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봉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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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봉진 (1990년 7월 18일 ~ )은 대한민국의 축구 선수로, 2013년부터 2015년까지 K리그에서 활동하였던 중앙 수비수이다.



프로필[편집]

  • 이름 : 김봉진
  • 출생일 : 1990년 7월 18일
  • 신체 : 181cm / 74kg
  • 현 소속팀 : 홍콩 킷치 SC
  • K리그 기록
연도 소속팀 리그 출장 교체 득점 도움 경고 퇴장
2013 강원 FC 강원 FC 클래식 13 1 2 1 3 0
2014 인천 유나이티드 인천 유나이티드 0 - - - - -
2015 경남 FC 경남 FC 챌린지 7 3 0 0 1 0
통산 K리그 클래식 13 1 2 1 3 0
K리그 챌린지 7 3 0 0 1 0
K리그 통산 기록은 리그컵 기록 포함. 2017년 3월 1일 기준.
연맹 공식 DB


유소년 생활[편집]

둔촌중학교, 광운공고, 동의대학교를 졸업했다.


프로 생활[편집]

2013년 드래프트를 통해 번외지명으로 강원 FC에 입단하였다. 강원에 입단하였으나, 전반기 내내 출장하지 못하다가, 김용갑 감독이 강원 FC에 부임한 이후로는 주전 미드필더로 중용받았다. 이러한 기대에 보답하듯 후반기부터 출장하기 시작했음에도 불구하고, 13경기 2골 1도움의 괜찮은 활약을 보여주었다. 이후 2014년에는 인천 유나이티드로 이적하였으나, 인천에서는 교체 명단에만 몇번 이름을 올렸을뿐 1군 무대 출장에 실패하였고 시즌 종료 후 경남 FC권완규 선수와 1:1 트레이드 되었다.


  • 김봉진 (인천 유나이티드) ↔ 권완규 (경남 FC)


하지만 위 트레이드 결과는 인천의 완승이었다. 권완규 선수는 인천의 주전 풀백으로 안착한 반면, 김선수는 15시즌 7경기 출장에 그쳤기 때문. 결국 15시즌 종료 후 경남에서도 퇴단한 뒤 몸상태를 가다듬은 끝에 2016년 7월 홍콩 프리미어 리그 팀인 Kitchee SC에 입단하는데 성공하였다. 홍콩에 입단한 김 선수는 킷치의 백스리 시스템에서 우측 스토퍼로 활동하고 있다. 2017년 2월 7일에 열린 2017 AFC 챔피언스 리그 플레이 오프 울산 현대와 경기에서는 중앙 수비수로 선발 출전해 0-1로 뒤진 상황에서 천금같은 동점골을 넣고, 철벽 수비로 울산을 벼랑끝까지 몰고가 주목받은 바 있다.


플레이 스타일[편집]

  • 키가 그리 큰 편은 아니지만 정확한 위치 선정으로 헤딩볼을 잘 따내는 편이다. 김용갑 감독의 4-1-4-1 전술에서 원 볼란치 역할을 수행할 수 있었던 것은 헤딩이건 발밑이건 무리 없이 처리하는 능력이 있었기 때문이다. 플레이를 보다보면, 포항 스틸러스이명주 선수의 움직임에서 전체적으로 약간씩 다운 그레이드된 느낌이라, 앞으로 발전 여부가 주목되는 미드필더라 할 수 있다. 킷치에서는 끈질긴 대인방어와 공중볼 능력으로 중앙 수비수로 주로 출전하고 있다고 한다.


에피소드[편집]

  • 2017년 2월 7일 울산 현대AFC 챔피언스리그 플레이 오프 경기는 그야말로 김봉진 선수가 모든 것을 했다고 해도 좋을 정도로 영향력이 상당했다. 전반전에는 볼 클리어한 것이 김성환 선수 발에 맞아 실점의 빌미가 되기도 했으나, 후반전 시작 후 얼마 지나지 않아 헤더로 동점골을 만들고 연장 후반까지 단단한 수비력을 선보이며 이종호, 코바 등 절정의 기량을 지닌 선수들의 당혹케 만들었다. 아쉽게도 킷치는 승부차기 끝에 패배하고 말았으나, 김봉진 선수는 이 경기를 통해 국내 축구 팬들에게 자신의 이름을 각인시켰다.[1]


경력[편집]

시즌 소속팀 리그 비고
2013 강원 FC 강원 FC K리그 클래식
2014 인천 유나이티드 인천 유나이티드 K리그 클래식
2015 경남 FC 경남 FC K리그 챌린지
2016.07 ~ 현재 홍콩 킷치 SC 홍콩 프리미어 리그


같이 보기[편집]

참고[편집]

  1. 원래 경기 시작 전에는 2017년 1월 킷치에 입단한 김동진 선수가 더 주목받는 상황에 준수한 수비 능력을 보여주었으나, 영향력은 김봉진 선수가 더 앞섰다는 평가이다.