 외면당하면서 2007년 내셔널리그의 고양 KB에서 실업 선수 생활을 시작하게 되었다.
실업 생활[편집]
고양 KB에서 주전에 발탁되지 못한채 낙오되며, 불투명한 미래에 있었던 김민구 선수는 2008년 강릉시청 축구단에 입단하며 전환기를 맞이하게 된다. 강릉의 박문영 감독은 김민구 선수의 과감한 찬스 메이킹과 적극성을 높이 평가해, 강릉의 주전 공격수 지위를 맡겼고, 이에 김민구 선수는 2008시즌 개막전부터 3경기 연속골을 기록하는 것을 시작으로 2008시즌 종료때까지 총 11골을 몰아치며 2008 내셔널리그 득점 랭킹 3위에 오르는 대활약을 펼쳐보였다. 다만 이와 같은 대활약에도 불구하고 2008 시즌 종료 후 군문제가 그의 발목을 잡으면서 가장 컨디션이 물올랐던 시기에 경찰청 축구단에 입대해 아쉬움을 남겼다.
프로 생활[편집]
경찰청 제대 후, 2010시즌 내셔널리그 막판 1골을 기록하는등 여전한 득점 감각을 자랑하던 김민구 선수는 시즌 종료 후, 2011년 드래프트를 신청하였고 대구 FC에 번외지명으로 입단하게 되었다. 현재 대구 FC에서 후반 조커로 출장하며 입지를 다지고 있는 상황이다. 드디어 2011년 7월 2일 對 상주 상무와의 경기에서 멋진 아웃프론트 킥으로 K리그 데뷔골을 신고하였으며, 이 경기에서 1골 1도움을 올리며 맹활약해 팀의 승리를 견인하였다. 다만 이후로는 공격 포인트를 기록하지 못한채 시즌을 마무리지은게 약간 아쉽다. 결국 김민구 선수에게 기회를 주던 이영진 감독이 대구 FC 감독직에서 물러나면서 김민구 선수의 재계약도 불발된듯. 이후 한동안 소식이 없다가 2012년 7월 중간 등록 기간에 내셔널리그의 대전한수원 축구단으로 이적했다는 소식이 들려왔다. 한수원에서는 12경기를 나와 2골을 기록하며 활약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는데.. 소속팀이 내셔널리그 최하위로 전락하는 등 최악의 시기를 보냈던터라, 2012시즌 종료 후 선수단 정리 속에 김선수의 이름도 사라지고 말았다.
은퇴 이후[편집]
선수 생활을 정리한 뒤, 2013년 SMC엔지니어링에 입사하였으며 이후 직장인 축구대회에서 활동하였다. 2014년에는 FA컵 1라운드에 SMC 소속으로 참가해 광주대학교를 상대로 골을 기록하기도 하였으며[1] 2015년에도 FA컵에 참가해 천안 FC를 상대로 승리를 거두며 소속팀의 2라운드 진출에 공헌하기도 하였다.
플레이 스타일[편집]
에피소드[편집]
경력[편집]
- 2007 : 고양KB국민은행 축구단 / 내셔널리그
- 2008 ~ 2010 : 강릉시청 축구단 / 내셔널리그
- 2009 ~ 2010.10 : 경찰청 축구단 / R리그 (병역 의무 수행)
- 2011 : 대구 FC / K리그
- 2012.7 ~ 2012.12 : 대전한수원 축구단 / 내셔널리그
같이 보기[편집]
참고[편집]
- ↑ 김민구 씨 개인 통산 FA컵 1호골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