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우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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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김민우
ⓒ수원삼성블루윙즈

김민우 (1990년 2월 25일 ~ )는 대한민국의 축구 선수로, 2017년부터 K리그에서 활동하고 있는 윙백이다.

같은 이름을 가진 다른 사람에 대해서는 김민우 문서를 참조하십시오.


프로필[편집]

  • 이름 : 김민우
  • 출생일 : 1990년 2월 25일
  • 신체 : 174cm / 66kg
  • 수상 경력
2010년 광저우 아시안게임 동메달
  • 국가대표 경력
2006년 AFC U-17 챔피언십 본선 대표
2007년 호주 유스 올림픽 페스티벌(AYOF) 대표
2009년 FIFA U-20 월드컵 본선 대표
2010년 광저우 아시안게임 본선 대표
2012년 런던 올림픽 최종 예선 대표
2013년 EAFF 동아시안컵 본선 대표
2015년 AFC 아시안컵 본선 대표
2015년 EAFF 동아시안컵 본선 대표
2018년 FIFA 러시아 월드컵 본선 대표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 통산 A매치 13경기 출전 1득점)
(대한민국 U-23 축구 국가대표 13경기 출전)
(대한민국 U-20 축구 국가대표 11경기 출전 5득점)
(대한민국 U-17 축구 국가대표 22경기 출전 1득점)
  • K리그 기록
연도 소속팀 리그 출장 교체 득점 도움 경고 퇴장
2017 수원 삼성 블루윙즈 수원 삼성 블루윙즈 클래식 30 3 6 5 6 0
2018 상주 상무 상주 상무 K리그1 36 9 2 1 1 0
2019 0 0 0 0 0 0
수원 삼성 블루윙즈 수원 삼성 블루윙즈 0 0 0 0 0 0
통산 K리그1 66 12 8 6 7 0
K리그 통산 기록은 리그컵 기록 포함. 2019년 3월 1일 기준
연맹 공식 DB


유소년 생활[편집]

언남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연세대학교에 진학하였다. 유소년 시절부터 두각을 나타냈기에 엘리트 코스를 밟았으며, 언남고 시절에는 서용덕 선수와 함께 주축으로 활동하였다. 고교 졸업 후에는 연세대학교에 진학하였는데, 2학년 재학 중에 PSV 아인트호벤 입단을 독단적으로 추진하다가 입단 테스트에서 탈락하고 연세대에서도 이 이유로 퇴출당해 논란의 대상이 되기도 했다.[1]


프로 생활[편집]

사간도스 시절[편집]

결국, 어느 팀도 갈 곳이 없어진 김민우 선수는 일본으로 건너가 당시 2부 리그 소속이었던 사간 도스에 입단하였다. 입단 첫 시즌부터 주전 전력에 포함되어 24경기에 출전한 김 선수는 4득점을 올려 가능성을 보였으며, 이듬해에는 7골을 넣어 팀 내 핵심 선수로 급부상하였다. 이 시즌에는 사간 도스가 윤정환 감독의 새로운 바람으로 시즌 2위로 창단 이후 처음으로 J리그 디비전1으로 승격을 확정 지은 시즌이기도 한데, 김민우 선수는 시즌 내내 훌륭한 활약을 선보여 승격 주역으로 불리기도 하였다. 2012년부터 J리그 디비전1 생활은 윤정환 감독의 무한한 신뢰를 바탕으로 리그 수준급 선수로 성장하기에 이르렀고, 수비에서부터 공격 전반까지 모두 소화 가능한 멀티 플레이어로 정착하기도 했다. 2014년에는 사간 도스의 시즌 초반 돌풍의 선봉장에 있었으며, 윤정환 감독의 8월 경질된 뒤에는 주춤할 것이라는 의견이 있었으나, 아랑곳하지 않고 사간 도스의 핵심 전력으로 2016년까지 활약하였으며 팀 사상 최초 외국인 주장으로 선임되기도 했다. 이는 사간 도스에서 김민우 선수는 다년간 좋은 활약을 보였던 실력 측면과 팀에 대한 헌신적인 플레이가 어우러진 결과였기에 가능했던 일이었다.


수원 삼성 블루윙즈 입단[편집]

그러나 단 한가지 걸림돌이 있었다면 군 문제였다. 김민우 선수는 군 복무를 수행해야 하는 마지노선 나이가 다가오면서, 2016년 시즌 종료 후에 국내 무대로 복귀해 한 시즌 활동하다가 군·경팀으로 입단을 선언하였다. 시즌 종료 후에는 성대한 퇴단식과 함께 공식적으로 사간 도스를 퇴단하였으며, 그리고 2016년 12월, 팀 동료이자 고교 후배인 최성근 선수와 함께 수원 삼성 블루윙즈로 입단을 확정지었다. 김민우 선수는 서정원 감독과 과거 대표팀 시절에 사제지간으로 인연을 맺은 바 있고 수원팬이었기에 수원으로 이적을 주저없이 선택했다고 한다. 그리고 시즌 초반부터 정규 주전으로 활동한 김민우 선수는 홍철 이후 무주공산이 된 왼쪽 윙백 자리에서 굳건히 주전 자리를 지켜 예리한 오버래핑과 더불어 악착같은 수비력을 통해 서정원 감독과 팬들로부터 확실한 눈도장을 받게 되었다.[2] 이런 활약은 국가대표팀에도 전해져 2015년 이후 오랜만에 대표팀에 선발되어 활약하고, 리그에서는 시즌 막바지까지 활약을 이어가 K리그 클래식 시즌 베스트 11 측면 수비수 부문에 자신의 이름을 올렸다.


국가대표 생활[편집]

연령별 대표를 모두 거친 이른바 엘리트 코스를 밟은 선수의 전형이다. 거친 메이저 대회도 상당하고 이광종 감독이나 홍명보 감독도 신뢰하던 자원이었다. 그러나 성인 무대에서는 차출은 되지만 경기력 면에서는 아쉬움이 있어 경쟁 포지션의 다른 선수들에게 자리를 내주는 형국이다.


플레이 스타일[편집]

섬세한 드리블 능력과 과감한 슈팅 능력이 일품인 선수이다. 여기에 활발한 활동량과 뛰어난 전술 이해도로 다양한 포지션을 겸할 수 있어 전술적으로도 강점이 있는 선수. 국내 복귀 이후인 수원 삼성 블루윙즈 시절에는 뛰어난 오프더볼 움직임으로 기회를 만들고 매경기 헌신적인 모습으로 일찍이 팬들로부터 열렬한 지지를 얻었다.


에피소드[편집]

  • 최성근 선수와 인연이 깊다. 고교 시절부터 같은 학교 출신이었으며, 대표팀과 일본 생활을 거치면서 상당히 친한 사이가 되었다고. 여기에 국내 복귀도 수원 삼성 블루윙즈로 동반 입단하여 인연을 계속 유지하고 있다.
  • 사간 도스에서는 레전드급 대우를 받고 있다. 2016년 고별 경기에서는 팬들과 김민우 선수 모두 아쉬움의 눈물을 흘렸을 정도. 게다가 김민우 선수가 돌아올 때까지 사간 도스에서 배번인 10번을 결번 처리하기도 했다.


경력[편집]

시즌 소속팀 리그 비고
2010.01 ~ 2016.12 일본 사간 도스 J2리그J1리그
2016.12 ~ 현재 수원 삼성 블루윙즈 수원 삼성 블루윙즈 K리그1
→ 2018.01 ~ 2019.09 상주 상무 상주 상무 K리그1 군복무


같이 보기[편집]

참고[편집]

  1. 더욱이 K리그 드래프트에 신청하지 않고 대학 축구에서 조금 더 활동하겠다는 의사를 표시한지 몇 주 지나지 않은 상태라 많은 비판을 받았다.
  2. 시즌 초반에는 윙어로 출전해 공격 지역에서 활동하였고 고승범이 왼쪽 윙백에 출전하였으나, 맞지 않는 포메이션에 출전하 고 선수가 좋지 못한 경기력을 연이어 보여주게 되면서 김민우 선수는 왼쪽 윙백으로 자리를 굳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